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위안부피해자, 강정,밀양송전탑 주민 만난다

by 한여름밤의꿈 posted Aug 16,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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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위안부 피해자·강정·밀양 주민 만난다


[신문고] 이계덕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마지막날인 1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분을 직접 만난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16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명동성당 미사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만난 것처럼 명동성당 미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할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함께 쌍용자동차 해고자들과 해군기지를 건설 중인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등이 초대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 분이 미사에 참석하신다"며 "할머니들은 미사 때 맨 앞 자리에 위치해 자연히 교황님과 만날 기회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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