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고 기가 차도다. 세월호 책임지고 사퇴한 총리 되살리고, 목소리 내는 책임총리 없다는거네. 박정희의 딸 답도다. 정치는 없다^^" - 정홍원 유임에 변희재마저 “반박할 여지가…”

by 잣대와 줏대 posted Jun 25,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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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와 그 가족에 대못을 박는구나. 마치 예수의 손과 발에 못을 박듯이...  국민과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와 그 가족은 순교자가 되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4203.html?_fr=st2



등록 : 2014.06.26 11:20수정 : 2014.06.26 11:30

정홍원 국무총리.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정 총리 유임 결정에 SNS 등서 비판 쏟아져
진중권 “누구도 세월호 책임 지지 않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을 결정하자 SNS에는 비판과 풍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통치인지 개그인지… 어처구니가 없다. 이로써 누구도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지 않게 됐다”며 비판했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도 “그렇게 자신들이 유능한 세력이라고 떠들더니 인사청문회 통과할 사람 한 사람이 없나?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은 이제 안 물어도 된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에게 계속 총리직을 맡기로 한 데 대한 문제 제기인 것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정 총리 유임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위터에 “‘친노 종북’들의 거짓·음해 공세에서 유일한 차선책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럼 야당에서 “세월호 책임 안지겠다는 거냐”고 몰아붙일 때, 반박할 여지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야당 정치인들도 정 총리 유임을 성토했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도 사퇴를 수용하고 후임 총리 후보들을 2번씩이나 지명하고 1번은 동의안과 함께 청문요청서를 보낸바 있다. 그렇다면, 정총리는 유임이 아니라 사표 수리 후 후임 총리 후보 지명이다. 이것을 유임으로 포장하는 것은 임명 동의라는 헌법 규정과 인사 청문이라는 법률 규정을 위배하는 것”이라며 법적 문제를 제기했다. 또 “정권의 바닥이 들어나고 있네요. 과연 바람 빠진 타이어로 ‘대한민국 자동차’가 제대로 굴러갈까요?(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무능 정권의 결정판. 말 그대로 방패막이 총리(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등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누리꾼들도 정 총리 유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날카로운 풍자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트위터 아이디 @ca*****를 쓰는 한 누리꾼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인용해 ‘그레고리.. 아니 정홍원 총리 사퇴자가 어느 아침 뒤숭숭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침대에 있는 자신이 거대한 ‘좀비 총리’로 변신했음을 발견했다’고 적었다. 25일 언론을 통해 “난 이사도 두 번밖에 안 했고, 대학도 25년 걸려 졸업해서 논문 표절도 걸릴 게 없다”고 에둘러 총리 뜻을 시사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도 풍자의 대상이 됐다. @irh******** 아이디로 활동하는 트위터리안은, 가수 이소라의 노래 ‘바람이 분다’를 인용해 ‘총리는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있다 언론에 보도돼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고 적었다.

방준호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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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6 11:30:46

무슨 소리야? 세월호 참사 책임 지고 대통령 대신 국무총리가 사표 낸 거였는데, 박근혜가 정홍원 유임하고 대신 자기가 세월호 참사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정신사납게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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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우
  • 2014-06-26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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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우롱하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세월호 참사의 구조실패, 박근혜가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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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shane
  • 2014-06-26 17: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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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진행중인 북한의 위협과 6.25는 다 잊어버리고
요즘 세상에 누가 일본 두둔 한다고 부정부패도 아닌
개인의 소신을 친일파로 모는 야당.
부정부패의 아이콘 박지원에게 끌려다니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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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6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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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이 유임이면 그동안 지명됐다가 낙마한 안대희와 문창극은 뭐야? 없었던 일로 하자는 거야? 정홍원은 국민 앞에 검증도 안 받고 누구 마음대로 내리 꽂아? 이미 사퇴를 한 후에 총리 지명까지 두차례나 있었으면 엄연히 대한민국 총리는 공석이었던 거지. 정홍원 다시 데려다 쓰고 싶으면 새로 지명하고 청문회 거쳐서 쓰던지. 이제 네맘대로 하는 국정운영 지긋지긋하다. 뭐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일일이 국민들 허락 받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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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mk0324
  • 2014-06-26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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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바그네가 책임진다는 거지요....
본인 말잘듣는넘은 전부 청문회에 걸리니까 방법이 없지요!!
변x재는 누굴 시키던지 지아니면 반대할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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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irtimur
  • 2014-06-26 17: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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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그네가 개뼈다귀 던져주니까 덥석 물고 좋아하는 홍원이는 또 뭐냐?
홍원이 사표 수리된거 아녔어???
그새 세월이 흘러 `세월호 참극`은 유야무야됐나???
그래서 홍원이는 안면몰수하고 후안무치하게 또 총리를 하냐???
대희는 돈 넘 벌어서 글렀고...
참극이는 말그대로 친일.빨간인데...
홍원이는...???
아자찌... 기냥 그대로 집에가서 손자나 돌보지 뭐하러 다시 나와서...
희재 새끼도 너편 아니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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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리우
  • 2014-06-26 1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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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할 여지가 왜 없어?
77세 내 어머니, `아이구 잘했다`, 문참극 총리 안시킨것만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노인들은 그렇다, 앞에 어떤일이 있었는진 까맣게 잊고,
또, `넌 박근혜하고 원수졌냐? 왜 엄마 말을 안들어` ㅡ.ㅡ;
박근혜 하고 원수진일없다, 국정원동원 부정선거, 허위증거 간첩조작, 30Km공제반경 무인기조작,
304명침몰후 단1명도 구조못한 무능 2억연봉 싫어할뿐,
박근혜는 팽목항 진두지휘했지만 무능했고, 책임지지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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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see62
  • 2014-06-26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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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은 참을 넘고, 비상식이 상식을 넘고 , 적폐가 비적폐을 넘는 이러한 세상은 박근혜정권(?)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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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nms61
  • 2014-06-26 16: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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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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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
  • 2014-06-26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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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9

정홍원이가 박그네 죄뒤집어 쓰고 사임하고, 총리지명 2번씩이나 하였는데, 유임이라니 ? 이상하지요.......그럼 박그네가 세월호 죄를 통감하고 하야 할건가? 정홍원은 국가비상..........총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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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善文
  • 2014-06-26 1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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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12

정말 쪽팔리는 나라에 살고 있으며 1979년10월26일 오죽하면 김재규가 왜 그래야만 했을까 하는 그 결단이 점점 다가오고 있슴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는 날이며, 3년4개월 정권의 보궐선거가 임박해 오는 강한 기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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