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잊혀지려 하는 지금, 다시 시작한다." 가수 김장훈 씨가 세월호 참사 규명 활동과 관련해 한 말입니다. 김장훈 씨는 최근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데요, 워낙 독도지킴이·기부천사로도 유명하시죠. 오늘(9일)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장훈 씨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더 많이 뵌 것 같습니다.

Q. 세월호 진상조사 '천만 서명운동' 이유는?
[김장훈/가수 : 정치적이라는 말도 있는데 상식선에서 접근해야. 유가족들의 요청 가운데 하나가 서명 운동]

Q. 서명 운동에 대한 연예인들 반응은?
[김장훈/가수 : 연예인 서명 30명 직접 받아]

Q. "대통령이 와야 하는 것 아니냐" 의미는?
[김장훈/가수 : 주변에서 진상조사에서 빠지라는 말도 들어. 세월호 참사는 좌우의 문제 아니야. 천만 서명은 박 대통령에게 날개를 달아드리는 일이라 생각. 대통령께서 재보선 전에 담화를 해주셨으면…. 가족들과 사회적 합의 먼저 진행하고 대응책은 신중하게 내놓아야. 원칙과 절차를 넓게 적용해 가족처럼 대해 줬으면] 

Q. "스케줄 다 접겠다" 정말 활동 중단하는 건가?

Q. 소방관들에 관한 관심도 남다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