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박근혜를 추앙하자는 자들에게 (제목추가) 망자의 시신까지 탈취해 간 경찰들.

by 눈오는날에 posted May 19, 2014 Likes 0 Replie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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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남 삼성서비스 본사 앞 고층 사무실에서 찍어 전달받은것




어제 삼성서비스 분회장 염호석씨의
시신을 탈취하려
경찰은 병원에 최루액을 뿌렸다
그의 동료들이 긴급으로 시민들께 도와달라 트윗이 날라오고
난리통이였다
그는 삼성 서비스기사였다 노동자의 가치를 정직하게 셈 해주지 않는
대 삼성의 벽에 부딧혀 허무하게 생을 마감했다
어제 그랬으면 말것이었다

오늘 강남 삼성 서비스 앞에 구름떼같은 경찰들이 몰려들어
노제를 지내는 그의 동료들을 토끼몰이 하고있었다
엄청난 경찰떼, 몇 안되는 초라한 수 의 그의 동료들.

삼성공화국 경찰이였다

시신, 무슨 의도로 가져 갔을까?

이것도 박근혜가 지시했을까?

국민들을 향한 박근혜의 공안정국
여기서 멈추어야한다

작금의 경찰들을 보면 계엄령을 내리는게
다음 수순이라는 말도 들린다
설마?
사람잡는 설마가 되지않길 바란다 진심.

국민에게 정조준 총구를 겨눈듯한 박근혜 정말 미워죽겠다
하야가 아니다 감옥갔으면 좋겠다

어제 대학생들 끌려가는거 보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
울화통, 단걸음에 달려가 도와주고싶었다

여기서 더 상황이 악화된다면 나는 견딜수가 없을것같다
촛불을들고 시위를하고 닭장차에 자비롭지 못하게 끌려갈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들었다

평생 처음 경찰버스를 타보고 두손엔 스텐팔찌를 차볼수도 있으리라?
촛불을 들다
경찰이 에워싸면 그들의 무서움에 두려움도 없이 그들을 향하여
나도 몸으로 밀리라 생각했다
그러다 다치면 다치는대로, 끌고가면 가는대로, 세월호의 내새끼
또래의 어린생명을 생각하며 또 그 어린학생들의 죽음에
침묵의행진으로 촛불을 들어준 대학생을 생각하며 나는 매일
광장으로 달려나가 촛불을들고싶다

성인남자 하나 경찰에게 길을 열라 재촉하며 몸싸움이 붙었다
구경하는 촛불무리, 달려들어 말려주고 싶었다
그가 얻어 맞을까 걱정되었다 붙잡혀갈까 조바심 났다
이상하게 그순간 거짓말처럼 조금의 겁도 나지않았다
방패를 살짝 사선으로 촘촘하게 바싹붙여
개미새끼 한마리 빠져나가지 못하게 그물처럼 짜진 그들과
밀고 당기고 실랑이 끝에 촛불일원 하나 빼내왔다

박수를치고 환호성을 지르는 촛불들 그러나 경찰에게 붙잡히면
몸을사리고 구경만하는 사람들, 옛날은 적군 아군 나뉘면 확실하게
도와주고 그랬는데, 기분이 좀 씁쓸..

앞으로 실종자들이 모두 수습되고 정리되면 더크게
촛불이 타오를텐데 걱정된다

담화를해도 밉다
보기도싫다
인정머리없는거 냉정한거 냉혹해보이는 무서운 얼굴 너무싫다

마귀할멈같은 검은그림자가 드리워진 그녀의얼굴. 가면의눈물도싫다
독재자 박정희 딸 박근혜는 더 싫다
그렇게 싸고지고 당하고도 그딸 뭐가 아쉬워 그를 청와대에
보내줫을까

잘못 알고 있었네요 그녀 스스로갔군요
댓글과정원과선관위와 선거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졌다는 시중의 말들이 맞나보군요
스스로갔으니 스스로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예언했죠
박근혜, 대통령임기 끝까지 못채우고 그자리 내려온다고..
그 점쟁이 예언 나는 요사이 성경말씀처럼 들립니다
그는 내려와야하고 이 한바탕 굿판에 방점을 찍어야합니다

공양미3백석 대신 산 제물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300여명의
어린목숨은 그 어떤 사과의 말로도 회복될수없는 박근혜의
자상이될겁니다
그들을 모두 살려내는 방법 밖에는 결코 ..

그리고 17일 촛불에서 향린교회라고 큼지막하게 프랑카드
(성인4명 들어야되는 크기) 들고 나왔더라구요

촛불에서 해당교회 이름적고 나온거 처음봐서 정말 내눈에 신기해
보였습니다

그날의 구호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가 책임져라 아이들을 돌려달라
아이들을 살려내라
돈보다 생명이 먼저다
경찰들도 동참하라 폭력경찰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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