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혁 형제님 오랜만입니다.
재림마을에서 뵙고 이 곳에서 인사드립니다.
님에게 몇 가지 글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 글을 써야할 필요성도 시간도 없습니다.
다만 님이 믿음 안에서 같은 형제라 믿기에
님이 쓰신 글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되어
제 의견을 올리고자 합니다.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서로 다를지라도
이 게시판에서 베풀어 준 장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의견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관심 있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장기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간에 양해를 구하고 겨울철로 미룰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면 합니다.
재림마을과 이 곳에 있는 님의 글을 살펴 본 후
제 느낌을 말씀드리면
맞는 내용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형제님의 대부분의 결론은 성경이 아니라
님의 주관적인 결론이라 생각됩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단9:25의 예루살렘 중건령을 주장하기 위하여
렘 29:10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판단되자
시 126편을 그 해석의 근거로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나 시 126편에서는 단 9:25를 해석할
아무런 단서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침례,40일금식,가나의 혼인 잔치는
예수님의 정식 사역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시고
그 근거로 요 2:4를 제시하셨는데
이 모두 형제님의 주관일 뿐입니다.
한두가지가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다 생각됩니다.
주장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의제기 할테니
적합한 내용을 제시해 주기시 바랍니다.
내년도 대총회에서 " 재림 교회의 전통적 예언 해석에 대한 재검증" 이라는 안건을
상정하자는 캠페인을 하는데 님이 반대하시는 이유가 있으십니까?
이유가 없으시다면, 그냥 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주십시요.
내년도 텍사스 대총회에서 김운혁씨의 주장이 얼마나 교묘한 사기극인지(?) 그 교묘함이 만천하에
드러 난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와 반대로 재림 교단이 정말로 151년동안 깯닫지 못했던 "위대한 안식일" 의 진리가 드러난다면 그 역시 교단 차원에서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 것입니까?
그러니까 님과 저는 목적이 다르지만 함께 켐페인을 할 충분한 이유는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님과 제가 담판을 짓게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충분히 증거를 다 제시 했기 때문 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어그러진 말로 진리를 가리우는 일들만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될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기에서 글을 써야 할 필요성, 시간도 없으시면 그냥 지나가십시요.
정말 저를 돕고 싶으시면 재림 마을에서 제 회원권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요.
연합회 측의 결정은 결코 정당한 결정이 아닙니다.
토론방은 서로 의견이 다른 생각을 나누라고 있는 곳입니다.
각 지역 합회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