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노무현 대통령,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2년간 부동의 1위
- 2014/05/23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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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인 23일,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 결과 노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는 10% 이상, 박근헤 대통령과는 두배 이상 차이를 벌어며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와 인터넷 언론 ‘뷰앤폴’이 지난 21일 실시한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여론조사 결과 노 전 대통령이 37%를 얻어, 2012년 5월 19일 첫 호감도 조사 때부터 지금까지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뒤를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26.6%를 받아, 16.4%를 얻은 박근혜 대통령을 10.2% 차로 앞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2.5%로 4위를 기록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1.8%로 최 하위를 기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울(35.7%), 경기/인천(37.7%), 충청(43.6%), 호남(40.7%), 부산/울산/경남(42.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구/경북(38.2%)과 강원/제주(36.6%)에서 선두를 달렸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20.4%,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호남에서 32.3%의 지지를 받아 각각 3위에 그쳤다.
세대별로 40대 이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30대에서 60.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60대에서 45.1%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과반이 넘는 54.1%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33.3%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4.8%)보다 이명박 전 대통령(2%)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5%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노무현 전 대통령(63.5%)을 압도적으로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22.5%)이 2위에 올랐다. 박정희 전 대통령(5%)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과는 대조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2.4%)이 박근혜 대통령(1.5%)보다 높게 나타나 세월호 참사 이후 야권 지지층의 반 박근혜정부 정서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와 '뷰앤폴'이 지난 21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584명을 대상으로 ARS시스템을 이용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성ㆍ연령ㆍ지역별 비례할당 후 1,000명의 표본수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가장 큰업적은 짧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절차적 민주주의 형식을 정립한 것입니다.
정치의 민주주의 의 절차적 합법성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면
국민의 인권이 가장 잘 보호받던 시기라고 볼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