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혁아

by 친구 posted Apr 27, 2014 Likes 0 Replies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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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아. 이름을 말할순 없지만 난 니 친구다.  
이게 정말 구원에 상관있냐?  정말 그러냐?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의 구원은 정말 잔인하리만치 좁은 문이구나.  너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 밖에 구워받지 못할테니. 
만약 그렇지 않다면 너 말고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게 좀 그만하자.  
니 말이 맞다면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같은 빛을 주시겠지.

생각해보자. 
예수에게서 난 사람은 예수를 닮아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예수에게로 이끈다고 믿는다. 
너의 기별이 그러냐?   그 반대인 경우가 많지 않냐?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자도 들어보지 못하고 죽어가냐. 
안식일은 고사하고 하나님이 널 사랑하신데라는 말 한다디 들어보지 못하고 그들의 인생이 끝난다. 
니가 믿는 안식일을 전하기 전에 시간있으면 복음의 근본부터 전해라. 
안식일 교인들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안식일 교인들은 최소한 안식일은 믿잖냐. 
너만큼은 모른다 쳐도. 

니가 생각하는 진리가 뭐냐? 
니가 믿는 그 안식일이냐? 
내가 믿는 진리는 요3:16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난 기존의 안식일의 전통적 이해를 옹호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단지 너의 전도 방식이 그 말이 혹 옳다고 해도 니가 전도하고자 하는 그 분에게 욕을돌린다면
그건 니가 바라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하는 소리다. 

전도하고 싶으면 등따시고 배부른 미국이나 한국 안식일교인들에게 하지 말고, 
못먹고, 못입고, 못들어본 그런데로 가라. 

예수께서 지금 여기 계셨으면 너처럼 안식일 잘못됐다고 게시판의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 소리지르고 다니시겠냐? 
아니면 그시간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셨겠냐? 

예수께서는 어떻게 하셨겠냐? 

흔들림?  무섭냐?
대총회, 한국연합회, 삼육대학, 교회 직원회..... 네가 너의 믿음을 호소했던 그 교회. 
6대주를 통털어도 
세계 인구의 0.2%다.  
하나님은 그 나머지 99.8%도 사랑하신다.  
그 0.2%도 흔들어서 다 떨어지고 나면 
세계인구의 99.9% 이상이 멸망한다고 보면 된다. 
참 구원받기 힘들구나. 
하나님이 아버지시면 참 가슴아프시겠다. 
세월호 참사가 여기에 비하겠냐. 
학생들 몇백명이 죽었는데 온나라가 쑥대밭이 됐다. 
99.9% 이상이 영원히 멸망하면 
노래가 나오겠다. 

부디 어디있던지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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