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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지랄이지, 산다는 것이 참으로 지랄이란 생각이 들어......지랄병이지, 인간은 마치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난 듯 하지, 자나 깨나,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젊으나 늙으나....돈.돈.돈...이 돈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어..그래서 지랄이란 것이지....


당최 왜 인간은 돈.돈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이게 다 중독인게다. 옛날 TV프로에 "극과 극"이란 것이 있었지. 한쪽은 넉넉한 일상을, 한쪽은 몇천원으로 생존해야 하는 일상을 그린 것인데, 좋은 호텔에서 쾌적한 일상을 보낸 한쪽과 , 잠자리를 위해 고수부지에서 텐트치고 라면 끓여 먹는 궁핍한 일상을 견디는 또다른 쪽을 담은 것인데, 돈으로 따지면 엄청난 차이지만, 약간 불편해도 호사스런 쪽과 생각처럼 고통이 큰차이가 없어 보였지...오히려 재미난 쪽은 궁핍한 쪽이였다 싶어...


물론 이건 오락 프로였기에, 인간이 그런 실제 상황에 처했을 때의 심리상태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자괴감, 쪽팔림, 절망감등은 반영이 되지 않았지, 먹고 살아남기는 양쪽 다 같지만, 마음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요즘은 절대 빈곤은 없다 싶어. 빈부의 차이는 상대적인데, 상대적으로 없다는 박탈감이 문제인 게지.....그 마음만 다스린다면, 그냥 왠간히 생존하며 살아갈수는 있겟지...미래계획은 없지만 생존은 가능한 것이지..죽진 않아....


근데 이것이 아주 중요한 것인데, 죽지는 말고 살어라~ 많이 느껴지지 않아? 죽을 만큼은 아니고, 약간의 자유, 여유는 주어지는 사회, 그러나 빈과 부의 간극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사회, 없는 쪽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드는 것, 마치 자유가 있고 일상에서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자유인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지..실상은 심하게 착취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채 말이야..


최근, 6~7년간 경제규모가 두배 커졌지만, 분배는 10% 증가 했다는 통계를 봐도, 우리 사회는 분배가 안되는 사회인 것이지, 다시 말해, 부는 더욱 부를 불리고, 빈은 약간의 자유와 약간의 여유 정도만 허용되고 있다는 것이지, 근데 요걸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게야.. 상위 1%가 하위 40%의 부를 가지고 있는 사회가 되었어.....이게 개선 될까?


전혀 개선되지 않지, 국가 지도자가 절대다수의 절대 행복이라는 철학적 기반에서 국가를 운영하지 않는한 부와 빈은 고착화 시스템이 작동되고 그 시스템은 방향성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지. 철학을 커녕, 자기영달만 추구하는 괴물들이지, 철학은 전혀 없는 것들이 이미 권력을 장악했어, 돌아오지 않는 편도행 열차가 출발 한 것이야....지옥행 열차이기도 하지..기득권은 앞으로 100년 20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지..이미 시스템은 그렇게 설계 되었고, 작동은 멈추지 않지.....이미 계급투쟁은 끝나, 양반과 천민 체제는 완성단계에 있는 것이지...이가 조선처럼, 앞으로 장장 500년쯤은 갈 것이야..


조선시대 왕과 왕족, 그리고 권력층에 대해 사용된 용어들을 들여다 보면 가관이야, 같은 뜻인데, 더럽게 많고, 아첨질 하려고 만든 무수한 용어들, 당최 어느놈이 그런말을 붙인 것일까? 왕이 타던 가마를 보면, 車駕 , 金輿 , 鸞車 , 大駕 , 大輅 , 寶鴐 , 寶輿 , 乘輿 , 輿輦 , 輦轂 , 王駕 , 龍駕, 龍車 봐! 더럽게 많지? 약간의 뉘앙스는 틀리겠지만, 지랄이지? 왕의 대를 이을 왕세자는 東闈 , 東儲, 世子, 世子宮 , 儲嗣 , 春宮, 뭐가 이리 많아? 왕의 얼굴, 용안은 聖面 , 聖顔 , 玉顔 , 天顔.....백성이 하늘이라메? 사실은 그들만의 리그, 이너써클로 둘레에 높은 장막을 친 것이지..


한국사회도 아주 비스므레한 현상이 생기고 있어, 재벌가, 권력가간의 교배로 말야, 우성교배 하는 것이지..잘난 것들끼리 순수혈통 보존을 위한 교배! 이들의 문화는 이제 일반인들과 사뭇 달라, 그리고 당연히 세상을 보느 가치관도 틀린 것이지, 정몽주 아들네미를 욕할 것도 아냐, 우리와 가치관이 다르게 교육받고 성장 했거덩... 그 놈 하나의 문제가 절대 아니지, 그들 문화가 문제인 게다. 국민을 위한 어쩌구 하는 위정자들이 위선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 이미 사상과 철학, 문화가 판이하게 달라졌거덩...


헌데 마치 지가 상위 1%에 들어있는 양, 꾹~ 꾹 찍어주는 머저리들이 있지, 아주 많아. 1%? 쪽수로 보면 100중 1 아닌가? 헌데 40%, 50%가 지지한다? 이거 말이 되나? 요점은 착각에 있어 40~50%가 마치 그들만의 리그에 자신이 속한줄 아는 것이지..등신도 상등신들 아냐?


머저리들중 대표적인 것들, 아줌마들, 특히 부녀회를 통해본 줌마들이 있지, 자기 아파트 달랑한개 가격 올라가라고 온지랄을 떨지, 헌데 100채 1,000채 가진자들을 위한 지랄일 뿐이야. 상등신들이지. 간극이 좁아지긴 커녕 점점 벌어지게 하는 짓이지...쩐의 전쟁! 쩐의 전쟁은 이미 없어, 그저 노예로 가고 있을 뿐이지. 전쟁이란 비등한 처지에서 싸우는 것이지, 깜냥도 안되는데 뭔 전쟁이야, 그냥 학살되는 것이지...



이미 한국사회에서 쩐의 전쟁은 끝났다. 다만 있다면 가진자와 가진자간의 금권 전쟁이 있을 뿐이다. 아~ 또 있다. 지극히 없는자들 간의 처절한 캐니 벌리즘(cannivalism), 동족 잡아 먹기! 함께 뭉치고 함께 살 궁리는 전혀 하지 않고, 서로를 미워하고 반목하고 짓밟고 일어서려 안간힘을 쓰고들 있지. 상위 리그에 있는 그들은 이를 아주 흐뭇하게 내려 보고, 즐기고 있어, 헝거게임이지.....


내가 과연 동족에게 뭔짓을 하는 것일가를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 그들 대문에 진짜 한판 "쩐의 전쟁"은 할 수가 없다. 그냥 기계화된 인간으로 진화중일 뿐이지...우리 후예는 진화한다. 기득층에 복종하고 기계가된 아이들로 말야...그걸 우린 선물로 주고 있는 중이지..

 

                        <아골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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