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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3:02

생각하며 글읽기 2

조회 수 124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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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ㅅㅈ님

네! 생각하며 글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저 나름데로는 생각하며 글을 읽었는데 김 의사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나 봅니다.

인용하신 담배 이야기 저도 자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억지 스런 말이기도 하구요.

예로 드신분이 한분이시군요.(아주 많을수도 있지만 편의상 한분만 예로 드셨을수도..)

아주 잘 아시고 또 친분 있으시고  아주 중요한 인물 이셨던 분이 시골생활 청산하고 나오셔서

정신병원에서 몇달 계시다가 사라지셨다니  너무 안되셨습니다.

그런데요 김 의사님 시골생활 경험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도 아닙니다.

시골생활 하면서 잃은것도 있겠지만 얻은것도 많을 것입니다.

군대도 마찬기지로 잃는것 도 많지만 또한 얻는것도 많아서

이민 오신 어떤 아빠가 굳이 아들은 한국에 보내서 군대 갂다 오라고 해서 군대 마치고  몇달전 돌아와서

아빠 일 도우며 사는 청년도 있습니다..

누구를 지칭하지 않고 시골에서 썩었다 혹은 군대서 썩었다 하면 안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발을 하지 않을까요?

김 의사님이 한분을 예를 드셨는데 저도 시골생활 성공적(?)으로 하신 분들 예를 얼마든지 들수가 있습니다.

김 의사님이 사시는 LA지역에 사시는 어는 수석장로님은 시골생활 성공적으로 하시고 이민 오셔서

그분 아들들 모두 목사님 되셨고

또 어떤분은 이민오셔서 따님들을 모두 김 의사님 처럼 아주 유능한 의사로 키우신 분도 계시고요.

로산님이 잘 아시듯이 한국에 시골생활 1960년대 초에 시작 했으니 50여년이 지났는데...

 

제가 잘 못읽었으면 죄송합니다.

의사님이 생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닌사람들은 정말 읽고 듣기 거북하거든요.

물론 십일금 먹고 자란 분이라고 왜 할말 못하느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평생을 십일금 내서 목사님 그리고 그 자녀들 뒷바라지 해준 우리 평신도들은요???

다 바보인가요?

다 잘못한 것인가요?

의사님의 글쓰기와 막말 하기가 자유이듯이 시골생활 하시던, 혹은 하시는 분들 또한

자유일텐데 왜 썩었다는 표현을 하시냐 이 말입니다.

일하면서 천천히 글을 쓰다보니" 귀찮은 잔소리"란 글이 올라 왔네요.

네 제가 953번 글 쓴 나그네 입니다.그리고 1041전 썼구요.

그 외엔 모르는 일입니다.

요즘 생각하는것중에 진보 라는 분들은 아니면 말고식의 말을 많이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니면 사과하면 그만이고??

그래서 생각하며 글을 쓰자고 했는데 그 소리도 듣기싫으면???

썩었다는 표현에 반해서 의사로써 떵떵거리고 산다는 말 했는데 기분이 별로이신것 같네요.

그러니 피차 마음 상하지 않게 생각하며 글쓰고, 글 읽고 가 맞지 않나요?

 

그리고 고언님 별도로 댓글 달지 않아도 나그네가 누군지 아시겠지요.

나그네가 많긴 한가 봅니다.

제 눈에는 잘 안뜨네요.

눈에 띄면 바로 지적을 할텐데..

그래서 실명제가 필요한 것인가 봅니다.

  • ?
    김 성 진 2011.01.21 13:26

    오늘 이미 글 쓰느라 시간을 많이 까먹어서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시골생활..

     

    물론 자연을 즐기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가롭게 살기 위해

    시골생활하는 분들..

     

    그런 분들을 향해

    시간을 "썩혔다" 고 말한거 아닙니다..

     

    시골생활의 유일한 목적이

    오직 종말론이였던 분들..

     

    그래서 가족, 직장, 친구 다 버리고

    시골가서 일요일 휴업령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엔 수년, 수십년후에 사회로 나와

    적응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사람들을 향해

    "시골에서 시간을 썩혔다" 라는 말 을 한겁니다..

     

    제 말이 틀렸나요???

     

    그 사람들..

     

    그 수년, 수십년동안의 시골생활..

    세상의 종말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허송세월 다 보낸 사람들의 시골생활..

     

    아까운 시간 썩힌것 아닌가요??? 

     

    님이 말하는 시골생활을 "성공적" 으로 했다는 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일요일 휴업령 아직 오지도 않았고

    안식교인들의 핍박,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성공적" 인 시골생활을 했다는 겁니까???

     

    일요일 휴업령 피하기 위해서

    핍박을 피하기 위해서 시골생활에 들어갔다면,

    그 시골생활이 성공적인 생활이 되기 위해선

    정말 휴업령과 핍박을 피할수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시골생활로 들어간 오리지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그냥 나왔다면

    그건 엄연히 "실패" 지 "성공" 이 아닙니다..

     

    그리고 수년, 수십년 목적달성에 "실패" 한 시간을 보냈다면

    그 수많은 시간은 썩힌 시간이 되는겁니다..

     

    특히 한창 공부해야할 

    학생들에게는요..

     

    아닌가요??? 

     

    ----

     

    그리고 나그네님..

     

    논쟁하는 주 요점에 초점을 맞추기 바랍니다..

     

    일단은 일요일 휴업령 얘기하면서

    시골생활 얘기가 나왔구요..

     

    그러기 때문에 그 요점, 즉, 유일한 시골생활의 목적이 일요일휴업령이란 요점을 중심으로

    제가 시골생활 때문에 수많은 세월을 썩혔다 는 말을 한거구요..

     

    그럼으로 제 글의 초점은

    도시 생활이 싫어 조용한 시골을 찿아 시골생활하는 분들에 대한 논쟁이 전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휴업령 때문에 시골생활하는 분들 얘기하다가

    왠 갑자기 십일금 얘기를 하시는지요???

     

     

    그래서 제가 누차히 말씀 드립니다..

     

    남의 글을 읽을때에

    생각을 하면서 요점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제목에만 "생각하며 글 읽기2" 쓰면

    뭐 합니까???

     

    실천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 ?
    나그네 2011.01.21 13:36

    김ㅅㅈ님

    님의 말씀 다 맞네요.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것을요.

    좋게 보면 다 좋은것이고 나쁘게 보면 다 나쁜것입니다.

    썩었던 안 썩었던 의사님이나 제가 왈가 왈부 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요.

    십일금 이야기요?

    님이 십일금에 대해서 장황하게 쓰신 글을 읽고 생각이 나서 함께 첨언을 한것인데요???

    잘 알겠습니다.

    김ㄷㅈ 목사님 정말 제가 존경하는 분이다 보니 괜실히 의사님 한테 이런 감정으로

    대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이 문제로 이야기 할 일이 없을겁니다.

    좋은 안식일 되세요.

     

     

  • ?
    김 성 진 2011.01.21 13:45

    다른건 시간상 둘째치고

    "썩었던 안 썩었던 그 누가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라는 말씀에 대해 토를 달겠습니다..

     

    왈가왈부 해야 합니다..

     

    종말론과 같은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이웃 교인들이 허송세월을 썩힌다면

    왈가왈부 해야 합니다..

     

    그냥 못본체 가만히 있으면

    그 사람들을 종말론으로 꼬드겨 수년, 수십년 썩히게 하는 못난 사람들과

    똑같은 공범이 됩니다..

     

    이런 교단의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서

    끊임없이 왈가왈부를 해야

    고쳐져야 할것이 고쳐진다고 봅니다..

     

    옛날에 정부의 부정때문에 데모하던 학생들을 보면서

    "왜 정부일에 학생인 니네들이 왈가왈부해!!!" 하며

    정부의 부정들을 못본체 하던 사람들..

     

    그 학생들 데모의 결실이 낳은 혜택을

    가장 톡톡히 보더군요..

     

    우린 그러면 안됩니다..

     

    잘못된 것은

    왈가왈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 아버님 존함은

    이곳에서 거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민스다가 존재하는지도

    모르시는 분입니다..

     

    제 글을 읽으면서 제 아버지를 생각하셨나 본데

    벌써 그 사실 자체가 나그네님의 "생각없이 글 읽기" 를 보여줍니다..

     

    나그네님도

    좋은 안식일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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