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아가면서-하만수님에게-
난 살아가면서
내가 옳다고 여기는 일에 주저한 적 별로 없다
그게 내게 손해가 온다고 해도
옆에서 그렇게 하면 욕먹는다고 해도
욕을 벌어가면서 행동했다
하 만수라는 가명이 날 보고
영남합회 임원들을 질타하라고 했다
영남합회 임원들이 뭘 그렇게 잘못 했는지 모르겠다
임원들 하면 3명을 말하는데
한 사람씩 따지고 들면 원망 듣지 않을 사람도 있다
그래서 난 싸잡아서 질타를 못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소문난 것에 대하여 믿지 않는다
우리 각 기관에는 대총회 감사를 한다
그리고 감사보고서라는 것을 만들어서 행정위원회에 제출한다
그것 가결한다 그리고 끝이다
국가기관과 다를 것 하나도 없다
다음 해에 감사 하고 그런 보고서 만들고 그리고 끝이다
그 중에 몇 가지는 고칠 것이다
그러나 관행이 된 제도는 고치기도 힘들다
감사가 그 교회에 가서 사과하라고 했다
그것도 정중하게 말이다
난 그런 간단한 것을 왜 사과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감사가 잘못 할 수도 있다 인간에게 잘못이 없으면 신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잘못 할 수 있다
그것 안 했다고 임원을 이렇게까지 뒤를 후벼 파는 짓을 해도 되는지
그게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짓인지 묻고 싶다
글쓰기 금지 시키거나 지우는 것은 영남합회만 그러는 것 아니다
이 세상 거의 대부분 홈페이지 관리자가 다 그런다
그런 것 못 하라고 말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게시판이라면 아무도 못 말린다
나도 카스다에서 금지시켜서 그만 뒀다
이건 내 소위의 옳고 그럼과는 무관하다
나는 교단 안에서 해결 못할 문제가 거의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교단의 일을 교단 밖으로 가져가는 사람들 교인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다
그것도 명예훼손이니 하는 거창(?)한 구호로 거기로 가는 사람들
난 교인 아니라 여기는 사람이다
그게 목사라면 더욱 그렇다
우리의 영적 생명을 책임 진 사람들이 예사로이 가는 곳이 검찰이나 경찰이라면
그건 절대로 아니올시다이다
나에게 그런 짓 한 사람에 대하여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서로가 합의한 것이고 그래서 끝난 것이지 패소한 것도 아니다
패소했는데 아니라한다고 다시 시작해도 좋다
그 당시 나는 목사 개인에게 고소당한 게 아니라 교회라는 단체에게 고소당했다
지금도 그 교회가 나를 고소할 마음 있으면 또 해도 된다
아무리 어줍잖게 신학을 나오고 목회를 일부 했어도
선배는 영원한 선배라는 것 기억하면 좋겠다
선배를 기억하지 않으면 후배에게도 당한다는 간단한 것도 기억하면 좋겠다
내가 행실의 모본을 보여 줄 것도 없거니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 늙은이가 무슨 재주로 행실의 모본을 보여 주나
나는 내가 살아온 방식대로 살 것이다
익명에 대하여 왈가왈부해 보는 것은
그 익명 뒤에 숨어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하게 살아가는 일부의 무리가
비양심적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내 소위가 옳기 위해서
선거 운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는 이름도 없는 K라는 장로에게
따질 것도 없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그 K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수로 따지냐?
알고 있으면 이름이라도 밝혀 줘보라
그럼 이야기는 해볼게
만약 지선협 회장단에서 임원들의 사표 운운했다면
그건 월권이다
소위가 옳지 못한 일이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니 그런 줄 안다
그런데 행정위원회의 장로들이 쓴 글은 맞더라
하 만수님은 그것 읽어 보셨나?
못 읽어보셨나 싶어 밑에 올려 드리니 읽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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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선 협 회 장 님 각 위
두 차례 회합을 갖고 합회장에게 요구한 사항들이 상식에 반할뿐 아니라
교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 염려되어 지적하니 앞으로 후배목사들에게 본이 되시기 바랍니다.
- 합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는데 이는 목사들이 요구할 사항이 아닙니다.
총회가 행정위원을 선임하고 제반 합회의 운영을 맡겼습니다. 합회장 인사건은 행정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기도하고 토론하여 투표로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행정위원회에는 목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총회가 뽑아준 목사님들로 통해서 정식 안건으로 제출해야지 실력과 행동으로 보인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습니다.
합회장은 총회를 통하여 우리 모두가 세운 수장인데 몇 목사님이 물러가라고 한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습니다.
-. 이정현목사에게 위로하고 사과하라고 요구 했다고 합니다. 그도 이정현목사 인사건을 다룰 행정위원회 직전에
모임의 주된 요구가 보상하라, 요구였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목사님들의 압력으로 판단됩니다.
㉠ 이분이 영도 교회 재임 시 장로들이 뿔뿔이 흩어지도록 교회 관리를 잘못했습니다.
한평생 교회를 붙잡고 여린 성도들을 보듬고 교회를 섬겼던 양같은 장로들과 화합하지 못했습니다.
이웃에 평생 섬기던 교회를 두고 집회 시 몇 십리 다른 교회를 다니시는 장로님들의 억울함 원통함
그 심정을 어떻게 우리가 이해해야할까요
㉡ 옛날 합회장과 같이 근무했던 집사님을 찾아가 녹음기로 비밀히 녹음했다고 듣고 있습니다.
어디에 쓸 목적인지 행복하게 사는 한 집사님의 가정이 받을 상처는 안중에도 없고 세상 사람들도 하지 않을 행동을
목사가 할 수 있는 일입니까
㉢. 합회가 행정 명령으로 발령한 인사명령을 거부했습니다.
(목사님들의 압력으로 시골 한적한 교회에 발령 했습니다.)
※ 합회장은 이번 회기에 목사님들의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협박당하고 시달리고 할 때
우리가 도울 방법은 없고 안타까울 뿐 입니다.
※. 목사님들께 묻습니다. 도를 넘는 몇 목사님들 때문에 힘들어 할 때 목사님들이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 모여 자정결의라도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한번이라도 바람막이를 해서 합회에 들어오려는 마귀의 궤계를 막는 일에 협력해야 하지 않습니까.
혼자 막기가 힘들어 하는 합회장과 같이 밤을 새우며 같이 기도라도 하며 힘을 보태야 하지 않습니까!
※. 우리 평신도 행정위원은 합회장이 책임질 일이나 물러날 아무런 이유를 보지 못 했습니다.
합회장 역시 목사님들과 같은 동역자입니다. 우리가 곁에서 보아도 합회장이 워낙 시달려서
안타까울 정도로 힘을 잃었습니다. 여러분이 용기를 주십시오.
합회장은 몇 목사님의 합회장이 아니고 영남 전성도의 합회장입니다
우리 평신도들은 목사님들의 인격과 본분을 믿습니다!
평신도들의 눈으로 봤을 때 목사님들이 해야 할 행동과 본분이 아니라 생각되는 것은 자재해 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후대 대대로 이어질 하나님의 성업에 아름다운 족적을 남깁시다!
우리 영남땅에 할 일이 태산 같은 이 때 성도들의 눈에 자리다툼이라는 오해를 살까 두렵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로 세운 종을 받들고 도와주면서 우리 주님께서 맡긴 성업을 열심히 받드는 종 들이기를 기도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2014년 4 월
영남합회행정위원회평신도들이
P.S: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무례한 행동에 대하여 합회장과
평신도 행정위원들에게 사과하십시오.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합니다.
평신도 행정위원들이라고 하셨는데
그 모임에 평신도 행정위원들이 몇 명이 모여서 위의 글을 작성하셨는지요?
예를 들면 과반수 이상 모여서 과반수 찬성이 되었는지요
그것이 아니면 평신도 위원들이라는 것은 맞지 않습니디.
지선협은 합회의 공적인 단체이며 그 회장은 그만큼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합회가 근 2년 동안 여러가지 일로 제 위치를 찾지못하고
그 중심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지도자로 말미암음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회장님들이 잃어버린 합회의 기능과 영적권위를 찾고자 모인 것이아닙니까?
오죽 했으면 회장님들이 일어났겠습니까?
사실은 너무 늦은 감이 있었지요?
때로은 엉뚱한 소문에 의해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 자리 때문에 "
이것은 합회 최고 지도자들이 자신의 약점을 방어하기 위한 상투적인 수단이 아닌가요 ?
요즘 게시판이 이런 제목들이 있습니다
'당신이 000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