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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같이                         

                                                            장도경

 

묵은 껍질을 벗기고 추위에 내어놓음이

 새롭고 단단한  껍질을 얻기 위한

주인의 사랑임을

알게 하소서

 

지난 한해

향기로운 열매를 맺었던

 충실한 가지들을

싹둑 싹둑 잘라버릴때

아파하지만 말고

열매는 새것에서만 열림을

이제는

알게 하소서

 

손바닥 같이 넓은 이파리들을

힘껏  하늘향해 벌리고

빛줄기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쓸어담아

달디단 열매를 맺으려하는

포도나무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게 하시고

 

줄을 쳐놓은 방향을 따라

가장 부드러운 가지의 끝을  뻗어

이웃과 손잡고  이랑의

푸른 벽을 이루듯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한줄을  따라

올해도

옆자리의 사람들과

진정 부드러운 몸짓으로 

사랑의

푸른 벽을 이루게 하소서

 

 

그래서

여름햇살이 수그러지는  어느날

뙈약볕에 지쳐서 수그러진 

이파리 속에 숨겨 있던

열매들이 나타날때에

나를 닮은 한알이 아니고

하나님과 이웃을 닮은

한송이 탐스러운

한해가

되게 하소서

 

  • ?
    박희관. 2014.02.03 17:13
    이분과 맺은 깊은 인연 이 있읍니다.

    이든 벨리 에서 생활 할때 먼저의 인연 으로 알게된

    저에게 아버지 와 같았던 장윤성 장로님의 자제분 이신데

    저에게 비빌 언덕이 돼 주셨던 분 입니다.

    항상 마음속 으로 고맙게 생각 하는 은인 입니다.

    나에게 은혜를 갚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나에게 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라는 그분의말을 내 마음에 새기고

    부족 할지라도 그렇게 실천 할수 있는 동기를 주신 분 입니다.

    카스다에서 반가운 이름이 있어서 보니 이분이 쓰신 아름다운 시가 있어 여기에 나누워 봅니다.
  • ?
    반달 2014.02.05 00:06

    감명을 주는 시를 올려주셨습니다.
    박희관님이 누구신가! 궁금했는데 ('심성이 좋으신분이다', 라는 인상을 받았기에 . . . )
    이든 벨리, 와일드 우드, 유치파인 에서 교육을 받으신 분들중에 '신앙인의 본보기'가 되신 분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

    민초스다의 대들보가 되여 주십시요!

  • ?
    박희관. 2014.02.05 12:49

    왜 부담을 준대요,
    지는 어디에 메이는것을 안 좋아해서 자꾸 부담 주면   안개 가 돼어 버립니다.^^

  • ?
    죄인 2014.02.03 19:53
    "이웃과 손잡고 한 이랑의

    푸른 벽을 이루듯이"

    손에 손잡고 영화 '변호인'을 보러 갑시다
  • ?
    fm 2014.02.04 03:20
    저역시 장장로님 잘아는데 언젠가 "크룬트비" 란 사람의 농경개혁과 일대기를 이야기하시던 모습과 진지함이 기억납니다. 덴마크? 인지 그나라에 바람이 많이불어 농사가 힘든 환경조건을 개선하려 강가에 버드나무과를 많이심어 강뚝을 쌓고 바람도막아 옥토를 만든 과정을 통해 교훈을 주신 선생님이셨는데 ... 감사합니다 추억을 일깨워주셔서.
  • ?
    박희관. 2014.02.05 13:14

    많은 분들이 장윤성 장로님 과 나눈 많은 추억들이 있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온화 하시고 남의 생각을 잘 받아 주시고 자기것을 조금 이라도 남과 같이 나눌려고 한것들이 생각 납니다.
    미술을 하셨서 그림도 잘 그려 주시고
    사모님 되시는 피아니스트인 김희조 여사님과 옥신각신 애정 있는 부부 싸움 들을
    옆에서 듣는 우리는 어찌나 재미 있든지 더 싸움을 봍였는데 여사님이 일방적 으로 뭐라 하시든지 간에
    그래 내가 지은 죄가 많아 하시면서 항상 허 허 허 하셨죠.^^

    저녁에 항상 다리가 불편 하신 아내분의 손을 잡고 천천이 산책 하던 그분들의 모습들이 눈에 선 합니다.
    제 연주를 좋아 해서 로키산을 배경 으로 해서 자주 연주를 해 드렸는데.
     두분을 추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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