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by 그리운엄마 posted Sep 11,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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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엄마가 생각나서
이 노래를
불러봅니다.
오늘따라
그립네요.
저에게 그리운
얼굴은
엄마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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