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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번 들은 적 있다.

물론 "창녀"가 주제는 아니었다.

그런 주제로 설교할만한, 그리고 들을만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적어도 내가 한국에서 성장하던 60년대에는.


맥락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리고 목사도 누구였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목사가 한 말은 기억한다.


"어떤 '창녀'는 하룻밤에 여러 손님을 받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고 한다."


이 기가 막힌 말을 들으면서도 나는 그게 얼마나 기가 막힌 말인 줄 몰랐다.


"창녀"는 "그 짓"을 하고 싶어서 "창녀"로 산다는 그 목사의 전제에 

나도 별 의문 없이 동감하며

"아, '창녀'의 한 면에는 그런 것도 있나보다!" 했으니까.

아무리 어린 중학생이었다 해도

돌아보면 부끄럽다.


우리는 진정

그 "창녀"들을, 

그 성노동자들을 

이해하는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다.


역사 이래

우리 남정네들

늘 그래 왔다.


아, 이 숨 막히는 역사 앞에서

통곡하며 통회하지 않을 수 있는 남정네는 나와보라.


오 주여!


------



“인신매매 당한 뒤 매일 밤 울면서 미군을 받았다.



미군 기지촌에는 인신매매되어 오게 된 미성년 여성들도 다수 있었다. 하지만 국가는 이런 상황에 눈을 감았다. ‘미군에게 접대 잘해달라’는 교육만 진행했다. 교육에 나선 공무원들은 기지촌 여성들을 ‘달러를 벌어들이는 산업역군’이라 치켜세웠다. 1970년대 동두천의 기지촌 풍경. 


기지촌 여성 김정자의 증언

▶ ‘우리가 괜히 나섰다가 일본 우익들만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닐까?’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할 때 가장 큰 고민이 이거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정부가 미군을 위한 위안시설과 여성들을 관리했다고 폭로하고 나섰습니다. 국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진실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잘 몰랐던 미군 기지촌의 불편한 비밀들. 김정자씨의 증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김정자(가명)입니다. 올해 예순넷입니다. 큰 지병은 없지만 요즘 무릎관절이 좀 아픕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오늘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이렇게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저는 미군 위안부였습니다. 기지촌으로 인신매매되어 평생을 미군한테 당하면서 억울하게 살아왔지만 아무도 저와 제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자발적으로 일한 거 아니냐는 색안경만 끼었어요.


우리가 미군한테서 벌어들인 달러로 나라를 이렇게 일으켜 세웠는데, 그때는 우리더러 ‘애국자’라 그러더니 국가는 우리의 존재를 모른 척하고 있어요. 우리는 늙고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저의 언니들(기지촌 동료)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더는 못 보겠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냈습니다.


우리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왜 국가에 이런 싸움을 시작하는지 저의 인생을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송에 참여한 여성 122명이 다 김정자씨와 같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 피해의 구조가 비슷한 여성들이 상당하다. 김정자씨의 증언을 대표적으로 살펴보되, 기지촌에서의 경험은 여성마다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미군 위안부, 기지촌 여성, 특수업태부, 양공주 등으로 불려왔다. 정부는 위안부와 특수업태부를 혼용해 사용해왔다. 1957년 제정된 ‘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제4조에서 규정한 ‘위안부’는 1969년의 개정 법률에서 그대로 사용되다가 1977년 개정 시 삭제된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까지도 시·군 공무원들은 미군 기지촌 여성들을 한국 남성과 성매매를 하는 윤락여성과 구분해 위안부라고 불렀다.(<미군 위안부 기지촌의 숨겨진 진실> 39쪽)



1950년대 전쟁통에 아버지 잃고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하다 

돈을 벌 수 있다는 친구 꾐에 

열여섯에 집을 나와 찾아간 

그곳에서 지옥은 시작되었다 


“그 시절에도 성매매는 불법 

미군 기지촌만 합법이었어요 

공무원들은 한달에 한번씩 

‘미군한테 서비스 잘하라’며 

애국자라 치켜세워줬어요”



스무살로 위장시키는 포주…하루 서너명씩 받아


“저는 1950년 1월에 태어났습니다.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어렸을 때 천안에서 살았어요. 친아버지는 군인이었는데 전쟁통에 저를 보러 왔다가 탈영병이 되어서 헌병한테 잡혀갔어요. 그냥 맞아서 죽었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중에 재혼했어요.


제가 열두살 때쯤부터인가 제 의붓아버지는 어머니만 없으면 저를 겁탈했어요. 의붓오빠들도 저를 건드렸어요. 그걸 어머니께 말도 못 하고 꾹 참다가 열여섯살 때(1965년께) 집을 나와버렸어요. 제 초등학교 친구가 있었어요.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거예요. 방직공장이라고 했어요. 걔를 따라 서울역까지 기차 타고 왔어요.


서울역에서 친구 따라 또 어딘가로 갔는데 뭔가 이상한 거예요. 방직공장은 안 보이고 미군들만 길에서 ‘쌀라쌀라’ 거리면서 돌아다니더라고요. 어떤 집으로 들어갔는데 집에 ‘남바’가 붙어 있었어요. 1호실, 2호실, 3호실 이렇게. 저는 여관인 줄 알고 잤어요. 제 친구는 다음날 잠깐 어디 좀 다녀오겠다고 하더니 안 왔어요.


(50대로 보이는) 어떤 아줌마가 나타났어요. 나보고 따라오래요. 공장에 데려다 주려나 보다 싶어 따라갔어요. 그런데 저더러 하는 얘기가 ‘네 친구가 빚을 안 갚고 도망갔으니 네가 갚아라’고 하는 거예요. 얼마인지는 얘기도 안 해주고, 친구 대신 돈을 갚아야 제가 나갈 수 있다고 했어요. 어떻게 돈을 버냐고 물었어요. 밤에 언니들 따라가 보면 안다고 했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제가 간 곳은 파주 용주골(연풍리)이라는 데였어요. 미군기지 주변에서 여자들이 몸 파는 곳이었어요. 제 친구가 빚을 갚지 못해 저를 팔아넘긴 거였어요.”


김정자씨는 인신매매를 당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을 이해하기에는 김정자씨의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렸다. 친구의 행동이 원망스러웠지만 김씨는 하는 수 없이 친구의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아줌마(포주)는 저더러 클럽 나가서 손님(미군) 데려오라고 했어요. 저는 3일인가 있다가 그 포주집에서 도망갔어요. 근데 골목에서 잡혀버렸어요. ‘뒤지게’ 맞았어요. 한번만 더 도망가면 섬으로 끌고 가서 죽여버린다고 했어요.


(포주가) 파스 갖다 붙여주고 세코날(진정제)을 줬어요. 기분 좋게 해주는 거라면서 줬어요. 하나 먹으면 (중독되어서) 두개 먹어야 하고, 세개 먹으면 네개 먹게 돼요. 손님 데리고 오라고 내보내면 제가 무서워서 말을 못 붙였어요. 맨정신으로는 창피해서 손님 못 끌어요. 저는 그 약이 뭔지도 모르고 계속 먹었어요.”


김씨는 나중에 이것이 마약인 것을 알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약을 먹어야만 히파리(호객행위)를 하러 나갈 수 있었다. 김씨가 미군을 데리고 올 때까지 집(숙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한두달 일하면 빚을 갚을 줄 알고 김씨는 그냥 눈을 질끈 감고 기지촌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거기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거예요. 빚은 계속 늘었어요. 방값이랑 화장품·미장원비랑 세코날비랑 내야 하는데 아무리 일해도 못 갚는 거예요. 이자는 계속 붙었어요.”


보통 기지촌에는 위안부 여성들의 자치조직이 있다. 자매회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기지촌에서 일을 하려면 이곳의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자매회에서는 뻔히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 회원증을 주고 검진증(성병에 걸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증)을 발급해 주었다는 기지촌 여성들의 증언이 많다. 보통 포주들은 십대 아이들에게 스무살이라고 말하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김정자씨의 삶은 지옥과도 같았다. 보통 기지촌 여성들은 하룻밤에 미군을 서너명씩 받아야 하는 경우가 예사였다.


“그러면 거기(음부)가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긴밤·짧은밤(성매매 시간 단위) 아무리 해도 끝이 없었어요. 긴밤은 제 방에서 밤새 자고 아침에 일찍 가는 거고 10달러 받아요. 짧은밤은 제 방에서 30분에서 1시간 있다 가는 거예요. 돈은 모두 아줌마가 가져가 버려요. 제가 직접 못 받아요. 아줌마는 한달 계산해 준다면서 다 뺏었어요. 1~2개월이면 빚 다 갚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돼요.”


기지촌의 10대 아이들은 셈법에 밝지 못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 이들이 태반이었다. 포주는 공포의 대상이라, 장부에 무엇이 어떻게 기록되는지 물어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렇게 여성들은, 아니 10대의 아이들은, 밤새 울고 밤새 미군의 노리개가 되어 고통의 몸부림을 쳤다.


“도망을 갈 수가 없었어요. 일하러 갈 때 늘 남자(포주집에서 일하는 건달)들을 붙여 감시해요. 목욕을 가면 자기네(포주집)에서 제일 오래 있는 년, 주인한테 아부하는 년이랑 같이 목욕을 보내요.


경찰한테 신고할 수도 없어요. 주인집에 경찰이 낮에 놀러 와요. 주인아줌마한테 누나라 그러면서 들어와요. 그러면 아줌마는 담배도 싸서 주고 그래요. 처음에 저는 아줌마 남동생인 줄 알았는데 옆의 언니들이 형사라고 귓속말해주는 거예요. 주인이 다 돈 먹이는 거라고. ‘경찰에 신고해도 내가 못 나가는구나’ 그걸 알게 되는 거죠. 내가 죽어서야 이곳을 나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거죠.”




한국전쟁은 이 땅의 여성들에게도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미군 기지촌 여성들 122명은 국가를 상대로 피해배상 소송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건물 4층에서 열린 소송 기자회견 모습.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왜 그토록 미군과 결혼하려고 했는가


“한번은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도망갔어요. 용주골에 인신매매되고 몇개월 뒤였어요. 파출소로 들어갔어요. 40대쯤 되어 보이는 경찰이 ‘왜 남의 빚 져놓고 도망가냐. 안 갚으면 영창 간다’고 하는 거예요. 포주들이 경찰서에 다 돈을 집어주던 시대였어요. 하는 수 없이 다시 포주집으로 돌아갔지요. 골방에 갇혀 또 뒤지게 맞았어요.”


김정자씨는 죽어서 절대 산에 묻히고 싶지 않다. 그가 산에서 겪은 고통스런 경험 때문이다.


“산에 가서 미군을 받아야 할 때가 제일 무서웠어요. 부대에서 훈련을 나가면 저희도 따라가야 했어요. 밤에 컴컴해지면 담요 하나 들고 아줌마 따라서 가요. 아줌마가 보초 서는 미군이랑 솰라솰라 말해요. 그럼 훈련 장소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총 들고 서 있던 놈들이 막사에 가서 여자들하고 잘 사람 나오라고 말해요. 이식스, 세븐(E-6는 하사, E-7은 중사)들도 다 했어요. 장교들은 특별히 막사 안에서 해요. 일반 병사들은 훈련장 안에 나무 있는 데에 담요 깔아놓고 하거나 구덩이를 파놓고 해요. 미군들이 파놓은 구덩이지요.”


기지촌 여성들은 그렇게 훈련장에까지 불려 가 ‘하늘을 지붕 삼고, 땅을 담요로 삼고’ 미군을 받았다. 제대로 씻을 시간도 없었다. 돈을 벌어서 내려가야만 포주가 혼을 내지 않는다. 어떤 미군은 돈 대신 자신들이 먹는 말라붙은 밥을 던져주어 여성들을 애타게 했다. 여성들은 한번 훈련장에 가면 그곳에서 새벽까지 보내다 돌아왔다고 한다.


안전한 성관계는 기지촌 여성들에게 보장되기 어려웠다. “어떤 미군은 콘돔을 안 끼고 해요. 우리는 거절을 못 해요. 그래서 낙태도 참 많이 했어요. 뗀 애만 열일곱이에요.”


보건소는 포주들이 끌고 갔다. 강제로 낙태시키는 것이다. 창자까지 다 빠져나오는 고통을 견디며 여성들은 낙태 수술을 견뎠다. 낙태 이후에는 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파도 또 일하러 가야 했다. 포주들은 낙태 수술로 상한 몸을 보살필 시간도 주지 않았다. 약과 찬물 한컵 정도 들이켜고 다시 일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하루 그냥 쉬면 빚이 얼마나 늘어날지 알 수 없었다.


“이러고 살아야 하니 죽고 싶은 생각만 들지요. 기지촌에서는 한달이면 두세번은 장례를 치러야 했어요. 철길로도 뛰어들고 연탄불 피워놓고 그 가스도 먹고. 저도 세번 죽으려고 시도했어요. 그런데 무슨 놈의 팔자인지 다 깨어났어요.”


김정자씨는 죽으려 해도 죽지 못했다. 공동묘지에서 자살을 기도하면 묘지 관리인이 발견하고, 집에서 동맥을 끊으면 자신을 보러 온 미군이 발견하곤 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왜 죽으려 하느냐’고 묻곤 했다. 김씨는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왜 우리들이 미군하고 그렇게 기를 쓰고 결혼하려 했는지 알아요? 그게 아니면 여기를 탈출할 방법이 없었어요. 빚을 갚을 방법이 없어요. 도망가려 해도 경찰 누구도 안 도와주고. 우리에겐 국가가 없었어요.”


아니, 국가는 있었다. 미군한테 성접대 잘하라고 교육하는 국가는 있었다. 자매회 회의가 한달에 한번씩 열리면 여성들은 참석해서 교육받아야 했다. 안 그러면 영업을 못 했다. 회의에 가면 헌병, 시아이디(C.I.D. 미군부대 범죄수사과), 보건소 직원, 경찰서장, 군청 공무원들이 모두 와 있있다. 미군은 슬라이드(필름)를 이용해 성병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까지는 그들의 할 일이라고 이해할 법하다.



파주 용주골에 팔려간 뒤 

동두천·군산·평택 전전 

40대 중반에 기지촌 빠져나와 

도망가고 싶어도 붙잡힐까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미군부대에서 훈련 나가면 

저희도 산에 따라가야 했어요 

그때가 가장 무서웠어요 

산에서 안한다고 반항하다가 

죽은 아가씨들도 있어요”



‘토벌’당한 성병 의심자들, 언덕 위 하얀 집으로


하지만 공무원들은 이상한 교육을 더 했다.


“나와서 늘 하는 말이 이거예요. ‘아가씨들이 서비스 좀 많이 해주십시오. 미군한테 절대 욕하지 마십시오. 바이 미 드링크(Buy me drink. 술 사주세요) 하세요. 그래야 동두천에 미군들이 많이 옵니다. 우리나라도 부자로 한번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군수는 저희더러 달러 벌어들이는 애국자라고 치켜세웠어요. 그러면 저희는 그래야 되나 보다 하는 거예요.”


일종의 정신교육 같은 것이었다. 여성들은 왜 이런 교육을 받아야 되는가 싶었지만 국가가 노후를 책임져준다고 하니까 그런대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턱걸이(동두천시 광암동 일대)에다가 공장을 짓고 아래층에는 가발공장, 위에는 기숙사로 만든다고 공무원들이 설명했어요. 나이 먹으면 여기에 우리가 살 수 있다고 군수가 그랬어요. 땅을 다 사뒀다고. 그러니 열심히 달러 벌라고. 우리는 늙어도 갈 데가 있구나 하고 그렇게 믿었어요. 하지만 그 약속이 지켜진 건 하나도 없지요. 포주들은 저희가 벌어온 돈으로 집도 사고 땅도 샀는데. 어떤 악명 높은 포주는 나중에 경기도의원이 되더군요.”


경찰은 인신매매되어 팔려온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다. 성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잡아가는 것에만 관심을 두었다. 잡아가는 것도 비인간적이었다.


“성병 걸린 미군이 찾아와 칸택(contact·미군 성병환자에게 성병을 감염시켰을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을 찍는 것)을 하면 그냥 끌려가요. 찍히면 가는 거예요. 그 미군이 어디서 성병 옮아갖고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는 그걸 토벌당한다고 불렀어요.”


‘토벌당해’ 파출소에 끌려가면 유치장에서 머문 뒤 곧바로 낙검자 수용소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성병이 있거나 없거나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병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환자일 뿐인데 죄인처럼 다루어졌다.


“하얀 집(동두천시 소요산 아래 낙검자 수용소를 기지촌 여성들은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고 불렀다.) 가면 운동장이 크게 있는데 토벌당한 여자들 실려 오면 (건물 문을) 철커덕 잠그고 꼭 교도소 같았어요. 나갈 수 없어요. 화장실만 갈 수 있게 했어요. 유치장 같은 데서 다섯명씩 자야 해요. 바깥 창문은 쇠창살이 설치돼 있고 면회 와도 쇠창살 사이로 얼굴 보면서 얘기해야 했어요. 아니, 우리가 죄인이에요? 환자를 왜 죄인 취급했는지 이해가 안 돼요.”


성병에 걸린 미군에게 무슨 조처를 했는지는 여성들에게 통보되지 않는다. 오로지 국가는 미군을 상대하는 여성의 몸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비쳤다.


“우리는 페니실린을 맞았어요. 그거 맞고 쇼크 때문에 죽은 사람도 있어요. 맞으면 걸음을 못 걸어요. 엉덩이 근육이 뭉치고 다리가 끊어져 나가는 거 같아요. 그걸 이틀에 한번 맞아요. 괴로운 언니들은 옥상에 올라가 떨어져 죽거나 반병신 되고 그랬어요. 저는 하얀 집에 (1982년께) 2주 동안 붙잡혀 있다 나왔어요.”


김정자씨는 (1965년께) 파주 용주골에 팔려 간 뒤 동두천, 용산, 군산, 평택과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40대 중반(1990년대 중반)에야 기지촌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스물다섯 때(1974년께) 기지촌에서 한번 도망 나왔지만 다시 동두천 기지촌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어디를 도망가더라도 깡패를 보내 저를 잡으러 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또 어디 공장에 취직하려면 제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는데 제가 동사무소 가서 주민등록증 발급받으면 포주집에 진 빚 때문에 경찰이 저를 잡으러 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김씨는 ‘스스로 기지촌에서 살아온 여성들을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니네들이 좋아서 (기지촌 생활) 했는데 뭐가 불만이냐는 그런 질문을 참 많이 들어요. 한국 정부가 미국 안 끌어들였으면 우리가 이렇게 되었겠어요? 알고 봤더니 그 시절에도 성매매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었더라고요. 미군 기지촌만 성매매가 합법이었어요. 박정희 정부가 왜 그런 법을 만든 걸까요. 저는 잘 모르지만 미군 붙잡아 두려고 그렇게 한 거 아니겠어요? 우리더러 달러 벌게 하려고.”


미군 기지촌의 형성 과정에 국가의 어떤 정책이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옳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스무살도 안 된 소녀들이 기지촌에 팔려 오고, 그곳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국가가 계속 방치했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 없이 국가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을 듯하다. 김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믿는다.



‘식모 자리’ 알아봐준다고 따라가면 기지촌



“억울해 죽겠어요. 저같이 거기 인신매매되어 간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직업소개소에서 식모 자리 알아봐준다고 해 따라가고, 밥 준다고 따라가고 해서 가 보니 기지촌인 경우들이 너무 많았어요. 미군 위안부로 살 줄 알았다면 누가 거기 따라갔겠어요.


일본군 위안부도 인신매매되어 간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 일본군 위안부는 피해자로 인정하는데 왜 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국가가 눈감고 있는 건가요. 당한 사람은 있는데 왜 책임지는 사람이 없냐고요. 당신 딸들이 붙잡혀 간 거라면 가만히 있겠어요? 언니들이 늙고 병들어 죽어가고 있어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다가 벌써 세분이나 돌아가셨어요. 저는 사과를 원해요. 늙고 병든 우리 몸뚱어리를 국가에서 책임져주기를 바라요. 그게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어요.


하늘에 있는 우리 (기지촌) 언니들을 위해서 제가 이렇게 나섰어요. 누군가는 증언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용기를 냈어요. 사람들이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잘 좀 보도해 주세요.”


김정자씨는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기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그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다. 지난달 20일 약 4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할 때 그는 계속 눈물을 흘렸다. 30분 증언하다 10분 울고, 30분 증언하다 다시 10분 우는 것이 반복됐다. 낙검자 수용소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고백할 때는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인생 전체가 국가가 간섭한 성폭력으로 얼룩져 있던 그에게 이번 인터뷰는 그렇게 힘든 과정이었다. 따라서 인터뷰 때 자세한 내용을 묻지 않고 최소한의 질문만 하려고 노력했다. 대신 김씨와 진행한 인터뷰와 그의 증언록 <미군 위안부 기지촌의 숨겨진 진실>(2013)의 내용을 종합해 이 글을 썼다.


김정자씨는 인터뷰 뒤 바닷가로 가 새움터(기지촌 여성 지원 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다음날까지 통곡했다고 한다. 힘든 인터뷰를 결심해준 김씨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김정자씨는 현재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최소한의 생활비를 번다. 그를 부양하는 가족은 없다. 대신 새움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


허재현 기자 catalunia@hani.co.kr


출처: 한겨레신문

  • ?
    삶이란 2014.07.04 23:02
    현대판 위안부군요. 모든 남성들이 이 문제에 눈을 감았고요. 나를 비롯해서
  • ?
    김주영 2014.07.05 05:08
    나의 누이와 딸 같은 이들이 이야기... 할 말이 없습니다
  • ?
    더러운창녀 2014.07.05 12:41
    가난과 빈궁이 김정자에게만 찾아왔었다더냐
    그 시대에는 누구나 격었던 가난이고 궁핍였었다
    그 가난을 참고 이겨내질 못하고서 겅거망동한 것을
    이제와서 누구를 원망하며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더냐

    그렇다면
    딸라를 벌어서 나라에 바쳤었다더냐
    지좋아서 실컷 재미보고서
    이제와서 나라를 탓하고 정부를 비방한단 말이더냐

    동정할 아무런 건데기도 없는 헛된 망녕들이다
    현정부를 비하시키려는 헛된 수작들을
    저 종빨들이 더럽고 추잡한 글로 누워서 침뱉고 있구나
    한심하고 불쌍한 종자들이군
  • ?
    종북 2014.07.05 13:26
    이런 인간도 예수쟁이야?

    차라리 종북이나 따라해라
    그게 훨씬 더 양심적이다
  • ?
    더러운창녀 2014.07.05 15:58
    양심이란 단어를 앞세우는 것을 보니
    분명하게도 종빨이고 종북이러구나

    닭잡아먹고서
    오리발 내미는 종빨들의 그 양심말이더냐

    종빨들이 듣기 싫어하는 단어중에는
    첫째가 간첩이란 말였었다더니
    지금은 온통 지면을 메꾸는 단어를 탄생시킨 것이
    한국정가를 뒤흔들고 있다던데

    친일을 부르짖으면서 걸핏하면 친일파로 몰아붙이다던데
    이 더러운 창녀에게도 친일파로 몰아붙이겠구나

    이 추악한 종빨들만 아니면
    한국정세고 사회고 세상이 조용할터인데
    그저 하루가 평안치 못하게 문제만 야기시키고 있구나
    이제는 심지어 씹을 판 창녀들도 나라와 정부를 원망하고있다고
    핑개삼고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꼴을 보니
    종빨들도 헛수고만 했겠구나
    한심한 종자들하고는 쯔쯔
  • ?
    정신빠졌군 2014.07.05 16:16
    더창
    너의말이 하도 개같아서
    반말 자동 투척이다
    친일본장교 박정희가 지른 계획한 범죄 미군위안부,
    일본에 배운대로 실행한 종신범죄자임을 명심하고
    종북애국자한테 빨간모자 씌우기 마라 그만한 애국자도없느니
    똥개까지 들어와 덧글을달다니
    똥개가 이런곳을 출입하는지 미처몰랐다
  • ?
    정신전문가 2014.07.05 17:03
    더러운창녀..이놈은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인간 입니다
    상대 안하는게 상책 입니다
    미친개는 멀리 하듯이...
  • ?
    목사한테 델꼬가 안수기도받아야할 더창 2014.07.06 01:18
    성경 야매로 배웟나봐요
    진짜 더창 같은 안식교인 싫다
    안식교내 창극에 관심사병 임
  • ?
    옆에서 2014.07.05 15:28
    아닙니다. '더러운 창녀' 님은 아주 잘 배운 인텔리입니다
  • ?
    비틀렷네 2014.07.05 17:19

    더러운창녀야 !

    실컷 재미를봐 ?
    니 애미도 거기서 다리벌렸다며..
    니 애미한테 물어보거라.
    재미봣는지

  • ?
    ㅇㅇ 2014.07.05 16:04
    영자언니!
    입에 담지도 못할 치욕과모욕을 적은
    저 댓글 삭제해주십시요
    아주 불편합니다
  • ?
    옆에서 2014.07.05 16:09

    oo 님, 붚편해하지 마세요. '더러운 창녀' 님은 잘 배웠지만, 늘 트라우마 속에 번민하는 인텔리입니다. 불편해하지 마세요. '더러운 창녀' 님은 님과 같은 분의 '불편함'을 먹고 삽니다. 잘 배웠지만, 그 배움에 문제가 많았던 분이지요

  • ?
    소시오패스 2014.07.05 17:37
    왐마!
    진짜 관심 더창
    생각하는게 어마무시 오싹
  • ?
    수의사 2014.07.05 17:45
    이런넘을 다른말로하면 "미친개" 이지요
    정신이상이 있는 개 "
  • ?
    더러운창녀 2014.07.05 19:21
    야이 종빨들 볼만하구나
    닭잡아먹고서
    오리발 내미는 종빨들의 양심에서도
    박정희대통령님을 욕할 수 있다더냐

    역대 대통령중에서도 한국 역사에서는 추앙받는 대통령이요
    애국 애족한 대통령이 바로 그 분뿐이다.

    대부분 자식들 시켜서 나랏돈 착복했거나
    딸 사위시켜서 외국으로 빼돌려가면서
    나랏돈 착취한 도적놈들 보담도
    월등하게 애국 애족하신 분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님이시다.

    나랏돈 도적질 해먹고서 할 말 없으니까
    자살하는 그러한 대통령
    그렇게도 자랑스럽더냐
    한심한 종빨들이란 다 그런거지 암 쯔쯔
  • ?
    김제 2014.07.05 23:18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에 대한 진중권의 토론.
    http://www.youtube.com/watch?v=73Fe4h4s-U0


    박정희 재평가 난장토론

    http://www.youtube.com/watch?v=4vLEKX6Ow7A


    '더러븐 창녀'라는 이름을 단 분의 수준은 이 정도까지입니다. 끝판에 가면 저 소리지요.

    박정희가 돈을 안 해 먹었다? 그가 해먹은 것은 권력 아니었나? 정말 안 해 먹었을까? 해 먹었다면 어떻게 해먹었을까? 안 해 먹었으면 왜 안 해 먹었을까? 


    김형욱은 괜히 죽였나? 


    이 동영상을 끝까지 한 번 잘 보기 바랍니다





  • ?
    욕나온다 2014.07.06 04:13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딸같은 어린처녀. 여인들. 하룻밤  순간 지욕망 채우려 닥치는대로
    유린하고 그것도 모자라 유부녀까지 욕보여 가정파탄으로 이끈놈을
    추앙하는 이넘도 빡통 원하면 지마누라 상납 했겟지요.

    더러운 놈..

  • ?
    종북 2014.07.05 23:37
    박정희라는 종교에 빠진 얼간이
  • ?
    봉하 2014.07.05 23:57
    더창개창 같은이가 추앙하는 박통
    1개도 안부럽다
    박통사탕 넘 마니 빨아 묵지마라
    성인병걸린당께
    그라고 너 그짓말도잘한다야
    대한민국서 젤로 존경받고
    추앙받고 사랑받는 대통령은
    봉하 그분 잉께 코뼈 뿌라질 개소린 집어 치드라고
  • ?
    뭣도 아닌것이 까부러야 2014.07.06 01:06
    나랏돈 도적질?
    나랏돈 도적질 해묵은 놈
    댓통 박통 전통 노탯통 명박통여라
    밑천떨어졌다냐
    개나발도 알고 불어 야
    되던말던 씨부려쌋지말고
  • ?
    더러운창녀 2014.07.06 02:34
    더러운창녀만도 못한 졸빨들이
    현정부를 씹고 씹다가 입이 씁쓸음한지
    또한 씹을 건데기가 상실됐는지
    또는 바닥이 났는지
    하다 하다 할 짓이 없으니까
    더러운창녀를 니들 종빨들의 우상으로 모셨구나
    그래
    창녀를 우상으로 모시고서 국민에게 호소를 해봐라
    피를 보고 죽이고 보자는 종빨들의 행태와 작태
    그리고
    상대를 중상모략하는 대가요
    종빨들이 주장했던 바가 사실대로 헛수고가 들통이 나면
    사방팔방에서 들고 나와서 욕찌거리로
    좌판을 더럽히고 있는 더러운창녀들의 후손들이겠지
    그러니까 창녀를 앞세워서 우상화하면서
    대한민국 여성들을 비하시키려는 더러운 종빨들이 아니더냐
    니들 종빨들이 한 욕들은
    니들 종빨들이 다 주어먹거라
    많이도 배가 곺으겠구나
    허기지거든
    니들 종빨들이 털어놓았던 욖찌꺼기나
    배터지게 주어먹어보게나
    종빨들아
    이젠 빠이 빠이다
    니들하고는 그만 놀으련다.
    니들 종빨들은 평양으로 가고
    나는 대한민국으로 가련다.
    어느곳이 오래도록 평안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하질 않겠니
    니들 종빨들아
    평양가서 욕찌꺼끼나 배터지게 먹어보거라
    나는 대한민국에서 편히 쉬련다.
    아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
    박근혜대통령 만세 그리고 만만세
  • ?
    더리한더창 2014.07.06 02:55
    정신 가출되앗는지 검사 요함
    헛소리 개방언 막 터지는구나
    야 주목해봐 일본 아베 2기 내각 천황 댓글통 반자이 ㅡ이럭허는거다 무식허긴
    아이구 댓글 노가다도 쉬운게아니네
  • ?
    더창은 2014.07.06 03:16
    1베충
    혐오충
    종류를 알수없는 큰빗이끼벌레충
  • ?
    돌쇠 2014.07.06 03:53

    이분 할배가 친일 인가봅니다

    그러니 근본이 들어나니 본색이 나오는게지요..
    아니라면 왜이리 개 G랄발작을 하겠습니까 ?
    민초에 가장 저질 이지요.

  • ?
    박정희파 2014.07.06 15:07

    이상한건 안식교안에 박정희숭배 하는 사람들 참 많은것 . 우물안 개구리들.

  • ?
    라도빨갱이 2014.07.06 19:12
    안식교안에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우상화하는
    진짜 더러운 올챙이들이 더 많을 것같던데요
    이곳에서 맹활략하는 썩은 웅덩이의 올챙이들 같은
    썩은 고기에 득실거리는 구데기 같이 우굴거리고 있는
    패망의 대상인 족속들 말입니다.
    우글 부글 댓글 들고 나올 것들이 바로 그 올챙이들일 것입니다.
  • ?
    개상도 2014.07.06 19:38

    더러운 웅덩이엔 올챙이 자체가없다
    썩은물 구데기 만든건 박정희가 원조
    빨갱이보다 더 무서운건 친일파
    손놓고 맥놓고 넋놓고 통치력도없고 국정기조도 맹물인 근혜는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다 일본에 집단자위권 넘어갈때까지 뭘 하고있었느냐
    명박이 부시좋다고 카트밀고 해해거리더니 미국에 뭐 받은게 있어 미국과일본이
    짬짜미 해먹도록 방치하고 있었느냐 일본에 집단자위권 넘겨준것으로도 만고의역적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대의 역사의죄인은 이미 되었다
    미국에 절절매고 빙신같이 일본에게 휘둘리고...
    행복한 국민만들겠다고 박근혜가 취임식때 말했지
    행복한거, 똥으로 말아 쌈싸먹었나 거짓 조작 분란 분열 국정충 풀어 수작질이나 획책하는
    박정부는 댓통으로서의 자격 상실된지 오래니까
    일찌감치 우유먹고 정신차리심이...

  • ?
    멍청해도 2014.07.06 20:28
    더창 님
    우유먹고 정신좀 차리시 라는대요..
    뭔소린지 알기나 하려나 ?? ㅋㅋ
  • ?
    라도빨갱이 2014.07.06 20:47
    썩은 웅덩이에 있는 올챙의 신세들이니
    그 얼마나 G랄버거지를 하겠는가
    멸망의 대상이자 그 말로가 어떠하겠는가
    불을 보듯 뻔한 것을 수정은 왜하노
    지아무리 발악을 한다 한들 패망의 족속들인 것을
    아마도
    몇년 후에 박근혜대통령님 만세가 우렁찰 것이네
    박근혜대통령만세 만만세
  • ?
    박근혜 2014.07.07 20:00
    다 늙으신분이 말 안되는 억지쓰시는 모습
    참 안스럽네요..
    계속 짖어 보세요 !

    어물전 망신 꼴뚜기 시킨다더니..
    내얼굴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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