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민초"교회

by 머루 posted Jan 22, 2011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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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의 공기가 왜 더럽고 탁한가 ?

아무리 생각해도 "청교도"의 후예라고 자처하는 안식교회의 특성에 맞지 안(않)는 것 같다 !

교회는가고 싶은데 교회에 다녀온 후에는 항상 감기비스름한 증상이 생겨서 한 3~4일 고생하다가

이제 살만해 지면 또 교회에 가야 하는데 이건 진짜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앞뒤로 나있는 문을 한 10분만 열어 놔도 되련만 그 많은 장로들 중에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내가 나서서 하고 싶지만 늙은이가 괜히 설친다고 싫어 할 것 같아서 "꾸우우욱~"참고 견디는데 ...

물론 나는 알고있다 !

무엇인고하면, 이런 고통은 나같은 늙은이들에게만 있다는 걸 말이다 !

젊은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지낼 것이다

공기가 탁한지, 냄새가 나는지 ,  기침들을 하는지, 숨쉬기 힘들어서 쩔쩔매는 늙은이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고, 도무지 상관 없는 일일 것이다 !

그래서 교회를 이제는 더 나가지 안(않)을까 생각 중이다 !

또 다른 하나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팟락)"이다

그동안 이런 일이 나에게만 있는 줄 알고 참아왔는데  내가 늙은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해보니

거이 대부분의 늙은이들이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오면,   캬하 ~  거 좋지 않은 설사를 한다고 한다 !

그 증상을 자세히 말하면 "위가 거북해 지며 기운이 빠지고 설사를 조금씩하며 머리가 띵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스토막 훌루"증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

교회도 엄연한 공공장소요 또한 다수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장소인데 이래도 되는것인가 ?

만약 "위생국"에 신고라도 한다면 아마 당장 나와서 조사에 착수 할 것이다 !

점심을 준비하는 집사들은 손에 깨끗한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또한 반찬을 넣어 내 놓는 접시나 용기는 반드시 비누로 세척하여

깨끗하게 한 후에 음식물을 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음식 앞에서 수다를 떠는 행위를 삼가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좋지 않은 "침"이 튀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아무도 "위생국"에 고발하는 일이 없었지만 누가 알겠는가  혹 어떤 교인이

위생국에 고발하면 교회는 큰 고통에 빠질 것이다 !

요즘 같이 밝은 세상에서 살면서 이렇게 어둡고 무지몽매하게 교회를 운영한다면

그런 교회는 희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페쇄해야 마땅하다 !

교회의 운영을 젊은 사람들이 해야 발전이 있다고 말하지만 젊은이들은

이런 일에 경험이 부족하다

그래서 경험이 풍부하고 또한 "지식"이 있는 늙은 장로가 꼭 필요한데

요즘 교회들을 둘러 보면 그런 늙은 장로들은 다 뒷전에 조용히 앉아있고

솔직히 "무식"한 늙은 장로들이 나서서 "원로행세"를 하고 있는 걸 보게된다 !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 그렇다는 것이다

이 말을 "고깝게"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긴 너무 직설적이라 기분이 상하겠지만 말이다 (용서하기 바람)

"교회는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외치면서 뒤로 후퇴하는 걸 보게도니 또한

슬픈 일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

개혁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효률적이고 보다 생산적이고

보다 창조적이여야지  그저 "예배순서나, 예배형식'을 바꾸는데서 멈처서는

절대 않될 것이다 !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젊은 지도자들은 보다 넓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교회 목사는 "교인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교회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

"실적위주"의 운영은 벌써 "구시대적인" 꼬리따분한 냄새가 진동하는 그런 것인 것을

알아 차렸으면 좋을 것이다 !

교인들(백성들)은 다 잘 안다

어떤 장로 가 어떤 목사가 그런 사람들인지를 말이다

"교인들의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교회는 바로 "민초교회"라고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다 !!!!

(남가주에서 고통 당하는 늙은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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