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처녀를업고있느냐

by 느티나무 posted Jul 03,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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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시내에일이있서 나갔다가 시간이있기에 서점에들러 책을둘러보던중 한권의책에있는글인데 책이름은기억이나지안건만 그내용이

생각속에있어올려봅니다   내용인즉  어느날 두스님이 길을가는중 비 가많이와서 비를쫄딱맞으며 가던길을 계속가다가물이불은개울을

건너게되엇는 데개울둑에 한처녀가 비 를맞으며서있으면서 두스님께부탁을드렸읍니다 나를업어 개울을건너달라고요 그런데 이처녀의모습이

여름철이고 비를맞은터라 옷이몸에착달라붙어몸의모습그대로인것을보고 젊은스님이업었다가는 내려놓으며 내가이모든것을잊을려고속세를떠낫는데ㅡㅡㅡ

옆에 계시던 노스님께서그처녀를업으시고는  개울을건너내려놓고 앞만보고절로가시었답니다 해가지고불공드릴시간이되어두스님은

경을읽고 불공을드리는대 이젊은스님은업었다가내려 노은 처녀생각에 도무지 경 도외어지지않고 불공 도드려지지안았답니다 그런데옆에

계신노스님은너무도편안하게 경 을외우며 불공드리는모습을보고는노스님께젊은스님이물었답니다 스님 아무렇지도안하고  불공이 드려지나요  노스님께서하시는말씀이 너는아직도그처녀를업고있느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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