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by 김균 posted Apr 11, 2014 Likes 1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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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안식일이 우상이던 때가있었다


시간속의 안식일이라면서
예수배제한 내가 정한 랍비의 안식일
평생 섬겼다


앙꼬없는 빵을 매일 씹으면서
난 생명이신 예수를 먹는다 자랑질하고 다닌 

바리새인이았다


샬롬은 입술에서 맴돌고
해피사바스는 일상의 인사로 변했다


오늘 안식일
내게는 진정한 자유가 왔다
예수께서 우리집 방문하신 날이니까
죽음보다 아름답고
꽃보다 화사하고
산성보다 견고한 그 무엇이 
내게서 꿈틀거린다


예수 만세다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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