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에는 우리의 추석(음 8.15일)날 보름달과 같은날에 해당하는 이스라엘의 티슈리(Tishrei)월 7월 15일과
비교를 통해서 보름날의 차이가 2~3일까지 차이가 나는 점을 들어서 현재의 유대력 달력을 믿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1844년 당시 재림운동을 했던 밀러주의자들이 2300주야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1844년 10월 22일날을 지금의 유대력 달력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1844년도에는 대속죄일인 티슈리(Tishrei)월 7월 10일이 9월 23일날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유대력 달력 보기 http://www.printablejewishcalendar.com/custom.php
![대속죄일1844_9_23.jpg](http://old.minchoquest.org/xe/files/attach/images/451/143/346/e738bdc6edd1edb63867da894405b462.jpg)
당시 밀러주의자들이 2300주야의 날짜를 계산하여 이스라엘의 절기에 맞추어 예수께서 재림하실 날로 알고
기다렸던 날입니다. 처음에 1844년 봄으로 정했었으나 기산점 당시의 달력이 바벨론력과 유대력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하루를 밤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달력으로 치면 이틀에 걸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와같이
일년을 시작하는 달도 오늘날 태양력처럼 1월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티슈리월(7월)부터 신년으로 칩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1년은 오늘날 태양력의 2년에 걸쳐서 있게 됩니다.
당시에 바벨론력이 있었는데 이 달력은 일년을 니산월(1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를 일년으로 쳤습니다.
두 달력간에는 6개월의 차이가 나는데 밀러는 여기에서 혼동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1844년 봄에 재림이 없자 다시 확인해본 결과 6개월 후인 가을로 확정한 것입니다.
날짜계산은 제대로 했지만 그때 이루어질 사건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를 못했습니다.
밀러는 그 당시에 이 세상이 성소라는 일반적인 견해를 받아들임으로 다니엘서 8장 14절에 예언된
성소의 정결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이 지구가 불로 정결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밀러는 당시 침례교회에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때에 재림교회는 생기지도 않았던 때였습니다.
어쨌든 2300주야의 날짜계산은 제대로 했다는 것입니다.단지 사건의 내용이 틀린 것이지요.
화잇 선지자의 글에는 대속죄일에 해당하는 그날이 1844년 10월 22일 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유대력에서 1844년 10월 22일이 대속죄일의 날인가 확인해 보았더니 위와같이 틀립니다.
따라서 지금의 유대력은 당시 사용하던 유대력과 일치하지 않는 달력이므로 이 달력을
근거로 하는 십자가설은 당연히 오류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다는 의심만 불러 일으키지 마시고 믿을만한것을 제시해 주십시요. 미국의 해양 관측소에서 제시하는 천문 데이터는 서기 31년도 유월절 기간에 보름달이 화요일에 떴다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한국의 음력 시스템이 왜 유대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요? 왜 유대력이 한국의 음력 시스템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면 안되는지요?
그렇다면 화요일에 보름달이 떴는데 유대력이 아빕월 15일을 토요일로 만들수 있었다는 의미이신가요?
성경은 월망에 대해서 언급 합니다. 월망은 15일을 일컫습니다.
올해 2014년도의 유월절 역시 서기 31년도처럼 보름달이 화요일에 떴습니다. 저는 올해 4월 19일이 마쳐진 저녁(토요일 저녁) 밖에 나가서 달을 제 눈으로 직접봤습니다. 그리고 탄식 했습니다.
저 달을 유대인들이 보고 보름달이라고 판단 할 수 있었겠는가?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그 달을 보고 보름달로 착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속죄일 티스리월 10일에 예수께서 재림 하실 것이라고 간주한 내용을 여기에 인용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본인이 스스로 성경적으로 먼저 생각 하시고 확신이 드시면 올려 놓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