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혁이 글이 독자들을 나쁜길로 인도하는 글이라는 염려를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고.
운혁이가 쓰는 쓰레기 같은 글들을 읽고 혹! 하며 운혁이 한테 넘어갈 넘 들은 운혁이의 쓰레기 글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류의 글에 훅! 하며 어짜피 넘어갈 사람들이여.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마음이 저런 쓰레기 사상에 동조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지.
그 마음속에 쓰레기 사상을 누군가가 집어 넣어 주기만 하면 덥석 먹을 준비가 항상 되어 있는 사람들이란 말이여.
그러니께 저런 쓰레기 글 때문에 멀쩡한 사람들 인생 망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쓰잘데기 없는 걱정을 한다는 것이 나의 말이여.
운혁이 글 아니더라도 그보다 더 쓰레기 같은 글들이 널려 있는게 이 인터넷이고 여기 운혁이의 쓰레기 글이 없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어디선가 또 비슷한 류의 쓰레기 글들을 읽고 맘이 훅! 넘어간다는거지.
내가 그동안 가만히 보니께 운혁이의 쓰레기 글들에 여기 사람들이 너무 오버를 하는거 같혀.
쓰레기 한테 너무 오버하면 그 쓰레기는 더이상 쓰레기가 아니고 뭔가가 좀 있어 보이는 물건처럼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겨.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이미 그렇게 되기 시작했어.
그럼 내가 쓰는 이 글도 운혁이의 쓰레기 글을 있어보이는 물건으로 보이게 하는 글이 아니겠냐고 반문하겄지?
그렇게 생각하지들 말어.
지금 이 글은 운혁이의 쓰레기 글에 반응하는 글이 아니라 운혁이의 쓰레기 글에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반응하는 글이니께.
뭔 말인지 알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