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4.04.08 14:07

새힘 2015

조회 수 13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한 마디씩 하는 것이

새힘 2015이다

2015를 위해서 연합회가 100억을 모금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작심하고 그 책을 어제 구해서 읽고 있다

 

2015년에는 정말 새 힘이 날 책이냐?

아니면 쪽박 찰 계획이냐?

건성건성 뛰지 않고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읽고 있다

 

그놈의 돈이 무슨 웬수인지

돈 소리만 하면 사람들 겁부터 낸다

? 한다

 

문제는 서울의 큰 교회 도시의 큰 교회가 아니다

시골 교회와 조화스럽게 발전하자 하는 것이다

키워 놓으면 직업 찾아 나가 버리고

그래서 전도 대상이 늙은이에 한하는 시골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가에 교단의 앞날이 달렸다

 

그 말은

더 이상 도시로 보낼 새로운 신자가 안 생긴다는 말이다

그도 늙으면 돌아 올 것이니

그런 사람 만들어야 하는데 대상이 안 생긴다는 말이다

 

내가 사는 동네에 작은 병원이 있는데

내과 외과 정형외과 한의사까지 다 한다

병상 15개 놓고 시골 노인네들 침도 주고 접골도 해 주고

영양제도 주고 병원은 맨날 벅적거린다

내가 물었다

" 이사람들 다 늙어 죽으면 병원 문 닫겠네요?"

"아니요 그 자식들이 부모의 재산 물러 받아서 농사하려 들어 옵니다"

 

그렇다

젊은이들이 커서 서울 등 대도시로 나갔다가

늙으면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의사의 신념

그런 신념으로 우리도 살아가야 할 것 같다

그러자면 젊은이들을 키워야 하는데 데리고 올 대상마져 없으니

그게 문제다

 

새힘2015가 그런 문제를 얼마나 다루었는지

100억을 모금해서 지선협처럼 회장이나 근처 교회만 독식하는

지금의 현실과 뭐가 다른지 한 번 정독을 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나서 나도 할 말 좀 해야겠다

 

학교 큰 교회 중심의 돈 사용이라면

2015는 요즘 말로 하자면 한국의 현실과 같게 된다

불쌍한 사람들 돈 모아 재벌 부자되게 하는 정칫판 된다

시골 구석까지 들어온 이마트니 하는 것들 보면

동네 강아지도 먹을 게 없어서 빌빌 거릴 지경이다

 

교회도 그런 현상이 생긴다면

새힘 2015는 실패한다

돈 내라고 한 적없다 자발적이다 라고 한다면 할 말없다

지금 우리들끼리 모금 잘 하고 있는데 교회가 십시일반해 준다니 고맙다 한다면

할말없다

어떤 이는 절대로 해야 한다고 아우성치고 어떤 이는 갸웃등거린다

 

2015년에는 이 교단이 더 새롭게 태어날까?

아니면 죽을 쑬가?

책이나 더 읽어봐야겠다

여기 글 쓰는 분들 책이라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다

 

난 모금하지 않으려했는데

너네들이 준다니 받는 거다

이런 사고 방식이 아니기 바란다

 

모레쯤 책 다 읽고 그 소감으로 글올릴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2
10555 북한 통전부장관은 우리나라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 합친 부총리급이란다 이 영감아 3 김균 2013.06.11 1406
10554 student님께 증언 한 구절 드립니다 4 전통矢 2012.12.31 1406
10553 사직서 제출 1 먹통 2012.12.16 1406
10552 국민 모두를 속인 조선일보 2 로산 2012.10.04 1406
10551 누명은 누명인채로.. 절망은 절망인채로.. 2 푸른송 2012.10.04 1406
10550 KT님을 위한 고언 2 청교도 2011.06.27 1406
10549 나는 이런 하나님이 정말 좋습니다!!! 7 고바우 2011.06.25 1406
10548 유다, 가룟인 2 김균 2013.06.09 1405
10547 산삼이냐 인삼이냐 9 지경야인 2012.12.02 1405
10546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하는 그래서 마음 상한 단어들-3- 7 로산 2012.10.31 1405
10545 기분 나쁜게 말이여.. 1 카레데스네? 2012.12.08 1405
10544 아이폰5 나오기 전 ‘일단 팔고 보자’ arirang 2012.09.12 1405
10543 뜻으로 본 하나님의 인과 바벨론 민들레의 꿈 2011.09.06 1405
10542 목회자 생일에 성도들이 돈 모아서 드리는 것 8 답답 2014.01.12 1403
10541 십자가에 못박힌 당나귀 file 김주영 2011.12.31 1403
10540 나는 아프다고 하는데... T ___ T 7 고바우 2011.01.23 1403
10539 어머니와 풀빵 2 蠶 修 2010.11.24 1403
10538 왜 난리를 치세요? 박양 2013.12.09 1402
10537 놀라운 예언 적중 22 로산 2012.12.21 1402
10536 “빨갱이 물러가라, XXX” 욕설하며 물병 던지고… 文-安 ‘봉변’ 2 파랭이 2012.10.14 1402
10535 진리, 그리고 진리교회-1- 1 로산 2012.07.23 1402
10534 이스마엘과 이삭 - 창세기와 갈라디아서 6 김주영 2011.12.02 1402
10533 아직도 세상에는 이런일이?? 나그네 2011.02.06 1402
10532 2200만:1 1 시사인 2013.12.05 1401
10531 平和硏鑽 평화연찬 2012 결산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2.30 1401
10530 사대부의 나라 대총회의 교회 로산 2012.05.27 1401
10529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한국인 1 나그네 2011.02.06 1401
10528 살육현장. 말복 2013.08.11 1400
10527 수고하시는 관리자님께 - 홈페이지 layout에 관하여 4 의견 2012.01.24 1400
10526 [평화의 연찬(제36회, 2012년 11월 17일(토)] 마이스터제도를 중심으로 본 독일 농업|최창규(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4학년,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 김경량(1995) |『 통일과 농업 - 독일의 교훈 』| 강원대학교출판부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15 1400
10525 이런 개뿔.. 6 김 성 진 2011.08.19 1400
10524 도움 요청 합니다. 1 빠다가이 2010.12.28 1400
10523 조재경님의 글 대하기 4 교인 2010.11.24 1400
» 새힘 2015 김균 2014.04.08 1399
10521 예수가 한 소리 또 하는 논객 16 김원일 2014.03.06 1399
10520 당신의 선택은? 2 테스트 2013.12.02 1399
10519 [최진기의 뉴스위크35] 영리병원, Open The Hellgate 영리병원의저주 2012.12.18 1399
10518 자서전 로산 2012.03.21 1399
10517 산소호흡기 시사인 2013.10.13 1398
10516 오는 29일에 10년 전에 출판했던 제 책 <하느님도 아프다> 재출간 기념 모임이 열립니다 8 file 곽건용 2013.06.25 1398
10515 공부 못 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케로로맨 님에게 (번역 및 끝부분 구호 수정) 2 김원일 2012.11.24 1398
10514 무능한 정권이 누구야 - 종합세트편 Hans 2012.11.22 1398
10513 우리도 싸우지 말고 회식이나 한 번 해 볼까요? 1 로산 2012.04.23 1398
10512 그 사람이 잠시 맛본 안식일교회 김주영 2012.02.25 1398
10511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2 로산 2011.08.25 1398
10510 가장 멋진 인생 이란 4 잠 수 2011.01.12 1398
10509 Hi Rosan ! 틀린 말 있으면 지적좀 해 보슈.. 6 아리랑 2012.12.13 1397
10508 5X2=10 로산 2011.07.17 1397
10507 아름다운 조화 나그네 2011.02.20 1397
10506 일탈. 2 박정희여식 2013.12.05 1396
10505 그렇다면 북한 가서 살아라. 나그네 2012.05.23 1396
10504 자칭 진리 수호자들의, 한심한 양심 돌베개 2011.06.12 1396
10503 홈피 관리자님께 건의, 민초님들께 팁하나.. 3 추천하고싶은남 2014.02.13 1395
10502 나는 네가 누구인지,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하는지 안다--무조건 삭제한다. (끝 부분 약간 수정) 13 김원일 2012.10.18 1395
10501 박진하님, 여기서 댓글을 계속 올립니다. 4 최인 2012.10.18 1395
10500 Happy Fathers Day? 4 fm 2011.06.19 1395
10499 정립되지 않은 교리들 1 로산 2011.01.28 1395
10498 창세기 1장 보다 더 오래된 창세기 안의 이야기 2 김원일 2012.10.17 1394
10497 변증가에서 신신학자로 - 로산님께 2 김주영 2011.01.09 1394
10496 진리의 기둥들이 공격을 받을 것이다. 1 버드나무 2013.11.26 1393
10495 공동성명엔 없는데…“한·중, 북핵 불용” 박 대통령 발언 왜? 붉은악마 2013.06.28 1393
10494 나의 요리 2; 빵 1 강철호 2012.11.14 1393
10493 중도라는 나태한 정권이 오늘의 사단을 냈다 조갑제 2011.09.01 1393
10492 흔들림과 참된 증인의 권면 동영상 김운혁 2014.03.16 1392
10491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1 file 1.5세 2013.12.31 1392
10490 그렇게 진보가 못 마땅한 분들 왜 입을 닫고 계시지요? 김균 2013.06.25 1392
10489 어데가 천국이고 어데가 지옥인고? (2) 2 file passer-by 2011.07.18 1392
10488 강철호님에게 유재춘 2011.07.16 1392
10487 여러분은 '과학'을 믿으십니까? 국방부를 믿으십니까? 1 사마리아 2011.07.13 1392
10486 종과 종지기 4 김기대 2010.11.19 1392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