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약속"
네 아시다 시피
영화 제목입니다
다들 아시는 삼성이야기입니다
재미있냐구요?
아뇨 사회 고발성 영화입니다
그런데 다른 영화와 달리 영화가 끝나고 일어서려는데
맨 마지막에 수 많은 사람들 이름이 뜹니다
영화를 만들적에 돈이 모자라서 모금에 응한 5000명의 명단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합니다
똘이 엄마도 있고
윤이 자매도 있고
무명씨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돈으로 만든 영화
왜 사람들이 그런 영화에 돈을 줄까요?
기막히게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가 종종 나오면
그 사람 대번에 그 기막힌 이야기에서 해방됩니다
눈물 콧물 흘리면서 도와 준답니다
그렇다고 재벌이 돈 내는 것 아니랍니다
우린 1844년 이후
또 하나의 약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벌 이야기가 아닌 기가 막히게 뽑은 숫자의 사람들 이야깁니다
나도 여러분들도 기분 좋으라고 한 그 이야기입니다
성경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그리고 예수의 증거를 가져야 구원얻는다는
기막힌 이야기를 우리는 또 하나의 약속으로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요즘 기다리는데 지쳐갑니다
그 또 하나의 약속에 지쳐간다는 말입니다
별로 희망이 안보입니다
어떤 이는 보인다는데 내게는 절대로 안 보인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내게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 죽음의 날
내 양심의 날
내 신원의 날이
내게는 곧 닥쳐 온다는 말입니다
요즘 성경통신학교를 다시 공부합니다
거기 나오는 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히게 짜깁기 된 사실들
2000년의 역사에서 어떻게 그런 사실만 짜깁기 되었는지
우리 선구자들이 감탄스럽습니다
거기에 또 하나의 약속이 턱 버티고 있더군요
너 잘 해
그러면 144000명 중 하나 될 수 있어 하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지면 거기 낄 수 있어 하고 말입니다
이 약속은 내게만 가르쳐 준 하늘의 판도라 상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나눠 주는 요술 병마개입니다
죽을 똥 살 똥 이것만이 전부라고 믿고 살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희망이 별로 안 보입니다
나잇살아니 먹으면 그저 순종해 버린다는데
이놈의 호기심은 죽지도 않고 또 옵니다
샅샅이 파고 드는 버릇 언제쯤 그치고
무조건 순종을 외치며 그 대열에서
또 하나의 약속에 만족하고 살게 될 건지
나도 모릅니다
등산 자주하다가 입산할 곳이나 하나 봐 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