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율법 - 우리 진화했나?

by 김주영 posted Apr 06, 2014 Likes 1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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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 교과 제목이 

Christ and His Law 다.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인가

법에 관한 이야기인가


표지 그림에는

예수님과 십계명 두 돌비가 나란히 나와 있다. 


제목만 보면 우리 진화한 것 같다. 


이전까지는 하나님의 율법이라고 했다. 

이제는 그리스도의 율법이라고 한다. 

기독교적이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 정말 진화했는가?


진화란 말이 매우 거슥한 단어다.


우리 정말 성장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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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다른 율법사랑은

무엇 때문인가?


우리에게 율법은 십계명이다. 


예수님의 '법' 을 얘기하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두 명령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끝나면 된다. 


특히 

요한복음 13장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 -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다. 


이걸 말하려고 

열 세과의 교과를 쓰지는 않았을 거다,

우리 안식일교회 지도자들이. 


예수님이 요약하신

이 두계명조차

우리는

'십계명의 첫째부터 네째

다섯째부터 열째'


이래가면서

또 십계명 타령이다. 


교과 표지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십계명이 보이는 그림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십계명은 네째계명이다.


안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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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어떤 반생이 물었다. 


다른 반생이 대답했다. 


'10계명이 안식일 준수에 관해

분명히 말하는 것은 단 하나 


일을 쉬라는 것이다.


Stop !  Take a break!   Have a rest!


그 외의 오만가지 사항은

우리가 덧붙인 것이다 '



그리고 그 쉼은

내 영향이 닿는 모든 사람들/가축들에게까지 실행하라 했다. 


특히 노예들에게 쉼을 주라는 말은

신명기 5장의 계명에서는 두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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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예수님 오시기 직전에는

안식일이냐 일요일이냐

이 문제에 대한 대답으로

구원이 갈릴것이라고 굳게 믿는

손님 한 분도 있었다. 


아직도 그렇게 믿는 사람들  많다.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가르치려 한다. 


그 말을 하려고

'그리스도와 그의 율법' 이라는

제목만 진화한 이야기를

열 세 안식일에 걸쳐 하려고 한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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