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 공격에 조국 "왼쪽이 욕해서 안 익숙해"

by 주권재민 posted Jan 15, 2011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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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사실들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불편함. 안상수의 경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상수는 마치 자기가 박종철 사건을 밝혀낸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다니지요. 
박종철이 안상수가 쏟아낸 말들을 들으면 뭐라 할까요? 마치 이번 일을 가지고 자신이 해온 못된 언행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술수를 쓰고 있습니다. 역시 안상수스럽군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지요."  

 
 
좌파들 공격에 조국 "왼쪽이 욕해서 안 익숙해"
[데일리안] 2011년 01월 16일(일) 오후 12:48   가| 이메일| 프린트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욕먹는 것은 익숙한지라 괜찮습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아군´의 공격에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조 교수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제기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차남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밝혀 ´적을 옹호한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최근 진보진영의 대선 가이드북인 ´진보집권플랜´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그다. 그런 그가 한나라당의 수장을 의혹의 수렁에서 꺼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니, ´왼쪽 사람´들의 화가 치밀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조 교수는 16일 자신의 트위에 올린 글에서 "염려 감사드린다. 욕먹는 것은 익숙한지라 괜찮다. 주로 오른쪽 사람들이 욕을 했는데 이번에는 왼쪽사람 일부가 욕을 해서 익숙하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만약 민주당 대표의 차남이 부정입학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한나라당이 입수하고, 확인하지 않은 채 발표하고, 이에 내가 사실 확인을 하였으면 어땠을까"라고 되물으며 "제자의 인권 보호와 입시 공정성 확보는 교수의 의무"라고 강변했다. 

조 교수는 이어 "향후 2년 동안 정치세력 간의 ´혈투´가 예견된다. 이 과정에서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이 수반될 것"이라며 "그러나 ´사실´이야말로 최고의 ´공격무기´이며 최고의 ´선동´이다"고 역설했다. 

"´봉하 아방궁´이라 하더니 MB사저 건립엔 일언반구 없어"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조 교수가 ´왼쪽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은 아니다. 조 교수는 작심한듯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화살을 겨냥,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석현 의원의 실수 이후 한나라당의 기세가 올랐다. 입을 모아 ´허위선동 인신공격을 하지 말라"고 외친다. 맞는 말이다"면서도 "그런데 자신들이 과거 10년 야당 시절 동안 했던 ´허위선동 인식공격´은 까맣게 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왜곡선동의 예 하나. 한나라당 정치인들은 노통(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를 ´봉하 아방궁´이라고 맹공했다. 그런데 ´아방궁´ 보다 3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MB의 사저건립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MB자금성´이라고 말해야 옳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진보진영에도 "이번 안상수 차남 부정입학 사건은 해프닝이었다. 당장은 민주당이 곤혹스럽겠지만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2012년까지의 2년은 매우 중요하다. 한 방의 ´헛발질´로 그간 쌓아놓은 것 다 까먹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14일 글에서 "박종철 열사의 기일이 가기 전에 덜 알려진 사실 하나를 밝힌다"며 "안상수 대표는 박종철 사건 수사 덕으로 유명세를 타고 정치인이 되었다. 그가 오늘 박종철 추모 행사에 나타났다는 보도를 보았다. 그런데 경찰의 사건은폐를 막은 핵심 주역은 최환 검사"라고 말했다. 

그는 "최 부장의 지시에 따라 안상수가 수사를 한 것"이라며 "최 검사는 공안검사였지만, 나름의 원칙이 있는 사내였다"고 했다. 또 "80년대 학생 시절 나는 공안검사 최환을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경찰의 고문살해라는 사실을 ´자기 편´이 했다고 덮지 않고 상부의 압력을 버티며 밝혔다는 점을 알게 된 후에는 ´훌륭한 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13일 안 대표 차남의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되자 "완전한 오보"라며 "안상수가 밉더라도 팩트는 팩트다. 이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사실 확인의 문제"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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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5건) 의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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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bigpine9오늘 13:28
교수 그만두고 민주당으로 가라, 학생 가를칠 위인이 아니다찬성수(210) · 반대수(159) · 답글수(2)
관심cui1760오늘 13:32
이따위 이념적 틀 속에 갇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인간이 공정성과 중립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가르쳐야 할 법학교수라는 것은 잘못이다. 진중권이 같은 천방지축 나부랭이들이 지식인이라며 떠들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비호해 주는 세력이 있다는 것 역시 불행한 일이다.찬성수(211) · 반대수(113) · 답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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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cmc121오늘 17:32
노무현전대통령의봉화사저를 아방궁이니봉화궁이니하든 뉴라이트들의주둥이가죄받아썩어문드러젔는지 2MB자금성에대해서는염치없어말을못하는군 그것참잘됐다망자를욕하는넘들은 말도먹지도못하게이빨까지 몽땅빠저버려야하니까....!신고하기

찬성1 반대0 답글쓰기

younkilee오늘 17:21
조국 쓰레기넘 왜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학교에 이념 편가르기 하는 넘이 있을까?정치에 기웃거리고 사회 편가르기나 하는 쓰레기 시키신고하기

찬성3 반대1 답글쓰기

jindos2002오늘 17:18
좌파들 맨날 거짓말로 대통령을 두번씩아나 해먹었으니 아무나 붙잡고 거짓말로 엄한 사람들 비난하고...북한개정일과 일맥상통하니 뻔뻔스럽게 얼마나 거짓말들을 잘하겠어??신고하기

찬성4 반대1 답글쓰기

kkha1968오늘 17:14
진중권과 친구라잖니.....ㅋㅋ신고하기

찬성5 반대1 답글쓰기

cjesoon오늘 17:08
완전 한쪽으로 넘어져 있는 사람이군요. 그러면서도 대학 교수라니 그것도 서울대 교수(?) 자기 도취에 빠진것 같단 느낌이들고 자기가 무슨 열사나 된것 같이 행동하는 것이 무척 불쾌한 생각이든다. 첫 사람 글같이 훈장질 그만하고(그만큼 외곡 된 사상이면 교수하면 안됨)정치에 나서기를 ...그래서 똑 같은 똥물에서 놀아라 에이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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