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당신들 할 일이나 제대로 하세요

by 김주영 posted Aug 31, 2014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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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계시록  세미나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라" ( 단 7:25)


"개신교회들의 일요일 준수는 그들이 어떠한 말을 하든지 간에

천주교회의 권위에 존경을 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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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스터를 붙이고

사람들을 오라고 광고한다. 



카톨릭 사제나 교인

혹은 개신교 목사나 교인은

이걸 보고 뭐라고 할까


아마 이럴 것이다. 


'왜 자꾸 우리 주일 지키는 것 가지고 

아직도 물고 늘어집니까?

우리도 알만큼 알고

들을 만큼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길을 가니까

당신들도 당신들 길을 가세요 

우리가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건 말건

당신들은 당신들 할 일이나 제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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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성경세미나 해서 

교인들 단도리하고

혹은 건강요리로 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발을 들여 놓은 사람

몇몇 개심시켜 교인 얻을지 모른다


그러나 한사람의 개심(혁) 자를 얻은 뒤에는

열사람의 적대자가 생기게 마련이다. 


지난 수십년동안 해 봐서 알지 않은가?


또 새로 읊을 곡조가 과연 있는가?


교단의 예언해석/시사 전문가 교사들을 자처하며

공중 앞에 가르치겠다고 나선 분들이여 


정말 이 시대에 

새롭게 이해해서 백성들을 가르칠 만한 주제가

여기 있는가?


그렇게 믿으시걸랑

감히 말씀드린다


거짓 교사

거짓 선지자 노릇 되기 십상이니까

제발 접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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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와 카톨릭은 안식일교회에게 

과연 무엇인가?


그 이야기를 앞으로 좀 해 보자. 


우리의 정체성이

그들을 반대하는 데 있었다면,

그래서 

21 세기 정치 종교상황에서

드러내놓고 부를 노래가 없어

다시 옛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하는가?


혹시 

만에 하나 

이제는

구호가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는가?


반카톨릭, 반개신교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 안식일"

"일요일 짐승의 표

교황은 적그리스도"

이것 말고

우리가 교회로서 해야 할 일

제대로 찾아서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들은 그들대로 교회 하느라고 

나름대로 예수 따르느라고

바쁘다.


그들이 일요일에 교회 가든

교회 가서 구원을 받든 성령을 받든 춤을 추든  

말든

교황이 삼층관을 쓰고 

옷자락을 펄럭이며 세상을 돌아다니든 

육갑을 떨든

말든


우리는 우리 해야 할 일을 해야  될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나지 않았는가?


때와 법이 바뀐게 

그게 몇세기가 지난  언제적 얘긴데

그거 자꾸 들춰가며 왜 

시효성 없는 얘기만 자꾸 들추는가?


우리가 정말

이 시대에 할 일이

그렇게도 없는가?


개신교와 카톨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그 얘기를 좀 앞으로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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