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간첩과 진짜간첩

by 김균 posted Mar 30,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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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간첩과 진짜간첩

 

김동석 대령은 "1952년 8월 북한군 17사단장 이. 취임식 참석하기 위해

원산에 들른 김일성을 잡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으나 이른 새벽에

떠나는 바람에 간만의 차이로 놓쳤다"고 말했다.

 

이 밑에 “김동석 대령”이란 제목의 내용 일부이다

 

오늘 북한산 삼천사 앞을 지나서 사모바위와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을 지나서

진관사 앞으로 내려왔다

내 앞을 가던 어떤 이들이 서로 이렇게 대화했다

“진흥왕의 순수비가 진짤까?”

“그 영감쟁이 이런 꼭대기에다가 이런 것 만드는 취미가 있었을까?”

“여기가 어디라고 그 당시 누가 볼 거라고 만들었단 말인가? 가짜야”

난 웃으면서 지나갔다

한강을 빼앗았으면 한강 가에다가 세워야지 왜 북한산 험한 곳

그것도 백운대가 아닌 비봉에다가 세웠을까?

그 순수비는 국보3호인데 아무나 비봉에만 올라가면 그것 잡고 사진찍는다

 

사모바위 밑에는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서 북한에서 왔던 김신조 일당이

마지막 몸을 숨겼던 장소가 그 때 당시로 만들어져 있다

 

남북은 서로 못 잡아 먹서 안달이다

남한은 김일성을 잡으려고 사람을 북파했고 실미도란 영화를 남겼다

북한은 박정희를 잡으려고 남파했고 김신조라는 목사를 남겼다

오늘도 서해 NLL에는 서로의 포격이 있었다

사전에 고지했는데도 포탄이 NLL을 넘어왔다고 대응했다는 거다

서로의 감정싸움만 죽자하고 하고 있다

천안함 잘못 사과해라 하면

우린 그것 손 안됐다 자작극이다 하고 되받아친다.

그것 해결 안 되면 남북은 언제까지나 싸우고 있을 건가?

왜냐하면 625라는 전쟁을 치르고서도 서로 남북화해를 외치며 정상회담 했던 두 나라가

천안함이란 이상한 동물로 인해서 감정싸움을 하고 있다

북한이 두 말도 못하게 증거를 딱 내 놔야하는데

남한에서도 그런 시시한 증거는 못 믿겠다 하는 사람들이 몇 십%되니

또 북파 남파하면서 사람들 보내고 엉터리 간첩이나 만들고 있을 것 같다

언제쯤 되면 우리 후손들 이런 이념의 노예에서

그리고 창조된 간첩을 보면서 이런 것에서 해방될까?

 

수도권 생활 4개월을 마치고 집으로 갈 것이다

북한산 도봉산 침투훈련(?)도 오늘로 우선 접는다

너무 힘들다

도봉산 둘레길에 표시된 산행로는 전부 정복(?)했고

북한산은 1/3쯤 마쳤다

아마 내 생애 안에 다 정복 못할 것 같다

나도 늙으니 힘들어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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