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연찬 제131회 : 2014년 9월 13일(토)] “열 사람의 세월호 참사 진단과 대안” 최창규 장로 [(사)평화교류 협의회 상생협력대표]

by cpckorea posted Sep 11,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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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평화의 연찬 제131: 2014913()] “열 사람의 세월호 참사 진단과 대안최창규 장로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www.cpckorea.org

 

어떤 이는 세월호 참사가 6.25보다 더 큰 상처를 우리에게 남기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세월호 사고를 6.25라는 민족상잔의, 다시 말해서 같은 민족끼리의 엄청난 살상이 벌어진 그 내전(civil war)에 비유한다는 것이 적절한 비교라고 하지 않으실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그만큼 세월호 사고는 21세기를 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재림교인들에게 크나큰 상처와 문제의식을 갖게 하는 이정표적인 사고입니다.

 

한 개인이나 단체나 그리고 나라나,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해법은 다양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는 한 가지 기준,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진대, 성경적으로 보면 그것은 상처받은 백성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사는 복잡하여서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혹 자는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우리 그리스도인은 "만일 예수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전하는 세월호 사고의 메시지는 무엇이겠습니까.

 

세월호 사고는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 교회, 그리고 나의 삶을 조정하는 내면의 속살까지, 개명 천지에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오롯이 드러낸 심히 부끄럽고 그리고 슬픔과 고통스러운 사고로서 현재 진행 중 입니다.

 

시대와 사회에 대하여 사유와 성찰을 멈추지 않는 열 분들이 우리 사회의 본 모습을 남김없이 드러내 놓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공자가 말한 병()보다 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 “()” 과 연계하여 곰곰이 되새겨 보았으면 합니다. 괴로움과 함께 반추하는 이번 연찬(硏鑽)은 우리 마음의 현주소와 우리의 실체를 정직하고 겸허하게 깨닫는, 그리고 우리 일상의 행동반경과 참여의식과 사유의 범위를 자세히 살펴 진정 내려놓을 것은 정직히 내려놓을 바를 찾는,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고 입에는 대단히 쓴 연찬(宴饌)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간절히 기도드리는 연찬(硏鑽)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이클 최, UCLA

울리히 벡, 뮌헨대

한병철, 베를린예술대,

강수돌, 고려대,

이도흠, 한양대.

한승헌, 변호사

달라이 라마 14,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세계언론 6

한홍구, 성공회대

 

이번 주는 열 사람의 세월호 참사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평화 실천의 장인 연찬(硏鑽) 모임을 함께 이어 가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는 매 주 토요일에평화 만들기 시대의 소망에 대한 연찬모임을 갖습니다. 매주 운영하는 이 모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작은 실천을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와 우리 자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실천은 우리가 실현해야하는 민족의 책무이기도합니다.남과 북을 화평하게 해야 할 주인으로서 믿는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정신입니다. 재림성도 여러분! 이 시간은 우리 모두가 평화 만들기를 위해 순례자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 감사합니다. shalom!

 

 

우리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이해를 깊게 하여 실천에 이르게 하는 '평화의 연찬'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뜻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같이 힘 있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적극 참여와 기도합시다!

 

 

[평화의 연찬 제131: 2014913()] 오후 16:00~18:00

 

- 주 제 : “열 사람의 세월호 참사 진단과 대안” : 최창규 장로

- 장 소 : 삼육대학교 오얏봉 (우천시 에스라관 209) (서울 노원구 화랑로 815. 태릉선수촌 옆) / 오시는 방법 : 먹골역에서 202번 버스 승차, 삼육대학교 앞 하차

- 대 상 :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셔서 듣고 느끼시면 됩니다.

- 주 최 : 평화교육실천학교, 평화예배소

- 주 관 : ()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 www.cpckorea.org

- 초 청 : 010-7641-5656 (김한영 장로), ()평화교류협의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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