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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12

베틀크릭과 강신술

조회 수 755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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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 하비 켈록에 관한 새로운 책이 나왔다

그의 책에 관하여 저자와의 인텨뷰가 베틀크릭의 신문에 엊그제 실렸다. 


이 책에서 한가지가 눈에 띈다. 

베틀크릭이 19세기에는 각종 종교 집단들로 꽉 차있었던 도시였고,

그 모든 그룹들이 심령술, 강신술(spiritualism)을 믿고 있었다는 점.

그런 종교적 환경 속에 재림교회가 등장을 하였다는 사실.


아 이제 좀 이해가 되는 구나.

화잇 여사가 왜 그리 '강신술'에 집착을 하고 비판을 했는지.

각시대의 대쟁투, 영적 은사 등 각종 책에 그리 널려 있는 강신술에 대한 비판과 주의.

바로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구나. 

좀 더 훤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http://www.battlecreekenquirer.com/story/news/local/2014/08/29/author-finds-new-insights-jh-kellogg/14813513/

Author finds new insights on J.H. Kellogg

Chuck Carlson12:12 a.m. EDT August 30, 2014
 12 4LINKEDINCOMMENTMORE

Brian Wilson didn't set out to write a book on John Harvey Kellogg. It just sort of worked out that way.

"Research always takes you into a lot of dead ends," said Wilson,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Comparative Religion at Western Michigan University. "But you have to pursue it."

Indeed, Wilson originally planned to write about the religious history of Battle Creek when he became entangled with Kellogg and his battles with the Seventh-day Adventists, a group which had, and still has, deep roots in the community.

"It was a circuitous history," Wilson said. "Battle Creek early is filled with all sorts of religious groups and they all became interested in spiritualism. Then the Seventh-day Adventists showed up. And reading about Kellogg and his problems with the Adventist church and just how complicated and interesting that was, I just headed off in that direction. I got into the Kellogg history and it was so rich."

The result, after nearly six years of study, is Wilson's second book, "Dr. John Harvey Kellogg and the Religion of Biologic Living," published by the Indiana University Press and which is due out in late September.

Exhaustively researched with nearly 60 pages of footnotes and bibliographies, Wilson embarked on a journey with Kellogg in which even he wasn't sure where it would end.

His goal? To bring a new, more scholarly, view of Kellogg, who is best known for creating the Battle Creek Sanitarium and his flamboyance and his obsession with health and wellness.

Wilson came to WMU from Santa Clara, Calif., in 1996 and says he didn't know much about the area.

"There were two things I knew about Michigan," he said. "This is where cars come from and Battle Creek is where cereal comes from. I read (the T.C. Boyle book) "The Road to Wellville" and saw the movie and I had this general impression that Kellogg was kind of a quack and a huckster. But I put him back in the context of time and tried to take him more seriously. He's a much more interesting and complicated figure than that."

He found J.H. Kellogg was something of a theological innovator whose interest in wellness really was more about making people healthier and not just espousing some off-beat inventions.

"I think he really was driven by his goal to reconcile science and religion," Wilson said.

He was especially intrigued by Kellogg's interest in eugenics, the social philosophy of improving human genetics to create a "better" human being.

"It was a very powerful movement among progressives in the first three decades of the 20th century," said Wilson, who cited Kellogg's creation in 1914 of the Race Betterment Foundation.

"In 1914, there was a national conference in Battle Creek called the Race Betterment Conference, but what Kellogg meant by that was the human race," he said. "He basically made it part of his religious world view. He thought it became part of God's purpose on Earth, to create a perfect human being."

Wilson said he was aided in his lengthy research by having a trove of state information to tap into.

"We were really lucky because anyone who does work on Kellogg and the Adventists has a huge archival record," he said. "There are J.H. Kellogg papers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and Michigan State and the Michigan State Archives and, of course, Heritage Battle Creek. There's just tons of material to work with, which for a historian is like a gold mine.

One of Battle Creek's leading historians, Duff Stoltz, said Kellogg is indeed a fascinating figure worthy of more investigation.

"He really needed to start the ball rolling in the health business, especially in 1897, when the charter for the Sanitarium no longer existed," Stoltz said. "He changed it so non-Adventists could be part of the Sanitarium. And he promoted biologic living. It's good stuff today. He was ahead of his time."

After writing his book, Wilson is beginning to think the same.

"My respect for him grew as I read more and more," he said. "Coming from a rough frontier background to achieve what he achieved was extraordinary."

And he said he wrote the book to appeal to a wide spectrum of readers.

"I really wrote it to not only appeal to other academics, but to the wider public," he said. "It's just a fascinating history and fascinating life and it should appeal to anybody whose interested in American history, medicine and the Midwest."

The book is available to order online through the Indiana University Press athttp://iupress.indiana.edu or through Amazon.com.

Chuck Carlson is editor of Connections. Reach him at 966-0690. Follow him on Twitter: @ChuckCarlson4

  • ?
    김주영 2014.09.01 17:37

    켈록의 새 전기가 나왔다니 반갑네요
    켈록은 단연 안식일교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고
    소생이 이 민초게시판 초기에 건강기별 역사시리즈를 썼을 때 말했듯이
    안식일교회 건강기별을 파선에서 구한 사람입니다. 그 아니었으면 우리 모습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리 교회의 Richard Schwartz 가 쓴 전기가 표준? 이었는데
    새 전기를 한 번 읽어봐야 되겠습니다.

    제목을 보니 새니터리움의 모습에 대해서도 좀 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인터뷰를 보니 켈록이 말년에 우생학에 관심가졌던 내용도 나오네요.
    그에게는 건강기별이 우생학으로 귀결되었나보네요.

    강신술은 배틀크릭뿐 아니라 당시 미국 전역에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배틀크릭은 개척되는 '서부' 의 교통의 요충이었지요.
    지금은 쇠락했지만 당시는 바쁘고 번성하던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사상들, 기풍, 종교, 운동을 다 찾아볼 수 있었던 것 당연합니다.

    배틀크릭의 명사중에
    흑인 여성으로 인권운동의 화신인 소저너 트루스는

    원래 은사를 강조하는 교회 출신인데 
    한때 안식일교회에 잠시 발을 들여놓기도 했었고 
    나중에는 강신술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시 사회상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예라 하겠습니다.

  • ?
    민들레 2014.09.02 02:44
    만일 화잇 여사께서 19세기 한국에서
    태어나서 활동을 하셨다고 하면(그냥 가정해 보면 ^^).. .
    아마 귀신, 잡신, 미신에 대하여
    강력한 경고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대쟁투에 귀신, 잡신, 미신에 관한 말이 많이 나왔을 것이고.
    또 성황당도 나오고...처녀 귀신도 언급도 하시고..
    ㅋㅋㅋ
  • ?
    김주영 2014.09.02 11:43
    그런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한국의 민간신앙이 언제나 늘 있어왔던데 비해
    미국의 강신술은 물론 그 뿌리가 늘 있었겠지만 1848년 뉴욕의 폭스 자매에 의해
    갑자기 전국무대에 등장했습니다. TV 같은 대중매체가 없던 당시였지만
    전국으로 삽시간에 퍼져 흥행과 오락을 제공했지요.
    아들을 잃은 링컨의 부인도 백악관에서 영매를 찾았던 기록이 있습니다.

    1848 년은 우리의 '안식일 회의' 가 생겨나기 시작했던 때였고
    남북전쟁으로 사회가 뒤숭숭했고 (우라이아 스미스는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보았습니다)
    그 이후의 시기는 유럽에서 카톨릭 이민의 대량 유입으로
    미국 개신교인들 사이에 반카톨릭 반교황 정서가 무르익고
    일요일법/금주법 제정 운동이 일어나는 시기였습니다.

    엘렌 화잇의 대쟁투는 이러한 사회상을
    당대가 바로 마지막 때라는 확신 가운데 바라보며
    계시록 예언에 대입하여 이해하던 생각의 산물입니다.
    물론 그런 이해는 스미스의 예언 해석으로 비롯된 것입니다.
  • ?
    민들레 2014.09.03 04:46
    그러니까 요점은
    1세기 반 전에 이슈이었던 문제가
    지금에도 문제가 되는가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도 문제가 되는가 입니다.
    그래서 미신, 잡신, 귀신 이야기를 끄낸 것입니다.
  • ?
    김주영 2014.09.03 10:56
    맞습니다. 바로 잘 말씀하셨습니다.

    대쟁투 하권에 나오는 일들 (강신술, 교황과 개신교, 일요일 휴업령) 은
    당시 눈 앞에서 벌어지는 실제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다시 되풀이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대쟁투 말씀대로 밀고 나가자 라고 믿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교회는 오늘의 세상을 우리 자신의 예언적 안목으로 직면하고 살아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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