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 (articulation)-무엇을 먹느냐 VS 어떻게 먹느냐

by fallbaram posted Feb 26, 2014 Likes 1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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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뉴스타트를 하시는 분들이 무엇을 먹느냐에만 강의가 편중이 되어있고

어떻게 먹느냐를 가르치지 않는다. 독일의 한 치의학 학자의 세미나에서 나는 참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육식의 위장은 뱃속의 그것이지만 채식의 위장은 입이라는 것이다.

vegetable 은 뱃속의 위장에서는 소화가 되지 않는다.

반대로 고기(육류)는 입속에서 처리하기가 쉽지않고 비록 덩어리로 뱃속으로 들어가도 시간이 가면

위액에 의해서 소화가 되고 그 영양을 흡수할 수 있다. 우리가 소식 다작이라는 말을 하지만 채소를 씹을 때만

해당이 되는 말이고 고기는 다작이 불가능한 것이다.

채소가 영양으로 변할 만큼 소화가 되는 과정은 거의 99 % 입속에서 이루어진다.

0.2 micron size 로 쪼개져야만 소장으로 내려갈때 영양이 흡수가 된다. 거의 juice 의 수준인 것이다.

정상적인 치아의 교합 (class 1) 이 되고 치아들이 손상이 되지 않은 경우엔 입속에서 0.02 micron size 로

빻아낼 수 가 있다. 이렇게 잘게 빻아진 미세한 액체가 쥬스와는 차이가 있는것은 타액이 들어가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일 뿐이다.


Class 1 의 교합은 상악 (maxiliary) 의 1st molar (제 1 대구치)  의 buccal mesial cusp 가 하악 (mandibular) 의

양 cusp 의 중앙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현대인들 (특히 미국사람들)은 이 치아의 class 가 정상인 사람들이 많지 않다.

아래의 세 치과의사 (advanced  study institutes) 들은 제각기 이 class 를 해결하는 나름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1. Dr. Pete Dawson 은 condyle 의 위치를 정상으로 돌려 놓아야 한다는 이론으로 condyle 의 수술을 권하고 있다.

2. Dr. Spear or Kois 는 이미 그 사람이 십수년 이상을 발전시켜온 편안한 상태의 집을 허물고 과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면서 적당한 분량의 수선을 권하고 있다.

3.Dr. Hornbrook or Dr. Chen 은 condyle 의 수술 보다는 condyle 의 위치를 변형시킬 수 있는 근육과 신경을 유도해서 환자가

   태어날 때에 가졌던 원래의 위치를 찾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성인 치아가 나온다음 7년과 9년이 지나야 상악과 하악간에 치아의 상호 contact 이 가장 많은 contact 을 하면서 이상적인 

결과를 낼 수가 있다.


다작의 목적

1. 더 많은 영양을 추출하기 위해서 (되새김질을 하는 채식동물을 참고)

2. 더많은 타액 (소화액)을 추출하기 위해서

3. 바른 척추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래 걸으면 발바닥에서 온몸을 활성화 시키고 바르게 하는 결과를 얻듯이 일부의 치의학 학자들이    아직은 학계에 완전한 이론으로 내어놓고 있지는 않지만 씹을 때에 각기의 치아들이 신경을 통해서 척추와 연결하는 연결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빨이 빠지면 꼬부랑 노인네가 되듯이...)


우리는 영적으로 육식 동물인가 아니면 채식 동물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느냐에 매달리는가 아니면 어떻게 믿느냐를 더 많이 생각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양식을 꿀꺽 삼키는가 아니면 오래 오래 씹어 먹는가?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어떤 교합의 상태인가?

우리가 의지하는 교합 의 중심은 무엇인가 ?

당신은 CLASS 1 인가 아닌가?


앞으로 생각해 보고 싶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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