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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님 막내 민초입니다.


예전에 몇번 글을 드렸었지요.


아래글들을 보고 느낀점이 있어 글 드립니다.



1. 첫째로 명예훼손 운운하신 부분 -


  일부는 동의하지 않으나 전체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네요.


  제가 주장한 이유는 다수의 사람들이 님께서 2013년 예수님 재림을 주장하셨다고 하기에


  님께 답변을 요구했었습니다. 글들을 보아하니 저 말고도 다른 몇 분들이 그러셨군요.


  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니 아니겠지요.


  때문에 오해를 받으셨다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민초의 존경하는 어르신께도 혼란을 일으켜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명예훼손이라 함은 크게 사실을 발설한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을 발설한 것으로 나눌 수 있지요.


  요지는 어떠한 것을 발설했다 할 지라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저에게도 적용되지만 김운혁님께도 적용됩니다.


  님또한 많은 분들에게 아니다 맞다를 이야기 하셨지만 어떤 부분의 것들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생각들까지도


  판단하신 부분들 적지 않습니다.


  같은 논리로 이것들도 명예훼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김운혁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토론과 토의를 원하시나


  제가볼때는 유교적인 관습이나(한국 사회 전통적인) 여러가지 감정들이 복잡하게 섞어나와


  말 실수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생기는 것은 괜찮은데 김운혁 님과 같이 상처받는 분들도 계시니


  가급적 자극적이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들은 자제하자는 것입니다.


  촌철살인이 핵심을 찌르는 좋은 예로도 사용되지만 살인은 살인인 법


  말로 사람에게 상처주고 아프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상처받는 사람에게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배려의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2. 둘째로 유전자 교배에 관한 이야기 -


   사람은 누구나 눈앞에 현상을 자신의 지식의 범위 안에서 이해하려 합니다.


   예전에는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신것을 갈릴리 바다가 이상기후로 갑자기 얼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있었지요.


   잘 아시는 대로 통일교는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사단인 하와를 "따먹었다" 고 가르쳤지요.


   모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신학을 전공하였으나 생물학의 범주까지 이론을 주장하시니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까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만


   1) 사람과 동물간 이종 교배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통제된 상황에서 초고도 현미경으로 세포의 핵을 분리하고 다른 핵을 집어넣어 배양한 후


       줄기세포를 만들어 넣어주는 것으로 압니다.


       감나무과 배나무 접붙이듯이 그냥 가져다 붙이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2) 화잇부인의 글에서도 보이지만 사람과 동물간의 교배로 홍수를 이야기 하고 있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절과 종속절을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은 인간과 동물의 이종 교배가 아니라


        동물을 인간의 마음대로 취한 (육적으로 성적으로) 인간의 방종 때문이었지요.


        여기에 핵심을 이종교배로 올리시면 곤란합니다. 교묘히 섞어놓는 것이죠.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구스인이 그 피부를 변하게 할 수 있느냐"


        마이클 잭슨은 그 피부를 하얗게 탈색했었죠.... 예수님이 그걸 몰라서 하신 말씀일까요?


        노아홍수때 이미 이종 교배가 성행했다면 이미 구스인이 피부를 바꿀 수도 있었겠군요.


        상상의 나래를 너무 넓게 편 것입니다.


        핵심은 이종교배가 아닙니다. 이종교배는 그저 타락하고 방종한 인간의 결과물일 뿐이지요.


        "모든 번역은 해석이다", "모든 번역은 반역이다" - 성경 해석학에 나오는 유명한 명제들입니다.


        본인이 번역하고 이해한 것에 대하여 그렇다고 주장까지 하시려면


        그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라도 제시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해하는 사람도 쉽고 님의 논리도 정당해지지 않겠습니까?


        기별을 전하는 분께서 밑에 몇 글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라는"는 논리는 참 안타까운 것입니다.


        님께서 마구 쓰는 글들에 우리가 취사 선택할 것을 기대하지 마시고


        님부터 정제되고 논리적이며 근거가 합당한 것을 곧 우리가 취할만한 것들을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3)   김운혁님의 종말론에 대하여

      

      홍수를, 마지막때의 심판을 도데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괘씸한 놈들 맛좀봐라!" 일 것 같으십니까?


     영생을 잃어버리는 죄인에게 본래 창조되었던 흙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심지어는 그들도 구원하고자 자신의 아들까지 바쳤던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과 공의앞에


     님의 이론을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님도 당연히 그러시리라 생각되지만 일부 님의 글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너무 한편으로 치우쳐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또한 하나님께 대한 "명예훼손" 이 아니겠습니까?





p.s 절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일주일만에 다시 글을 올리니


      존경하는 민초 어르신들 앞에 부끄러움이 한 없습니다.


      제 입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정의와 이론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허나 몇가지 피치못할 상황들(김운혁님의 과거 발언들을 이야기 해 주신 것 포함)이 겹쳐


      다시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시한번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리니


      넒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김운혁님들의 주장과 몇 가지들에 제가 연구한 것들 그리고 조사한 것들을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이고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야 할 것입니다.


      번거로운 일일 수도 있겠으나 이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자라남"의 범주의 속한 것이라 생각되어


      정진하려고 합니다.


      제 지혜로는 턱 없이 부족하니 댓글로 혹은 답글들로 많이 지적하고 수정하고 채찍질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초에도 함께하시는 지혜의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며.

  • ?
    민들레 2014.07.28 05:44
    솔직하고 진솔한 글 감사함니다
    절필은 재고 하시고 좋은글 써 주시길 바람니다
    기대가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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