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본에 의한 북한의 신식민화는 그 모든 피해자들에게
대박이 아닌 고통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박노자 -
그래서, 너는 북한 인민들을 "김정은 일인독재주의"로 놔 두는 것이 더 좋다는 말인가?
설사 니 말대로 멕시코, 체코, 에스토니아 가 "새끼 제국주의"라고 치자.
"김정은 일인독재주의" 북한이 남한의 "새끼 제국주의"로 되면 이건 대박아닌가?
특히 북한 인민들에게...
독일이 흡수 통일 된후,
어느 때 부터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남북한 "통일은 쪽박" 이라고 생각 해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더군다나 지금의 남한 젊은 이들은 자기들의 앞가림도 힘든 세대다.
그들에게 통일은 생각하기도 싫은 단어이다.
계속 그들의 생각이 이러한 식으로 굳어 가고 있었고,
통일의 의지도 이러한 식으로 굳어가고 있었고,
세계인의 양심도 이러한 식으로 무뎌가고 있었고,
북한 인민들의 고통만 이러한 식으로 굳어 가고 있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통일의 인간적, 역사적, 민족적, 태생적, 경제적
당위성을 주장하고 교육시킨다는 것은 통일하는 비용보다 더 들을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 은
굳어가는 흐름을 일시에 바꾸어 놓은
그야 말로 "대박" 이였다.
적어도 국민들의 마음에 가능성, 희망을 싹트게했다는 것이다.
더 큰 것은 대한인들의 통일의 강한 의지를 이웃나라와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인민들에게는 절망에서 한 가닥의 희망의 복음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이 이 말을 들었다면 말이다.
결국 지도자들이 하는 일이란,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이다.
링컨이 그랬고,
루즈벨트가 그랬고,
케네디가 그랬고,
쳐칠이 그랬다.
항상 좌 쪽만 보는 편파적인 눈으로 겨우 한다는 말이
"새끼 제국주의"라...
그래서, "약자 본위의 통일"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하는 건데?
예이, 이 밥 버리지같은 놈들아(識者)!
통일 대박론의 실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