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참상을 보며,

by User ID posted May 04, 2014 Likes 0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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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비리와 
비 정상적인 운영,

그리고, 지연, 혈연, 학연,
여기에 더욱 결속력이 강한  종교연까지
똘똘   뭉쳐져  만들어진  우리사회,
그게어찌
어제, 오늘의 얘기가 되겠는가?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과 야합하고,
유명인들과의 인맥을 통해서
자기가문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 한  유병헌,

이 자가,
일주일 전에,
아니  한달전에  등장했던 인물인가?

이 사람과 관련된
정 관계 인물들이  수 십년동안  이 자와  결탁하고   
비호해주며  키워 온  독 버섯같은  회사들
그리고,  그의 조직들, 세력들,
그 중엔  구원파라는  거룩한(?) 신앙 집단이 있었다.

물론, 
오늘 날   불거진  한국의  불행들이
이  집단  한 사건  때문만은  아니지만, 
  


문제는,

그렇게  잘난  철학자,  교수들, 정치가들,
이 누리의  논객들,
그 예리한 두뇌와   능숙한  문장력과,
그  잘난   입들  가지고,

지금껏
지금까지,
이 사회
이 나라의  부폐의 고리하나  
찿아내지  못하고  
발견하지도  못하고
해결하지도 못하고
병신같이 가만히 있다가,

사건이 터진 뒤에야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욱박지르고  비난일색
대통령 하야하라고 ?

당신들은   그  지식과 능력가지고

뭘  하고 있었는데?
당신은  진정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건가?

이건 
모조리,
권력의  우두머리인  
대통령만 책임이 있다는건가?
대통령 된지  몇 년됐는데?

내가 못나서 
내가 야망이 약해서,
내가 게을러서.,
내가 뜻이 없었기에,
내 능력을  내가 알기에,

내가 그런 위치에  있지 못해서,

제대로된 나라를  세우지 못한  책임,

우리 모두,
관객들 속에서,
무대에 올라간  배우에게,  
야유하고, 돌 던지고,  비난  저주하는  
그런  장면들입니다. 
이에 맞 장구치고 괴성을 지르며  
킥킥거리는 군중들 속에
우리들이  끼어있는겁니다.

좀 더 나은 사회,
제대로 굴러가는  나라를  만드는 일을
좀 더 배운  분들,
머리가 좋으신 분 들,
비젼과 용기가 있는  분들
더  큰  눈을  갖고 계신 분들

돈에 눈이 멀지말고,

이런 분들이
자기 책임을  통감하고
나설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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