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기 교과 제목이
Christ and His Law 다.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인가
법에 관한 이야기인가
표지 그림에는
예수님과 십계명 두 돌비가 나란히 나와 있다.
제목만 보면 우리 진화한 것 같다.
이전까지는 하나님의 율법이라고 했다.
이제는 그리스도의 율법이라고 한다.
기독교적이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 정말 진화했는가?
진화란 말이 매우 거슥한 단어다.
우리 정말 성장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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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다른 율법사랑은
무엇 때문인가?
우리에게 율법은 십계명이다.
예수님의 '법' 을 얘기하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두 명령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끝나면 된다.
특히
요한복음 13장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 -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다.
이걸 말하려고
열 세과의 교과를 쓰지는 않았을 거다,
우리 안식일교회 지도자들이.
예수님이 요약하신
이 두계명조차
우리는
'십계명의 첫째부터 네째
다섯째부터 열째'
이래가면서
또 십계명 타령이다.
교과 표지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십계명이 보이는 그림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십계명은 네째계명이다.
안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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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어떤 반생이 물었다.
다른 반생이 대답했다.
'10계명이 안식일 준수에 관해
분명히 말하는 것은 단 하나
일을 쉬라는 것이다.
Stop ! Take a break! Have a rest!
그 외의 오만가지 사항은
우리가 덧붙인 것이다 '
그리고 그 쉼은
내 영향이 닿는 모든 사람들/가축들에게까지 실행하라 했다.
특히 노예들에게 쉼을 주라는 말은
신명기 5장의 계명에서는 두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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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예수님 오시기 직전에는
안식일이냐 일요일이냐
이 문제에 대한 대답으로
구원이 갈릴것이라고 굳게 믿는
손님 한 분도 있었다.
아직도 그렇게 믿는 사람들 많다.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가르치려 한다.
그 말을 하려고
'그리스도와 그의 율법' 이라는
제목만 진화한 이야기를
열 세 안식일에 걸쳐 하려고 한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