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4월 18일은 너무 멀다

by 김균 posted Sep 16, 2014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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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418일은 너무 멀다

 

 

지금 한국에는

홍 아무개님이 2018년 재림설을 흘린다

약간의 무리가 따르는 것같다

 

지금 여기는 2030년설을 흘린다

너무 멀리 갔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미쳐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2030년 이라니?

가깝다고?

윌리암 밀러는 1831년부터 1844년까지 외쳤으니 불과 13년이다

그런데 2014년에서 2030년은 요즘 같은 세상에 16년이라니

밀러시대로 말하자면 수백년에 해당된다

너무 멀다

아무도 그런 기다림 기다리지 않는다

지친다

그것도 밀러처럼 도표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적당하게 내 세우는 날짜는 허물어진다

자고나면 바꿔지는 옛것이 사라지는 세상에서

16년 후에 오신다면 누가 따라 다니겠는가?

예수도 기껏해서 3년반이었다

운혁님께 힘내라고 한 마디 하는 것이다

새로 날을 잡든지 아니면 그만 두든지

 

솔직히 말해서

3일 무덤 설을 내가 젊어서 선호한 적이 있었다

누구 이야기 들은 것이 아니라

금토일 삼일설이 맘에 안 찼다

나도 누구처럼 요나의 이적이 사실이라면

예수께서도 밤낮 3일을 계셔야 맞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금토일 3일에 초점 맞추었다

왜냐고? 그냥 좋아서

뭐 좋은 일 있다고 3일이나 무덤 속에 계실 이유를 발견하기 어려워서이다

참 간단하게 믿는 것 같지?

나 그런 사람이다

 

우리들 언어 연구해 보면

무슨 예언이 꽈배기 공장사장처럼 꼬아져 있는지

한 구절 한 구절 꿰어 진주 만들 듯이

여기저기서 거지 동냥 하듯이 구해 놨다

내 말투가 기분 나쁘다고? 물론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다

 

우리들 설교나 가르침을 들어보면 천편 일율이다

시대가 변하는데도 진리라는 포장이 변하지 않는다

뭐 진리라면 변할 수 없겠지만

예언 해석은 진리가 아니라는데 한계점이 있다

진리라면

무슨 라면 이름 같다

오늘 사량도 망지리산을 등산했는데

오랜 만에 라면끓여 먹었다

진라면...진리라면이 아닌 진라면

안식교인들 좋아하는 베지버거가 들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진라면일까?

먹으면서 혼자 웃었다

우린 진리라면서 먹고 있는 것들이 진리 아닐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 아무도 안 하는 것 같다

내 글을 읽었다고 말하는 분들 다른 교회에서 제법 만난다

어떤 이는 반갑게 또 어떤 이는 언짢은 눈초리로 본다

이설이다 하는 투다

천편일율적으로 이야기 해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가보다

진리가 진리라면 얼마나 좋겠나

 

본론이다

2030년 너무 멀다

진리라는 에언 해석이 변하는데

우리의 계시록 해석은 변하는데

우리의 다니엘 해석은 절대 불변이다

1844년이라는 원자폭탄을 맞고서도 불변이다

? 대실망이라나. 대실수가 아니냐고 말하면 성부터 낸다

그런데 2030이라니

무슨 아이들 치약같은 이야기 그만하자

진리라는 예언해섣도 변하는데

재림의 날짜 변한다고 욕 아무도 안 한다

1843년이서 1년 더 후퇴해서 봄 그리고 가을로 움직였다

그러고도 대실망이란다

물론 실수해서 실망한 거 맞다

그런데 그들 여러분들이 말하는 실망과 내가 말하는 실망은

그 차잇점이 꼭짓점의 동서라는데 있다

 

요즘 운혁님

달력 연구 한참 할 거다

안 봐도 비디오다

수고하시라

그런데 2030년은 너무 멀다

내가 죽고 난 후이니 물론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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