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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국가개조라니? 일본 군국주의자나 쓰는 말"

"국민담화 운운, 급하긴 어지간히 급한 모양"

2014-05-14 13:41:32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연일 '국가개조'를 역설하고 있는 데 대해 "아무리 급해도 일본 군국주의자들이나 쓰는 용어인 국가개조론같은 말은 하지 마세요"라며 '국가개조'가 일본 극우 용어임을 강조했다.

김현철씨는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국가 유신론처럼 들립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한 박 대통령이 국가안전처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국가안전처 신설은 또 다시 관료에게 일자리 주겠다는 건거요? 그냥 안행부나 잘 챙기세요"라고 비꼰 뒤, "소통과 통합은 남 얘기, 공안과 셀프개혁 남발하다 파산지경"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금명간 대국민담화를 예고한 데 대해서도 "새누리는 지선(지방선거) 결과를 걱정하여 세월호 국조나 특검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가 청와대 질타받고 사건수습후 검토가능으로 바뀌 것 같고, 현 대통령은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자 유체이탈화법으로 일관하다가 이제야 국민담화 운운하는 거 보니 급하긴 어지간히 급한 모양이네"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폴(poll)생폴사'라고 했던가요? 이 말은 단지 여론조사결과에 따라 이리 저리 주관도 없이 말을 바꾸거나 원칙이나 명분과 관계없이 여반장한다는 얘기"라며 "여론조사라는 것도 결국 적극응답층의 결과일 뿐이란 건 다 이는 사실인데, 이를 전지전능처럼 생각하단 결국 망함"이라며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는 정권을 힐난했다.

그는 12일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되는 바로 그 날까지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라며 "그리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가만 있을 수 있는 그런 절대 믿음의 시대가 오기를 학수고대하면서 그 날이 올때까지는 절대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라며 행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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