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여!

님

님은 누구십니까?

지구상 유일하게 진짜 참진리를 가졌다는 님

그 거룩고귀하고 품위있는 님, 그런 님의 꼴이 지금 저게 뭡니까?

인간중 가장 떳떳하고 용감하고 당당해야 할 님

어찌하여 님의 모습이 저 모양 이란 말입니까? 

지구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참 백성으로 간택을 받았다는 님이여!

어찌하여 소위 세상 유행가 만도 못한

-민초의 노래를 비하할 의도로 쓴 것이 아니다- 꼴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그 정도라면 죽음인들 두렵겠습니까? 

세상 무서울 게 뭐란 말입니까?  

그래야 당연하다 할 님의 비열한 행위를 봐야 하는 우리가 처량합니다. 

죽음을 불사하기는커녕 이런 행동 일삼는 님들의 비겁한 모습

-지금 까지 매사 저 수준으로 놀지 않았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앞으로도 끝도 없이 봐야 하는 우리가 비참하지도 않습니까?  

그런 충고하려거든 저러지 마십시오.  

들킬 세라 캄캄한 구석진 곳에 숨질 말란 말입니다. 

님은 지상의 뭇 인류와는 격이 다른 차원이 다른

그 구별된 그 특별한 그 떳떳한 백성 아닙니까?    

입은 인류유일 남은백성 실제 행실은 어둠의 자식이란 말입니까?

이를 봐야 하는 우리의 처량한 신세도 이제는 생각 좀 해 주십시오.

님

선배님

떳떳하십시오. 

나 잠수 너의 선배 누구이다.

이렇게 시작 하십시오!

그리고

유행가?

목사는 왜 민초들의 애환의 노래를 부르고 이곳에 올리면 안 되는지 설명 해주십시오!

님의 충고에 무지와 교만이 가득합니다.

 

-

 

네가 변해야 한다 충고하지 마십시오.

내가 변해야 한다 자신에게 주문 하십시오. 

내가 변하지 않는데 네가 변할 리 없습니다. 

이 공동체가 변해야 한다 하십시오.

이 공동체는 자신을 돌아 보십시오!

이 공동체는 꼭 그래야 합니다.  

꼭 그러십시오.

 

-

 

선배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