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멍텅구리..

by 김 성 진 posted Jan 14, 2011 Likes 0 Replies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원일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로산님글에 쓴 댓글에 대한

추가설명이 필요할것 같네요..

 

시간맞추어 바쁘게 나가는 상황에서

허겁지겁 글이라

지금 돌아와 다시 읽어보니

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글이더군요.. ^^

 

죄송합니다.. ^^

 

 

댓글로 쓰기엔 글이 좀 길어서

이렇게 원글로 올립니다..

 

 

..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제가 아래 글에 말하는 잃어버린 정체성

민스다의 정체성이 아닙니다..

 

 

물론 민스다는

민스다 나름대로의 정체성이 있겠지요..

 

 

하지만 "민초" 들의 사이트이기에

그 정체성의 모습은 가지각색일 겁니다..

 

 

제가 말하는 잃어버린 정체성

현재 재림교회에 존재하는

옛날의 재림 정체성으로부터 탈출하고파하는 과도기속에 있는 정체성”,

, “정체성 아닌 정체성 말하는겁니다..

 

 

과도기속에 있는 현재 재림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정체성 아닌 정체성

재림교회라는 공식 교단속에서만 가능한 정체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동안 카스다라는 교단의 공식 사이트에서

비현실적인 옛날 정체성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고집하는 사람들과

현실적인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자고 고집하는 사람들의 싸움박질들을 보아왔던 거지요..

(물론 역시 싸움에 여러번 참여 했습니다.. ^^)

 

 

바로 싸움박질자체가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진정한 정체성 아닌 정체성이였다고 저는 보는 겁니다..

 

 

싸움박질

교회의 공식적인 사이트인 카스다에서 이루어져야만

제대로된, 공식적인, “싸움박질 되는것이구요..

 

 

우리가 교회의 공식적인 사이트에서 나와서

이렇게 비공식적인 사이트를 만들어 똑같은 이슈에 대해 싸움박질 한다 하더라도

싸움박질 정말 그대로 싸움 뿐이지

한인재림교회를 대표할수 있는 진정한 정체성 아닌 정체성” 을 이룰수 있는 "싸움박질" 은 될수 없다는 겁니다..

 

 

아마 그래서

제가 이곳에서 글을 쓸때에 가끔씩은

재단에 소속된 상태에서 싸움박질하던 예전의 카스다, 그때 당시의 그리움을

떨쳐버릴수 없는걸 겁니다..

 

 

그래서 그만큼

쉽게, 아무런 투쟁 (?) 없이

그곳을 나오지 못했나 봅니다..

 

 

그리고 요즘 가끔씩 카스다를 방문해 보면

똑같은 느낌을 카스다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뭔가가 공허하기도 하고

이빨 빠진 할아버지를 보는 느낌도 들고..

 

 

이곳이나 그곳이나

똑같은 싸움박질을 예전처럼 하고는 있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한지붕에서 같이 살던 자녀들이 싸움박질하는 상황과

엄마, 아빠가 더이상 없는 상태에서 자녀들이 싸움박질하는 상황의 미묘한 차이점이라고 할까???

 

 

집안을 보호하고 발전시킨다는 차원에서

기껏 구상한것이 싸움박질하는 자녀들 중에 놈을

집안에서 내쫒아버린 바보 멍텅구리같은 합회임원들의 방침에 열불이 나는건

진정 저뿐일까요???

 


Articles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