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

by 배달원 posted Jul 08,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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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첫 보고를 사고 당일 오전 10시 서면으로 받았고, 10시15분에 유선 보고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박 대통령이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까지 약 7시간 동안 대면 보고가 없었고,

회의도 없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야당 의원들은 긴급한 상황에서 보고가 서면으로만 이뤄졌다는 점을 문제 삼아

“대통령이 집무실에 안 계셨다는 것이냐”며 박 대통령의 당시 행방을 계속 추궁했지만

김 비서실장은 “그렇지 않다. 집무실이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서면으로 많이 올린다”고 해명했다.

 

<7월7일 청와대 비서실의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이하 박) :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님, ‘대통령께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서면 보고로 10시에 했다’라는 답변이 있었지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하 김) : 예.
박 :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때 대통령께서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김 :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가안보실에서 1보를 보고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어디에 계셨는데 서면 보고를 합니까?
김 : 대통령께 서면 보고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중략)
박 : 그럼 대통령께서 집무실에 계셨습니까?
김 : 그 위치에 대해서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박 : 비서실장님이 모르시면 누가 아십니까?
김 : 비서실장이 일일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5969.html

 

 

오후 5시 30분경 - 중대본에 나타난 박근혜씨는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거나 구조하기 힘이듭니까? 라는

어이없는 질문을 합니다.

 

이에 이런 의문이 듭니다.

참사 당일.

왜 비서실장조차 대통령의 소재를 몰랐는지..

왜 대면보고를 받지 않았는지..

왜 대책회의를 소집하지 않았는지..

왜 세월호 안에 갇혀서 아이들이 죽어가는 걸 몰랐는지..

어디에 있었던 건지..

중대본을 방문하기 전까지의 7시간동안 무얼을 했는지..

 

국가적 참사가 났을때

대통령의 대처와 행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박근혜씨는 어디서 무었을 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해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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