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법으로 읽어보는 여기 있는 분들 중=2

by 김균 posted May 15,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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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어법으로 읽어보는 여기 있는 분들 중=2

 

나를 욕하는 장로 덕분에

나는 천국을 얻지 않는다

나를 해괴하다 여기는 목사 덕에

나는 구원을 얻지 않는다

나를 구원 얻지 못한다고 단언하는 목사 덕에

나는 지옥으로 절대 가지 않는다

글 마다 댓글로 날 욕하는 사람들 덕분으로

내가 변화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기는

나를 욕하는 장로가 천국 갈지 의심스럽고

내 구원을 결정하다가 하나님 영역 침범했다고

난 너를 모른다 할지도 모르고

댓글마다 더러운 소리하다가

혹시 계시록 22장 15절에 걸려서 이리 될지도 모른다

“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성 밖에 있다니까

혹시 천국에도 성 밖이 있어서 어떤 놈은 성 안에 살고

어떤 놈은 성 밖에 사니 가기만 하면 된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성경절 문자대로 믿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노니

그런 해석 자체가 죽으려고 빽을 쓰는 것이라 경고해 둔다

 

나는 이런 곳에서 떠들어대는 무리들 중에

남의 구원을 거론하는 자를 제일 경멸한다

남에게 욕을 못해서 이를 가는 사람을 더 경멸한다

이름 석 자 숨겼다고 자랑삼아 떠들어 대는 무리는 인간취급도 안한다

그게 무슨 하늘가는 무리들이라고?

아니야 남은 무리가 아니라 이 땅에 남겨질 무리들이야

그런 독한 마음 가지고 살려면 천주교회 가면 딱이다

그러면 중세기 집단들처럼 지구 끝까지 따라 다닐 것이다

마지막에 사울이 그리스도인 잡으러 다닐 때처럼 한 몫 하면 좋겠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누구도 교단 수호의 책임을 맡으라고 아무도 선택된 적 없다

교단은 수호하는 게 아니라 절로의 의로움으로 수호되는 거다

그것 못하면 반대자들 화형하고 짐승 밥 만드는 짓 했던 기독교 역사가 말한다

예수께서도 그러셨지?

너를 잡아 줄 사람이 너희 형제라고?

난 잡으러 올 사람 많아서 좋겠다

 

내 구원에 여러분들은 아무 몫도 못한다

내 삶에 여러분들은 아무 몫도 못한다

마찬가지로 나도 여러분들의 구원에 한 몫 못한다

이 땅이 생긴 후에 만들어진 증오를 평생 품고

교단 수호한다고 이를 악무는 무리들 보면

옛날 내가 자주 연상되니 이거 또한 악연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이루어진다

그 안에서 증오심을 가지며

그 안에서 미움을 잉태하면

그러면서 그건 증오도 미움도 아니야 하고 아무리 떠들어도

우리는 다 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17:3)

더 필요한 것 있으면 찾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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