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에 보통 사람들이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마음 중심에 애통하며 분노 하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지
어제 국회에서 열린 4당 대표와 원내대표
그리고유가족이 참석한 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아주 낮은 자세로 대처 하는것 보았습니다.
작년에 민간인 사찰 국회조사때
특위 구성 하느라 시간 다 소모하고
특위 위원장 인사말 하고 특위 문 닫았습니다.
아무 조사활동도 못했지요.
그래도 법은 법이니 어찌하겠습니까?
참 기가막히게 법을 악용하는 이 사람들....
온갖 불법 저질러도
합법적으로 끝맺는 영악한 발상들..
이런 자신감에 반복되는
불법. 불법. 불법들....
하이 클래스 범죄 집단이나 뭐가 다르겠습니까 ?
어제 유가족들 애타는 모습
정치권과 정부를 대단히 불신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국정원 댓글 선거 개입에서
서울시 직원 간첩 조작사건으로 이어지는
국가기관의 범죄행위와
대통령사과 흘르는 눈물속에서
진정성을 찾기 어려운 허탈감이
우리에 미래를 좌절케 함니다.
이제 국민들이 유가족들 성원해 주어야 함니다.
죄 없이 수장된 모든 분들과 가족들을 위해서요
그리고
이것이 남에 참사가 아닌
우리들과 우리들 자녀가 당할 사건들 일수 있습니다.
침묵 하면 세월호가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