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SBS뉴스를 보다가 역시 프란치스코 교황이시다 라고 존경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골 펌- 자기주장님 글>
뉴스 내용은 프란치스코 교황 식 행보라고 해서 뭔가 보도를 보니,
보통 교황들께서는 중동을 방문할 때 이스라엘을 먼저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베들레헴을 방문하여 고통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들을 만나 이 상황을 끝내야한다며 분쟁을 종식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경 안에서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설교 하셨다합니다.
또한 요르단 왕의 만남을 거절하고..이스라엘 분계장벽을 찾아 기도하는 모습..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프란치스 교황의 낮은 곳에 임하는 모습들,
그러나 우리나라 일부 종교지도자들은 어떻습니까?
재물을 탐하고, 권력과 결탁하여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종교지도자를 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왜 대단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또 지방선거를 며칠 앞두고
모 후보가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김일성 만세 하면 되겠습니까(?) 라며 하지도 않은 이념논쟁을 부추겨 시민을 편가르고 지지율을 올려보려는 도 넘는 흑색선전의 광기,
시민을 위하여 정책대결하기보다는 오로지 네거티브에 올인 하는 언행.. 이런 모습을 보고 시민을 이끌 수 있는 정치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종교지도자나, 정치도지도자는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짓으로 서민을 속이는 행위, 이념장사로 국민편가르기, 권력만 쥔다면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시민이, 더 나아가 국민이 불행 해질 게 뻔한 것 아닌가요?
오늘 아침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를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골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