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들입니다.

by 왈수 posted Mar 12, 2014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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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운혁님의 질문에 대해 잘 답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못한 것이 있으면 다시 정리해서 질문해보십시오.
새로 올라온 지적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님을 향하여 재정리 질문을 드립니다.

아래에 질문을 드리면 인간적으로 번호별로 친절하게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의 답변 -----------------------------
1. 70주일 예언의 기산점이 언제가 되어야 하는가?
[답변] 님은 그 기산점이 BC 457년 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게 가을이라고
하는 것은 오해나 오류라는 것이 님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457이란 숫자만 맞으면, 그게 봄
이든 가을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속죄일의 신약적 적용은 1844년 가을의 어느 한
날이 아니라, 1844년부터 재림 직전까지의 다소 긴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2-1. 31년 유월절이 금요일인 달력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이게 키포인트이지요.)
[답변] 님이 소개한 시스템 달력(timeanddate.com)에 의하면 그 날은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걸 믿을 수 없다는 겁니다. 님은 "오직 성경"을 외치시는데, 저야말로 "오직 성
경"에 의해서 님의 그 시스템 달력을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그러므로 "오직 성경"이라는 말을
그렇게 식상하게 강조하지 마십시오.)

 

2-2. 그 시스템 달력의 30,31년경의 결과를 믿지 않는 이유는, 첫째 윤달의 문제입니다.
가령, AD 29년에 윤달(제2아달)이 든 것으로 나오는데, 그건 현대 유대인들의 방식으로 만든
윤달이고, 실제 그 당시의 방식과는 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2-3. 한국이나 이스라엘의 음력은 다같이 동시적으로/전세계적으로 음력 XX일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올해 2014년의 달력을 보면, 양력 7월11일 = 음력 6월15일(한국+이스라엘+
전세계).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이스라엘에서는 아직 6월13일이라는 겁니다. 확인해보세요.

즉, 이번 7월11일을 기다려서 하늘을 쳐다보면, 전세계적으로 보름달이 보여야 하는데, 동시적

인 그때에 이스라엘에서는 2일이 부족한 13일의 달 모양이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이스라엘 

사람들의 눈은 사시인가? 아니면, 이스라엘에서는 보름이 13일인가?) 그러므로 그 시스템 달력

에 착오가 생기는 것입니다. 님의 말을 사용한다면, 7월11일에 "보름달이 떴는데" 이스라엘에

서는 아직 음력 13일이라는 것이지요. "한국+이스라엘+전세계"라는 말은 지금 우리가 손에 들

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출력되는 달력을 보고서 한다는 말이라는 겁니다. (나라마다 윤달을 만

드는 방식은 다를지라도, 보름달은 전세계적이지요.)

 

2-4. 그러므로 님은 저에게 "31년의 유월절이 금요일인 달력은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을 더 이상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 시스템 달력의 것과 실제 예수님 당시의 달력은 맞지 않다는
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님은 님대로 밀고 나가시고, 저는 저대로 믿고 살겠습니다. 님이 강조

하시는 "오직 성경"이 님의 주장을 부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3. 호들갑의 문제
님이 제기하는 모든 문제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되고 지적되어 온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제 눈으로는 님의 활동이 호들갑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다만, 밀러 무리의 운동이 호들갑이
아닌 것은, 당시로서는 새롭게 제기된 문제들이었기 때문입니다.--아래 3번에서 다시)

 

------------ 저의 지적사항입니다 -------------------------
1. 오랜 글인 "예수님은 목,금,토 무덤 속에 계셨고..."라는 글에서 수요일(밤)이 누락된 것은 님의
착오가 아닌가 합니다. 하여간, 이 견해는 3일3야의 표현으로도 틀린 것이 됩니다. 4일4밤이 되며,
수요일 오후의 몇 시간을 제외한다면 3일4밤이 됩니다. 님의 말대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2. 수밤, 목밤, 금밤, 토밤의 시간 동안, 예수님의 시신을 그대로 놔두고 일요일 새벽에야 항품을 

들고 무덤을 찾아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이건 답하지 않아도 좋음) 

 

3-1. 레 23:11의 안식일은 님의 말대로 제칠일 안식일이 맞지요. 누가 그걸 절기 안식일이라고 하던
가요? 그건 오랜 기독교 역사와 수많은 신자들 가운데서 적어도 7,500명이 나서서 지적하고픈 문제

가 될만한 주제인데요. 그러니 님의 발언은 호들갑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아도,

문제는 오래 전에 저도 재림마을 상담실에 올린 적이 있던 겁니다. 11절과 그 뒤의 15절에 나오는

안식일은 같은 말입니다. 거기에는 "제 칠 안식일 이튿날"이라고 하는데, 일곱 번째 안식일의

날이라고 하면 그 말의 뉘앙스가 제칠일 안식일인 것임이 당연히 드러나지요. 그러므로 그 날은 항

상(해마다)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오늘날 오순절로 잘 알려짐)이 되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3-2. 레 23:11의 안식일이 제칠일 안식일이 아니고, 절기 안식일이라면 그 날의 요일이 해마다 바뀐다는

말이 되는데, 그럼 50일 후에는 화요일도, 수요일도, 목요일도, 금요일도 될 수 있고, 그러면 "일곱 번째

안식일 다음날"이라는 말은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님의 말대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님의 주

은 전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11절의 안식일이 절기 안식일이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며, 제칠일

안식일이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오래 전부터 충분히 제기되고도 남을 문제

이지요. 저로서는 이미 몇 년 전에 생각해온 것을, 님이 나서서 강조하시니 호들갑이라는 겁니다.

 

---------------- 초실절의 문제입니다 --------------------------
1. 님은 분명히 레 23장에 나오는 갓 올라온 이삭은 익지 않은 (보리) 이삭이라고 했습니다. 익지 않았으니
팅빈 이삭이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매우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아래 어느 글에서 그 다음에 나오는 (오
순절의) 이삭은 밀 이삭이라고 인정하신 줄 아는데, 이 처음 나오는 이삭에 대해서는 아직도 "익지 않고 속이
빈 이삭"이라고 주장하시는지요? 님이 그런 주장을 하시면, 다른 교파 사람들은 안식교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무식하냐는 반응이 올 것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님은 아직도 레 23:10의 제사장에게로 가져가는 "곡물의

이삭 한 단"이 익지 않은 속이 빈 이삭이라고 주장하시는지요?
(이에 대한 저의 주장은, 그것은 "이른 초실절"이라고 하는데, 다 익은 보리 이삭 중의 첫 열매를 가지고 지

내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님의 주장과 다릅니다. 성경에서 초실절이라는 단어는 맥추절/오순절에 대해서만
나오는 말이지만, 23:10에서도 "초실"이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으니, 무교절 속의 요제절도 초실절의 나라

는 것입니다. "요제절"은 오순절에도 다시 나오는 말이고요.)

 

2. 님은 무교절의 중간에 지내는 "흔드는 제사(요제)"가 익지 않은 빈 보리 이삭을 가지고 지내는 제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50일 후에는 보리가 익어서 그 보리로 떡을 만들어서 지낸다(레 23:17)고 했습니다.
여전히 그게 맞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저의 주장은, 50일 후에는 "밀"이 다 익게 되는 시기이며, 그 밀가루로 떡을 만들어 지내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님의 어느 글에 보니, "왈수"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하시며, 원어로 보니 "밀"이 맞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와서 초실절에 대한 님의 기존의 견해가 수정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3-1.
> 그리고 성경 어디에도 보리가 덜익었으면 한달 유월절을 늦추라는 말이 없습니다.
[답변] 성경 어디에도 보리가 덜 익었으면 유월절을 늦추지 말라는 말도 없습니다.
유대의 달력이 음력인데, 음력은 계절 변화와 무관하고 맞추기 불가능하므로 그 달력에 맞추어 지내다가,

보리가 덜 익으면 한 달을 더 기다린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개연성의 주장이며, 그렇게 다른 학자들도

말합니다. 그 학자들은 이스라엘에서 지내봤거나, 이스라엘 사람들과 접촉하고, 수많은 자료들을 가지

구하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2.
> 님이 말씀하시는바 이른 초실절, 늦은 초실절은 성경 어디에서 지지하는 내용인지 알려 주십시요.
[답변] 게시번호 7108번의 10개의 댓글이 올려진 곳에서 답변하였고, 위의 1번의 글에도 나옵니다.

 

3-3.
> 보릿단을 흔들고 50일뒤에는 밀로 빵을 만들어 제사 드린다는 내용은 어디에서 보신 내용인지 가르쳐 주십시요.
[답변]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에서도 그렇게 말하며, 성경 사전에도 그렇게 말합니다. 첫 번째의 초실절은
보리 추수와 관련된 것이며, 두 번째의 초실절은 밀 수확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두 번째의 이삭은 원어로는 "밀"이 맞다고 하시니, 초실절에 대한 님의 견해가 수정된 것인지요?

 

4. [질문] 이스라엘에서 윤달을 만드는 방법은 12월(아달)과 1월(아빕) 사이에 두는 것인데, 님은 이러한 관습

에 대해서 부정하시는지 긍정하시는지 모르지만, 혹시 부정하신다면, 그들이 윤달을 만드는 방법은 어떠한

지요? 님이 올리신 윤달 주기표의 자료는 에러가 나서 다운이 불가합니다. 간단히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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