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면밀한 구원파 유병언

by 왈수 posted May 01, 2014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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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 회사의 데모크라시라던가 하는 1호, 2호의 두 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침몰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보험금이 배의 값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도 하는데,

이번 세월호 침몰에서는, 아마도 사고 보고를 받고서도 유씨는 양심의 얼굴에 철판을 깔고, \

무덤덤한 마음으로, "든든한" 보험도 있으니, 죽은 사람들은 내가 아니며 내 가족도 아니라,

죽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쓴다는 심정으로 "(침몰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 기다려봐라"라는

지시를 내렸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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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구원파 신도 "유병언, 절대 서명하지 않던 회장"
[세월호 참사]"흔적 안남겨…구두 지시만으로 일사천리 실행"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입력 : 2014.05.01 10:02|조회 : 17791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 있는 '금수원' 전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수원은 축산업과 원예업을 하는 유기농 농장으로 등록돼 있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산으로 전해졌다./사진=뉴스1

 

"절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사람이에요. 서명 같은 건 일절 하지 않고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였다 탈퇴한 A씨는 1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그의 기억에 유 전 회장은 자신의 신분을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으면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해온 인물이다.

침몰한 세월호 소유 해운사인 청해진해운을 비롯해 국내외 30여개의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 어디에서도 '유병언'이라는 이름이
적힌 문서는 찾아볼 수 없다. 최측근과 자녀들만 찾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는 계열사 경영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고
A씨는 전했다.

문서로 남길 필요 없이 구두로만 지시를 해도 경영진이 '일사천리'로 실행에 옮긴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문서상으로 경영에 개입
한 흔적을 찾기 어려울 뿐 유 전 회장은 회사이름을 직접 짓는 등 상당한 신경을 써왔고, 사업 확장이나 대표이사 선임 등에서도
절대적인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란 선박명도 유 전 회장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유 전 회장은 일가 소유 계열사 인사에 관여해왔다.

A씨는 "유 전 회장 일가 소유 계열사의 최대주주나 대표이사가 대부분 오랜 시간 구원파 활동을 해온 인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유 전 회장이 사실상 경영에 개입한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구원파 초기부터 사업에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구원파 창시자이자 장인인 고 권신찬 목사와 종종
마찰을 빚기도 했다. A씨는 "권신찬 목사가 유 전 회장을 못 마땅하게 여기도 했던 것으로 안다"며 "지나치게 사업에만 신경을
쓰는 사위를 장인이 우려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독교복음침례회란 교회 활동이나 신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해선 비판을 삼갔다. A씨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탓할 필요도 없고 실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며 "교회나 회사 운영에 직접 개입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신도들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반드시 알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30여분의 대화가 끝날 때쯤 A씨는 유 전 회장의 잘못된 처신을 꼬집었다. A씨는 "유 전 회장이 저지른 일들을 사실상 두 아들
과 측근들이 책임을 다 뒤집어쓰고 평신도들까지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며 "가장 권한과 책임이 큰 사람이 뒤에 물러서
있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뻔뻔스러운 애도의 글 (구원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 ------------------------

우리는 이번 선박사고로 가족과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유족 여러분의 슬픔에 온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본 교단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입장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일 보도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사고 선사 직원 90%가 본 교단의 교인것처럼 얘기하고 있어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것 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실은 선사의 직원 극히 일부가 본 교단의 교인인 것은 맞지만 선장과 선사 직원 대다수가 본 교단의 교인은
아닙니다.

또한 과거에 거론 되었던 오대양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비롯한 사법부에서 수차례 재조사를 했으나
본 교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살사건으로 종결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교단을 음해하려는 몇몇 사람이
계속해서 ‘오대양 구원파’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밝혀 드리고 최근 모 TV방송사에서는 본 교단의
교리를 말하는 가운데 ‘그들은 구원 받으면 죄를 지어도 된다’라고 가르친다고 하는데 세상에 있는 어떤 종교가 그렇게
가르치거나 더구나 기독교에서 그와 같은 교리를 가지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16절)”는 성구를 믿고 기본 신조로 삼고 있으며 그럼에도 그들은 이를 과장 왜곡해서 말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본 교단을 변명만 하려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 이 혼란한 기회를 타서 이러한 음해성 주장을
함으로써 유족들의 아픔을 더하고 분노를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염려되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해성
주장을 하는 ‘정’씨는 오랫동안 본 교단과 명예훼손 관계로 법정투쟁을 해 온 사람으로 현재는 어떤 대학의 교수도 아니고
특히 한동대 외래교수라는 직함을 사용하고 있으나 2014년2월에 한 보도에 의하면 그 대학의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
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음란서적을 선전하면서 성경 아가서를 성생활 지침서 인것처럼 강연을 하고
다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2010년12월16일 열린 제21-7차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반기독교적인 음란서적에 현혹됨이
없이 성도들의 경건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도록하며 기독교로 위장한 이러한 반 기독교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고 발표하고 정식으로 사이비로 규정하고 각 교회에서는 이 사람을 강사로 초청하지 말도록 통보한바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피해 가족들의 안위와 아직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도하고 있는 국민들의 바램에 온 힘을 쏟아야할 시기라
우선 기자 여러분 앞에서 본 교단의 입장을 전해 드리면서 다시금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기독교 복음 침례회 총회장 김성일
기독교 복음 침례회 안성교회 대표 이용화
기독교 복음 침례회 사무국 총무 이은우
기독교 복음 침례회 전총회장 변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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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자신들의 신앙이 유병언씨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조금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들의 신앙이 유병언씨에게서 비롯되었음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

돈에나 눈이 먼 탐욕스러운 교주나 받드는 사이비 구원파는 세상에서 없애버려야 한다.

("없애버려야 할 구원파라는 내용의 맨 아래의 글은 뉴스 댓글에 올린 나의 글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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