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혁님,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세요.

by 석국인 posted Mar 23, 2014 Likes 0 Replie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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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님,  님은 예수님이 무덤에서 만 삼일을 계셨다고 주장하는데 그게 우리의 신앙과 무슨 상관입니까?  예수님이 무덤에서 삼일을 계셨든 삼년을 계셨든 그런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당하셨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어차피 인류의 죄라는 것은 예수님이 만 삼일이나 삼년을 무덤에서 계신다고해서 다 씻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무덤에 계셔야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죄의 댓가는 영원한 사망입니다.  하루 이틀 무덤에 있다가 다시 살아돌아오는 그런 형벌이 아닙니다.  다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죄를 중보하게 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게 하시기 위하여 그분을 다시 살려주신 것입니다.  영원히 죽어야 하지만 그리스도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시므로 그분의 사랑과 덕이 공의를 넘어서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고 인류의 죄를 사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도무지 불필요한 논쟁을 그만 접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성경에 이르신 바와같이 예수님의 시체가 썩음을 당케 하지 않기 위하여 날짜상으로 삼일만에 부활하셨다 그렇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가지  님은 의문에 속한 율법을 다시 세우기 위하여 안달인데 참으로 미련하고 무식해도 그렇게 미련하고 무식합니까?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4~17)

 

십자가로 폐하셨고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는데 님은 왜 딴소리를 늘어놓는 것입니까?  옛날에 이미 님처럼 절기를 다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이런 성경 말씀이 기록된 것입니다.  제사든 절기든 그런건 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분의 사역을 상징하던 것으로서 그 실체이신 분께서 오심으로서 다 이루어졌고 또 이루어질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림자를 따라가 참형상을 보았으면 그 참형상을 따라야지 왜 그림자를 다시 붙잡으려 하십니까?  님이 주장하는 소위 큰 안식일 즉 절기 안식일을 다시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참으로 우스운 주장입니다. 

 

절기 안식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과 부활과 그분의 사역으로 성도들이 구원받아 누리게 될 영원한 안식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님의 주장대로 큰 안식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구약시대 이야기이며 십자가로 말미암아 폐하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표상을 통하여 예시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의 사역을 통해서 이루어질 구원과 천국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장래일의 그림자를 붙잡고 그것을 지킨다고 몸을 힘들게 할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변화함을 입는 것이니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골2:18)

 

김운혁님,  님이 위의 말씀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면 님은 저주받은자입니다.  의문의 율법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고 그분을 더욱 사모하게 하지 아니하고 다시금 의문의 율법으로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려 한다면 님은 위의 말씀과 같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는 자입니다.  부디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시고 님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조용히 물러가 진리를 탐구하며 어리석음을 깨우쳐 현명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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