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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픕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리 찔리고 저리 찔려서

온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프다고 합니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을 합니다.

.

.

.

.

.

.

.

.

.

.

그런데 옳다고 / 틀리다고 합니다.

같이 아파하지 않고

내가 맞니 / 틀리니 합니다.

 

정말 아파서 또 도망가려 합니다.

이번에 도망가면 2번째입니다.

 

[새로남교회]에서 입수한 [시험이 오는 이유]를 들어보았습니다.

다 알겠는데

그래도 아픕니다.

그래서 어떤 하나에서 도망칩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파 죽겠는데

맞니 / 틀리니에 관심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예수님을 몰랐을 때에

내가 찌르던 그 경험...

이제 내가 당하고 보니

참 힘이듭니다.

 

그 친구들께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예전 그 친구들과는 酒님으로 풀었는데

내게 상처를 준 친구들은 酒님을 모릅니다.

 

도망치는 것이 능사는 아닐 줄을 아는데

그래도 힘들어 도망칩니다.

 

 

제발 맞거나 / 틀리거나

상처주지 않았으면 바래봅니다.

 

ps --- 그 상처 on line이 아닌 off line에서 입니다.

 

  • ?
    초록빛 2011.01.24 02:47

    고바우님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맞네 틀리네 하고 있으니 더 깊은 상처만 받으셨겠네요.

    이를 어쩐데요.  위로가 될 좋은 글귀도 생각안나고

    그냥 마음이 짠 하네요. 예수님을 사랑해서 하늘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면 좋을텐데....

    고바우님 위해서 따로 시간을 내어 기도드리겠읍니다.

  • ?
    고바우 2011.01.24 12:25

    주신 글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단련이 되었다고 그래서 상처를 받아도 참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단련을 받음과 상관없이 더 아프네요~~

     

    그것도 나름 사랑하는 교우에게서 상처를 받으니

    더 많이 힘이 듭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는 줄 알았는데

     

    물론 그분은 그분 나름의 이유가 있기에 상처를 주고 있겠지만...

    하도 힘들어 그분도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았더니

    "뭐가? 나는 괜찮은데 왜 그렇게 생각할까?" 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그게 비수가 되어 저를 찌릅니다.

    차라리 물어보지 말 껄하고 후회를 합니다.

     

    정말 主님이 酒님보다 못한 것일까요?

  • ?
    사랑 2011.01.24 11:59

    [시 139:7~10]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아픔중에서, 피하고 싶은 마음중에서도 하나님은 동행하십니다

     

    저도 너무도 힘들고 괴로울 때

    교회와 사람들에게서 떠나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함께 하시더라고요

    떠나있는 그 시간 참으로 은혜롭고 감사함에 시간 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교회로 인도하시고

    봉사와 기쁨안에 두시더라고요

     

    우리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힘내세요))

     

  • ?
    고바우 2011.01.24 12:36

    주신 말씀과 마음 감사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도망칠 마음은 없습니다.  ^    ^

     

    다만 지금의 교회에서 도망을 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바닥(?)이 워낙 좁아서....ㅎㅎㅎ

  • ?
    너도 2011.01.24 19:56

    고바우님 ~ 

    댓글 달까  말까  머뭇거리다  쓰네요

    저도 언젠가  교회 생활이 무척 힘든적이  있었네요

    그 안식일은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아이들  마음에  상처가 될까봐  할수없이 가면서

     

    예수님  ~

    저 마음아시죠...

     

    천근같은 발걸음으로  교회 안에  들어서는데 

    단상에서 우리 주님이  절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  마음의  눈 으로   혹은 그림)

     

    그래 ~ 맞아 !

    내가 주님땜에 교회 다니지

     

    다시 마음  추스리고  용기얻어   씩씩하게  살았답니다

     

    말이 그렇치  맘고생  엄청나더군요....

     

    힘내세요 ~

    우리가  있잖아요 ~  ^^*

     

     

     

     

  • ?
    고바우 2011.01.24 22:21

    감사합니다!

    글을 내리려다가 달린 댓글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웃으면서 추억할 날이 있겠지요~~~

    배려와 용기주시는 말씀 한번 더 감사합니다.  ^    ^

  • ?
    빈티지 2011.01.26 23:18

    이 글만으로 내 입장에서 생각을 해봅니다.

    (님을 이 글로만 알수 있기에..)

    과거와 현재의 저의 모습인거 같아 함께 아파해봅니다.

     

    많이 힘들어서 피하고 싶은 맘을 잘 압니다.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주 큰 사건은 시간이 흘러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늘 그 아픔은 나만의 것이고 아픔을 준사람들이나.. 내가 의식하는 그 사람들은

    내가 아파하는지조차 의식하지 않을것입니다.

     

    결국

    나만이 그 아픔을 견디다.. 다시 회복되어지는 것이더라구요.(제 모습 말이예요)

     

    맞아요. 아픔은 언젠가 웃으며 추억할수 있다면 값진 거겠죠?

     

    그런 아픔도 많이 격어보았고. .. 훗날 감사드리는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아픈건 아픈거..

    화이팅!

     

    이런 화이팅이라도 잠시 기운내는데 도움되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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