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인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문자 멧세지

by 김주영 posted Jan 26, 2011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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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에 사는 교인이 메일을 보냈다.

 

자기 사는 곳에

이런 문자 멧세지가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교황이 오바마에게 이번달 내로 일요일 휴업령을 내리라고 지시 했다.

그러니 교인들이여

아침 7시에서 저녁 7시까지 7일 동안 기도하라'

 

 

그 멧세지는 전화 문자 멧세지와  트위터를 타고

이사람에게서 저사람에게로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옛날 '행운의 편지' 처럼...

 

그걸 받은 교인들 중에는

정말 그런가보다 믿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고

 

특히나

요즘 대총회에서

경건의 부흥 운동으로 전개하는

777 운동의 내용이 그대로 나온 것 때문에

대총회에서 이 멧세지를 시작했다고 알려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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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실을 모르는 제 3 세계의 교인들의 한 단면이다.

 

60년대 입산운동

80년대 희년운동.

Y2K

재작년 할 메이어 목사의 헛소문

프랑스 독일 일요일 휴업령 소문

작년 7월 교회지남 표지 이야기

 

이제는 자메이카 같은 곳의 일요일휴업령 각성운동.

 

(그러고 보니 요즘 생각하고 있는 데이빗 코레쉬 집단에

자메이카 출신 교인들이 꽤 있었다)

 

백년하청이다.

 

아니 점점 빈도가 더해지는 느낌이다.

 

 

멋모르고 헛소문 전하는 민초 교인들도 문제지만

 

이 사업 빨리 마치자고 하면서

늦은비 성령과 연결시켜

경건의 부흥을
위기 의식 조장과 함께

상명하달 (top down) 식으로 이루려는

대총회의 구태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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