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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아들 막말·딸 고백에 정몽준·고승덕 '휘청' 김부겸·조희연·오거돈 '아들딸 도움' 톡톡 6.4 지방선거에 후보들의 '아들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승덕 딸 vs 조희연 아들 “아버지, 자격없어 vs 기회달라”
기사입력 2014-06-01 08:26기사수정 2014-06-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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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 캔디 고(27)씨가 "아버지는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 가운데 조희연 후보의 아들의 "사람이 먼저인 교육을 만들어갈 아버지를 도와달라"는 글이 눈길을 끈다.


고승덕 딸 캔디 고씨는 지난달 31일 “나는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서울시 교육의 미래가 걱정돼 글을 쓴다”며 “서울시민들은 서울의 교육을 담당하게 될 사람에 대해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내 아버지 고승덕은 자녀들을 교육하는 데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는 우리 남매에게 어떤 것도 가르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고승덕 딸 캔디 고씨는 “자기 자녀들을 교육한 적도 없고 오히려 완전히 방치했다”며 “하지만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10대 초반의 어린아이인 데다가 미국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한국인으로부터 칭송받는 것을 보고도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혈육인 자녀를 가르칠 생각도 없었던 사람이 어떻게 한 도시 교육의 수장이 될 수 있겠는가. 여러분이 여러분 도시의 미래를 위해 더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조희연 아들 조성훈 씨는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며 “인간으로서의 조희연은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조희연 아들 성훈씨는 “제가 20년 넘게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지켜온 바로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적어도 교육감이 돼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며 “제가 더 이상 한 사람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지 못하고 ‘조희연의 아들’로서 세상에 알려질까봐 두렵기도 하다”고 밝힌 뒤 “그럼에도 이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 ?
    아들과 딸 2014.05.31 19:20
    고승덕 씨가 어제 딸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후, 처음으로 카톡을 보내와서 "전화 하니 안 받네, 잘 있지?"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네요. 딸이 또 분개해하네요. "전화를 하지도 않고, 전화 안 받네?"라고 했다고요.

    딸이 말하기를 "나는 2000년 이후로 전화번호를 바꾼 적이 없"다고 하네요.

    고승덕 씨 관련 기사를 보니 "그 동안 딸과 카톡으로 대화했다"고 나옵니다. "정치 공작에 교육감 후보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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