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김원일에 항거하며 고전분투하는 이 누리의 운동권 투사들에게

by 김원일 posted Sep 12, 2014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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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허접스런 글 몇 개 우선 소개한다.


(저 아래에서 나와 댓글 주고받았던 더부적절님은

비교적 근래에 이 누리를 찾아오신 분인 듯하고

진지하게 대화에 임하셨다.

그분은 여기서 예외이다.

오해 없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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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심정 2014.09.10 16:14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악한 영의 역사에 의해 어떻게 철저히
파멸되고 육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학한 표본이 바로 이 사람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입으로만 그리스도인, 이론적으로만 성도
그리고 가장 악랄하고 파괴된 성품의 소유자의 대표적인 사람 이 사람 이 무리들이다.

민주, 자유, 소통을 가장 크게 외치나 가장 독재적인 사이트 접장이며 가장 불통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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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의아비 2014.09.10 17:00
김균님은 이럴때 가만 계시면 안됩니까?
싸이트 운영자께서 김주영님을 올커버하고 계시질않습니까?
이러니 토론진전이 안된다는 얘깁니다
김주영님 의견에 반대의견이 있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와중에 님까지 나서서 불가불가 안하셔도 초록은동색 이라고
끼리끼리 안 뭉쳐도 그네들끼리 마음적으로 어울리는것
그것 다 압니다
저어기 저밑에서 한번 거들었음 됐잖습니까?
운영자가 나서서 팔걷어부치는거 아주 미개적인 방식의
후진적인 운영방식입니다
제발 낄때 안낄때를 좀 가리십시요
그연세에 보기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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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2 2014.09.10 17:22
내마음가는대로~운영/ 이미 마음에 너는 뭐든지 다 옳아 너는 그러면 안돼는거야 
난 계면쩍어서라도 이런 융숭한대접이 싫겠다
누리의판단에 맡겨야 하는데 뻑하면 이름달고 나타나 우는사자처럼 두루뭉실 
뭉뚱그려 찌그러트려 놓는다
그럴때보면 영락없는 박근혜식 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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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2014.09.10 17:28
김접장이 평생 못 죽여 안달하는 박정희보다
사실 본인 스스로가 더 독재자임을 이곳 운영을 통해 나타내고 있지요.
미워하면서 닮는다더니만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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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리는대로 2014.09.10 08:00
이곳 접장과 같이 위선적이고 가식 덩어리는 없다.
지 맘대로, 속된 말로 꼴리는대로다.
아주 무진장 자유로운 영혼처럼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것마냥
가장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 편에 한해서일 뿐.
과거엔 눈치빠른 사람 정도면 겨우 알아 봤는데
이젠 모두가 알아 볼 정도로 막가파네요. 
참 이런 코미디도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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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나가다가 2014.09.11 11:34
관리자가 항상 한편만 드는 기분
1년만에 ㅇ와도 여전하네..

관리자는 글 삭제나 경고시 한 줄만 스면 되는데...

애 항상 한편만... 그런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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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웃기는양반일세 2014.09.10 16:59
김원일씨
님이 하는 말 단 한마디라도 정직과 진실이라면
님이 아끼는? 무척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은
사람들의 실명 걸고 별 지랄 쌍욕해도 내버려두면서
님이 싫어하는? 님이 무척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이
님 편의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만 잘 못해도 
댕강 댕강 싹뚝 싹뚝 글 잘라 먹고 없애버리는
그 개버릇부터 고치시기 바라오.
님이 얼마나 독재자이고 얼마나 위선적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라오. 
또 내 이 말에 ^^ 이라든지 '맘대로 생각하시라 ^^' 이런 표현 또 하시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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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관 17 시간 전
가장 자유 민주스러운 척
독재자를 무척 싫어하는 척
그러면서 접장 자리에 앉아 하는 짓이란
지 맘에 안드는 글 잘라내고 삭제하고
지 편 사람들과 희희낙낙거리는 꼴이란 참 가관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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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있지만 이쯤 해둔다.




어떤 때는,

아니, 어떤 때는이라기보다

거의 주로 

시간 없어서 24/7 관리 못 한다.


여러 번 한 말이다.



그러다 가끔,

한다.


삭제를 포함해서.



요즘 좀 부지런한 편이다.


7월 말에

8월부터 빗자루 좀 들겠다고 했다.


그래도 생각만큼 부지런하지는 못했다.


어쨌든 8월 1일 이후 올라온 글 중 

마땅히 삭제돼야 할 글이 아직 남아 있다면

바쁘거나, 보지 못해서거나, 판단 미숙의 결과다.




그건 그렇고.


그대들 눈에는

김운혁님의 글과 그에 얽힌 댓글들이 이곳에 남아 있는 이유가

내가 그(들)의 글을 좋아해서라고, 

내가 그(들)의 편이어서라고 보이는가?


내가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 누리가 시작된 계기와 역사까지 장황하게 떠벌이며 바로 얼마 전에 길게 읊어댄 것이

정녕 그(들)의 글이 좋거나 생산적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그(들)의 편이어서 그랬다고 보는가.


삭제해라, 아이피 차단해라, 그 때문에 이 누리 망했다,

이런 항의 속에서도 

그(들)의 권리와 그(들과)와 대화하는 누리꾼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

그(들)의 글들이 

내가 바라는 이 누리 그림 짝맞추기에 

도움이 되는 조각들이라 믿어서라고,

그대들은 정녕 생각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글은 두고

맘에 안 드는 글은 자른다고 하니 하는 말이다.





여기 들어와 한동안 뭐라고 자기 얘기 하며 이 누리를 휘젓고 간 누리꾼이 있었다.


그의 글 

옆 동네에 있을 때부터 나는 거의 안 읽던 누리꾼이고

그의 이름이 

글쓴이로, 

혹은 퍼온 글의 주제로 뜨면


또 (퍼)왔네, 

참, 사람들은 지겹지도 않나? 하면서

관리 차원에서 위, 중간, 아래 몇 줄 대충 훑어보고 넘어가는

그런 사람이다.


한마디로 

내가 참 싫어하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인물이다.



언젠가

그의 "과거"를 들추는 어떤 글이 올라왔었다.

오래전 어떤 사적 대화에서 들었다며 누가 올린 글이었는데


그 글을 올린 누리꾼은 

그의 글을 내가 항상 좋아했던 

그런 누리꾼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 글을 보는 즉시 삭제했고


그리고 발끈하며 왁왁거렸다.

며칠 전 김주영님에게 말 깐 누리꾼한테 했던 것보다 몇 배는 더 심하게.


나는 그 필명의 (내가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요즘 안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누리꾼에게

만일 당신이 목회자라면 (그가 신학생 때 들은 말이라고 했기에)

면허, 안수증 당장 반환하고

옷 찢고 잿더미에 앉아 회개하라고 악을 썼다.

(혹 그 누리꾼께서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이 얘기 다시 하는 것 이해하고 용서하시기 바란다.)



사실 이 노래 1절 한 번 불렀었는데

2절, 3절 또 하게 만든다


그대들이.



비슷한 노래 2절 다시 한다.


누가 그를 심리 분석하는 글 올렸었다.


나는 즉시

그에게 물었다.


당신 심리 분석하는 글 올라왔는데

보통 이런 글 그냥 삭제하지만

자못 진지한 글인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다.


어떤가,

허락하면 그냥 두고

원치 않는다면 삭제하겠다.


그는 그냥 두라고 했고

그래서 그냥 뒀다.


알겠는가.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듣겠는가 말이다.



내가 "독재"한다고 생각하거나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면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진지하게 항변할 일이다.




그대들의 논법, 매너,


도대체 어디서 배운 논법,

어디서 배운 매너인가.


저런 허접스런 그대들의 글

앞으로는 눈에 띄는 즉시 삭제한다.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아들었기 바란다. 



내가 정말 그대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악랄한 독재자라면


그대들의 저 허접스런 글들

하나도 이 누리에 남아나지 못했다.


그리고

저런 글들이 이제부터 더는 남아나지 못하는 건

내가 졸지에 독재자로 돌변했기 때문이 아니다.


머리와 가슴이 있으면

왜일까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란다.


그대들의 (내가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은) IP가 차단되지 않는 것 역시

내가 독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자유

건전하게

맘껏 누리기 바란다.




그리고

관리자 김원일과 누리꾼 김원일을 아직도 구분할 줄 모르면

이 누리의 역사 공부 (다시)해서 감 좀 잡기 바란다.


내가 어떤 누리꾼과 동의하거나 반대하며 올리는 (댓)글은

누리꾼 김원일이 하는 말이고,


이 누리의 운영 철학에 연한 말을 할 때는

그것이 어떤 한 누리꾼과 관련된 글이라 해도 

관리자 김원일이 하는 말이라는 것

(한 글에 두 역할이 섞여 있는 경우도 물론 종종 있다.)


머리 좀 굴려 해득하기 바란다.


그거 그리 복잡하고 어려운 일 아니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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