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유대력을 믿을 수 없는 두번째 증거

by 우연히지나다가 posted Sep 07, 2014 Likes 0 Replies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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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에는 우리의 추석(음 8.15일)날 보름달과 같은날에 해당하는 이스라엘의 티슈리(Tishrei)월 7월 15일과

비교를 통해서 보름날의 차이가 2~3일까지 차이가 나는 점을 들어서 현재의 유대력 달력을 믿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1844년 당시 재림운동을 했던 밀러주의자들이 2300주야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1844년 10월 22일날을 지금의 유대력 달력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1844년도에는 대속죄일인 티슈리(Tishrei)월 7월 10일이 9월 23일날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유대력 달력 보기 http://www.printablejewishcalendar.com/custom.php

대속죄일1844_9_23.jpg

당시 밀러주의자들이 2300주야의 날짜를 계산하여 이스라엘의 절기에 맞추어 예수께서 재림하실 날로 알고 

기다렸던 날입니다. 처음에 1844년 봄으로 정했었으나 기산점 당시의 달력이 바벨론력과 유대력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하루를 밤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달력으로 치면 이틀에 걸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와같이

일년을 시작하는 달도 오늘날 태양력처럼 1월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티슈리월(7월)부터 신년으로 칩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1년은 오늘날 태양력의 2년에 걸쳐서 있게 됩니다.


당시에 바벨론력이 있었는데 이 달력은 일년을 니산월(1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를 일년으로 쳤습니다.

두 달력간에는 6개월의 차이가 나는데 밀러는 여기에서 혼동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1844년 봄에 재림이 없자 다시 확인해본 결과 6개월 후인 가을로 확정한 것입니다.


날짜계산은 제대로 했지만 그때 이루어질 사건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를 못했습니다.

밀러는 그 당시에 이 세상이 성소라는 일반적인 견해를 받아들임으로 다니엘서 8장 14절에 예언된 

성소의 정결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이 지구가 불로 정결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밀러는 당시 침례교회에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때에 재림교회는 생기지도 않았던 때였습니다.

어쨌든 2300주야의 날짜계산은 제대로 했다는 것입니다.단지 사건의 내용이 틀린 것이지요.


화잇 선지자의 글에는 대속죄일에 해당하는 그날이 1844년 10월 22일  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유대력에서 1844년 10월 22일이 대속죄일의 날인가 확인해 보았더니 위와같이 틀립니다.

 따라서 지금의 유대력은 당시 사용하던 유대력과 일치하지 않는 달력이므로 이 달력을 

근거로 하는 십자가설은 당연히 오류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세의 규례에 있어서 성소를 정결케 하는 대속죄일은 유대력으로 7월 10일이었는데,
그날에 제사장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그들의 죄를 성소에서 
제하여 버린 후에 나와서 백성들을 위하여 복을 빌었다(레 16:9~34 참조). 그와 같이
우리의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도 세상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나타나사 죄와 죄인들을 
멸하여 버린 후에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백성들에게 영생으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7월 10일, 곧 성소를 정결케 하는 대속죄일은 1844년 10월 22일에 
해당되었으므로 그날이 주님의 재림의 날로 간주되었다.' 각시대의 대쟁투 22장, 성취된 예언들 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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