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1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홍준표를 보십시오. 불과 석 달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6·4지방선거 당시에도 TV 토론에서 상대 후보였던 김 전 본부장을 공격하면서 "김 전 본부장이 모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갈등과 분열의 리더십의 대표적인 정치인이었다""당시 좌우가 대립하는 등 눈만 뜨면 만날 싸우지 않았느냐"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이게 다 정치판에서의 짓거리로 누구나 하는 거라고?  홍준표, 참 너의 인간성 하고는. 그 동안 몇 년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참배냐? 대통령 나오고 싶어 전술적 접근이라.^^



홍준표 "노무현 대통령, 훌륭한 대통령입니다"(종합)

추석 앞둔 2일 오후 노 전 대통령 묘소 첫 참배연합뉴스 | 입력 2014.09.02 17:48 | 수정 2014.09.02 19:27

추석 앞둔 2일 오후 노 전 대통령 묘소 첫 참배

(김해=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정치적 입장이야 반대 입장에 있어 달랐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입니다."

'보수 아이콘'으로 불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세게 비판했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노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추석을 맞아 경남 출신 대통령 묘소와 부인 권양숙 여사께 명절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 봉하마을 찾은 홍준표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ksk@yna.co.kr

↑ "편안하게 쉬십시오"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그는 방명록에 "편안하게 쉬십시요(쉬십시오)"라고 썼다. ksk@yna.co.kr

↑ "편안하게 쉬십시오"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 봉하마을 찾은 홍준표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저로 향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과) 정치적 입장이야 달랐지만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6·4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김경수 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의 안내를 받은 홍 지사는 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노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너럭바위' 앞 추모대에서 묵념을 했다.

방명록에는 '편안하게 쉬십시요"라고 짤막하게 적었다.

이날 홍 지사의 방문에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맹곤 김해시장 등도 동행했다.

홍 지사는 참배 후 노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산책한 등산로와 투신한 부엉이 바위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또 노 전 대통령과 과거 인연도 털어놨다.

홍 지사는 "1996년 1월 2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신한국당에 들어가기로 돼 있었는데, 그 전날 밤 노 전 대통령과 제정구·이철 전 의원, 유인태 의원 등 꼬마 민주당 스타 9명이 우리 집에 와 민주당에 입당할 것을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설득했다"고 정치 입문 당시를 소개했다.

그때 노 전 대통령 등은 "검사도 하고 명예도 얻었으니까 이제 야당에서 함께 하자"고 끈질기게 설득했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이미 약속했기 때문에 '(신한국당행이) 불가피합니다'라고 얘기하자 하는 수 없이 돌아갔다"고 홍 지사는 전했다.

홍 지사는 봉하마을 생태공원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지사는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30분가량 예방한 후 사저 안에서 관용차를 타고 서둘러 떠났다.

새누리당 소속인 홍 지사는 2012년 12월 20일 보궐선거로 경남도지사에 당선됐고, 지난 6·4선거에서 재선됐지만 노 전 대통령 묘소 참배는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정장수 도지사 비서실장이 봉하마을 사저에 있는 권양숙 여사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고, 권 여사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졌다.

홍 지사의 권 여사 예방과 관련, 김경수 전 본부장은 "두 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노 전 대통령과 홍 지사 간 과거 인연에 대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권 여사는 홍 지사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시했고 봉하마을기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홍 지사의 권 여사 예방 후 보도 참고자료를 내 "홍 지사는 봉하마을에 진작 가려 했는데 늦었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권 여사에게)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 여사는 "봉하마을에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오는데,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경남도와 김해시에서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고 조성 중인 생태공원이 명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이날 방문을 놓고 일각에선 당내 차기 대선 주자군에 속한 홍 지사가 중도층과 일부 진보세력을 끌어안아 외연을 확대하려는 사전 포석이란 해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홍 지사 측은 "명절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홍 지사는 전 한나라당 원내 대표였던 2008년 10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주변 웰빙숲 조성은 쌀 직불금 파동에 버금가는 혈세 낭비의 대표적 사례"라며 "그곳이 노 전 대통령 사유지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집 앞에는 주차할 데도 없다"고 비난한 바 있다.

그는 6·4지방선거 당시에도 TV 토론에서 상대 후보였던 김 전 본부장을 공격하면서 "김 전 본부장이 모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갈등과 분열의 리더십의 대표적인 정치인이었다"며 "당시 좌우가 대립하는 등 눈만 뜨면 만날 싸우지 않았느냐"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ym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q=LPwBZjkwDVOfBK.k7sgfEGKZabRMcObOezEF
  • ?
    부엉이 2014.09.02 15:16
    그래 너무 훌륭하다못해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해 죽으셨다
    우리 민초들을 구원하기 위해... ㅠㅠ
  • ?
    하수구보다 더 2014.09.04 19:37
    더런넘.. 식사 햇써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2
15525 총선 유권자 '60대 비중' 최고…'캐스팅보트' 쥔 40대 (아래 동영상) 2 대한민국 2016.04.05 38
15524 노무현 연설 - 케네디 링컨과 맞먹는 명연설 거라사 2016.04.07 38
15523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여 ! 1 file 구미자 2016.04.15 38
15522 5.18 다시 진실을 말한다 - "허위를 반박하지 않으면 진실이 된다" (뉴스타파 2013.7.31) 아프다 2016.05.17 38
15521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배경 - 비뚤어진 효심과 아집 아버지 2016.06.13 38
15520 유신독재, 박정희를 죽여야 한 이유들 - 김재규 비정상의정상화 2016.06.15 38
15519 세월호 철근 400톤이 남긴 5가지 의문점 조작된 선적 의뢰서, 계속되는 거짓말… 세월호 침몰 직후 국정원 직원의 의문의 전화 400ton 2016.06.27 38
15518 청와대 홍보수석과 KBS 보도국장 통화내용 (욕설포함) 억지 2016.07.08 38
15517 경외서를 연구해야 하는가? 김운혁 2016.08.27 38
15516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억불의 비밀 - 한일 협정 비밀 2016.04.18 39
1551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한국, IMF로 가다 1997 2016.04.17 39
15514 모든 이들을 위해 작동하는 경제. 울림 2015.12.26 39
15513 초기 출동 해경 “세월호 구조자, 선원이란 것 알았다” 조사위 2016.03.08 39
15512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file 구미자 2016.03.24 39
15511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4.07 39
15510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4.20 39
15509 사랑하는 형재 자매님 들이여 ! 1 file 구미자 2016.04.28 39
15508 반민특위 - 승자와 패자 (친일 악질고문경찰 하판락과 친일파들) 청산 2016.04.23 39
15507 HC 1789, 프랑스 대혁명 1부 삼색기 2016.05.22 39
15506 JTBC '손석희 뉴스9' 이종인 인터뷰 모두가잠든사이 2016.06.23 39
15505 “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대기발령 2 민중 2016.07.09 39
15504 [메르스 한 달①]'오판·고집·불신'이 부른 국가 위기 호미 2015.06.18 40
15503 [궁금한 화요일] 국정원 감청 논란 … 내 휴대폰 안전할까 감주 2015.08.03 40
15502 “20~40대, 새누리당 떠나다” 지지율 10%대 불과 안대 2016.05.21 40
15501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2회) (3:00-3:30): 위경(葦經) 신영복 평화는 “양심”문제. 최창규 / ■제2부 38평화 (제62회) (3:30-4:30) : 북한어 성경 출간. 권혁용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2) (4:30-6:00) : '역사란 무엇인가'를 우리 현실에서 돌아보기. 김한영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1.21 40
15500 윤여준 “朴 대통령, 문자와 말의 차이를 모르는 것 같다” 아다다 2016.01.27 40
15499 [강연] 유시민 - 한국 현대사 55년, 나는 이렇게 겪고 배웠다 현대사 2016.03.19 40
15498 제 19회 미주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02.16 40
15497 46전 박정희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박근혜의 테러방지법 도입. 1 비상사태? 2016.02.25 40
15496 모래성 평화 2016.02.27 40
15495 <하늘을 무서워하지 않는 참람된 찬탈자인 교황>과 <신성모독적 사업을 한 천주교> 예언 2016.04.07 40
15494 대통령의 유머 - 노무현 겸상 2016.05.22 40
15493 차지철 “데모대 100만∼200만명 죽인다고 까딱 있겠습니까” 민들레 2016.06.12 40
15492 그렇다면 그 분의 노래 한 곡을... 김원일 2016.07.08 40
15491 2002 wc 6월의 함성 대~한민국 5.1 대한민국 2016.08.29 40
15490 이제는말할수있다-10부 대학살 아군의손에의해 2016.03.23 41
15489 “강제연행 없다는 답변은 한일 합의에 근거한 것” 미디어 2016.02.01 41
15488 北제재법 표결에 대선출마 의원들 '집합'…샌더스는 '불참' 미대선 2016.02.14 41
15487 하현기 선생님께(2) 1 진실은무엇인가 2016.02.19 41
15486 통일 논 하기전에 이것부터 먼저 알아야 ! 1 삼팔선 2016.02.19 41
15485 “유엔 대북제재 허점투성이” 미국 언론들도 실효성 의문 민중 2016.02.28 41
15484 주인 몰래 ‘통신 자료’ 들여다 보는 국정원 음녀 2016.02.29 41
15483 YTN 돌발영상 - 김무성 의원의 '대답' 20130628 누리 2016.03.11 41
15482 초접전 선거, 언론은 심판이 아니라 선수로 뛰었다 한국 2016.04.12 41
15481 임진왜란후 가토가 쌓은 400년역사 구마모토성, 강진에 '휘청' 1 file 구마모또 2016.04.15 41
15480 다시읽는역사 KCIA의 부장들 1부 5of5 1 무궁확 2016.06.11 41
1547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5월 23일 월) 4 좋은사람 2016.05.22 42
15478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회 제주 4.3사건 (1999. 09. 12방송 ) 양민 2016.03.21 42
15477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5회 여수 14연대 반란 (1999 .10. 17 방송) 대전사람 2016.03.22 42
15476 필리버스터- 국민들 정치의식에 큰변화 맹구 2016.02.24 42
15475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3.28 42
15474 우리를 바꾼 청년 [전태일] 1 실크로드 2016.04.30 42
15473 그대들을 붙들고 있는 마력을 깨뜨리기를 원하십니까? 예언 2016.05.06 42
15472 고향과 엄마 고향 2016.05.24 42
15471 박정희 전 대통령 좌좀 대학생꾸짖는 연설 fungi 2016.06.15 42
15470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 시곡Poeme ' 쇼송 Chausson ' 1 전용근 2016.07.23 42
15469 [팩트체크] 역사 교과서 국정화 말·말·말…누구 말이 맞나 진리 2015.09.25 43
15468 [이제는 말할 수 있다]분단의 기원-1 아픔 2016.01.29 43
15467 “위안부 협상 무효 주장하면 손 놓겠다” 청와대의 협박 저능녀 2016.03.09 43
15466 Al Bano & Romina Power - Felicità 상춘객 2016.05.04 43
15465 국사 교과서의 참고문헌 출처가 '일베' 이베 2016.05.09 43
15464 [팩트체크] 또 공개된 대통령 건강상태…국가기밀 맞나? 팩트체크 2016.06.06 43
15463 오늘 힘들어 하는 당신에게 / 힘들면 한 숨 쉬었다가요. 눈뜬장님 2016.06.23 43
15462 "민중은 개·돼지" 막말 파문 나향욱 사과에도... / YTN (Yes! Top News) 발언대 2016.07.12 43
15461 Hayley Westenra - Pie Jesu (live) serendipity 2015.03.15 44
15460 2. [평화와 행복] 평화 = 가족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19 44
15459 초등학생 교과서에서 ‘성노예’ ‘위안부’ 등 완전 삭제 3 뉴즈 2016.02.24 44
15458 뉴라이트의 역사관과 같은 새누리당의 역사관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구롸이트 2016.03.27 44
15457 2016년 3월 24일 뉴스타파 - 그들이 방송을 장악한 이유 방송장악 2016.04.12 44
15456 노동운동 30년 심상정 선생의 3분안에 끝내는 '노동개혁' 논란 (10/8 국정감사 하이라이트) 1 4번 정의당 2016.04.12 4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