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8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 사이 많은 글들이 올라와
할 수 없이 이렇게 본글로 답변합니다.




계명을님: "우선 진정성 글에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은 제 글이나 댓글 중 진정성이 결여된 것도 있다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님의 이전 댓글을 참작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진정성 없이 글 올리지 않습니다.
물론 읽는 사람의 느낌은 별개이지만.



계명을님:  "나의 먼저 댓글은 오버리딩 한 점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Under-reading인 면도 있다고 느꼈고요. ^^



계명을님:  "김주영님의 '졸업'은 십계명의 단절을 말한다고 이해 됐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계명을님:  "여기서 '졸업'은 어떤 뜻에서 말 한 것입니까?"

-"의대 졸업 전 김주영, 의대 졸업 후 김주영"이라는 저의 글에 대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계명을님:  "님이 말하는 윤리는 그전의 법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며?"

-제 본글에서 ("율법은 범하라고...") 확실하게 밝혔다고 생각하는데...



계명을님:  "[윤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입니까? 아니면 인간 속에서 창조되고 개발 되어 지는 것입니까?"

-저는 철학도도 아니고 
인본주의적 도덕주의자도 아니고 
신학도입니다. 

대답이 되었기 바랍니다.





=====
아래는 계명을님의 질문 전문입니다.

우선 진정성 글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먼저 댓글은 오버리딩 한 점이 있습니다.
 
님의 글을 여러번 읽는 가운데, 
님이 언급한 "졸업" 과 김주영님이 언급한 "졸업"이 다르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김주영님의 "졸업"은 십계명의 단절을 말한다고 이해 됐습니다.
그전의 그의 글들 속에서  그는 통상 알려진 "믿음/은혜주의"에 입각해서 "졸업"을 말하고
있다고 이해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님의 글에서는 신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계시다는 개념하에서
법과 윤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신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얘기는
율법이 우리가운데 늘 있다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의 공의와 자비의 두 얼굴에서 공의의 얼굴이 바로 율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의 임재를 늘 느끼고 있다면 우리가 구태여 법과 윤리를 논할 필요조차도 없다고 봅니다.
그 분이 법이요 그 분이 윤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이건 하나로 된 법이건 열개로 된 법이건
신이 우리에게 주신 법이라면,
그 법을 의식하고 있는 한,  신이 내 곁에,
임마뉴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성소안의 돌비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임마뉴엘 하시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저의 신학속에서,
김주영님이나 그외 여러분들이 말하는 십계명을 졸업하느니 폐하느니 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일상 속의 신의 임재를 부인 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에게 신의 임재를 부인한다고 하면 벌쩍 뛸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그런 의미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러면 안된다고 저도 벌쩍 뛰는 것입니다.

저의 이런 이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님은 

"우리는 
끊임 없이
범법하고 졸업한다.
모순이다."

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졸업"은 어떤 뜻에서 말 한 것입니까?


그리고 또,

"시행력, 집행력 있는 게 법인데
바로 그 시행력, 집행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진정한 윤리의 영역에 들어선다.
...
법을 넘어선 인간의 창조적 계발과 개발을 말함이다."

이라 했습니다.

님이 말하는 윤리는 그전의 법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며?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입니까? 아니면 인간 속에서 창조되고 개발 되어 지는 것입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3
12725 격 격들 하는데... 바끄네 2013.06.12 1427
12724 격세지감 유자식상팔자 2013.11.08 1434
12723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진실규명(事眞實糾明)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ㅁㄴㅇ 2012.08.30 1543
12722 견공 최후의 만찬 로산 2013.01.27 2057
12721 견뎌야 해 fallbaram. 2015.06.18 174
12720 결과? 20 아리송 2012.12.19 1197
12719 결국 이렇게 될껄... 7 아리송 2012.12.28 1331
12718 결국, 김운혁님은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20 계명을 2014.08.24 531
12717 결국, 석국인님은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대신 대답할 정직한 재림성도 없습니까? 4 계명을 2014.08.24 534
12716 결단력!! 용기!! 믿음!! 이 필요하다 김운혁 2014.08.10 484
12715 결실이 눈에 보이는 선교법 문의 드립니다. 2 도마123 2012.11.18 1684
12714 결심을 번복합니다 7 유재춘 2012.11.13 1764
12713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유재춘 2010.11.18 1527
12712 결혼 축의금 유감 6 lg2 2012.11.05 1279
12711 결혼 할 여자 선택할때 안식일교회 남자 들 그들의 본심. 3 박성술 2013.05.01 2249
12710 결혼식장에서 만난 Dr. J 님에게 2 fallbaram 2015.06.03 351
12709 결혼의 비유에서 하주민 2015.03.07 207
12708 겸손님 그리고 박진하란 이름을 가진 자 보십시오! 16 유재춘 2014.12.16 829
12707 경건한 삶은 가능해도 거룩한 삶은 불가능한 안식일 1 다마스커스 2016.05.27 88
12706 경계너머 아하! | "화엄"에서 배운다 일손 2015.02.21 324
12705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Dr 2015.03.07 203
12704 경계성 인격 장애자들(BPD: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11 file 최종오 2016.07.10 243
12703 경계성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1 file 최종오 2016.05.31 243
12702 경고! 여기는 수영금지 구역입니다 2 로산 2011.01.02 1270
12701 경고-세계적인 교회를 비방하지 말라!!! 5 fallbaram 2016.08.27 229
12700 경기도 와 서울 시내 일원에 북한 침투 땅굴 16개 존재 한답니다. 조선 일보 6 원자폭탄 2013.04.29 2984
12699 경기지사 14만9000여장 무더기 무효표 왜? 투표 2014.06.05 784
12698 경력 부풀리기 - 교단의 처리 방식 15 김주영 2012.03.19 1358
12697 경비과장놈이 뛰어 내린 아버님을 얼른 잡아 얼른 잡아 속보 2015.04.17 184
12696 경비원 수난 사례 배달원 2015.02.08 245
12695 경애하는 박근혜 대통령님께. 정무흠 3 하늘 2015.11.05 309
12694 경외서를 연구해야 하는가? 김운혁 2016.08.27 39
12693 경제 민주화- 하나님은 사회주의 자시다. 2 경민화 2012.10.21 1142
12692 경제를 망친 노무현 정부 나라를 망친 노무현 정부 정말 그런가? 1 로산 2012.12.05 1372
12691 경제를 망친 노무현 정부 나라를 망친 노무현 정부 정말 그런가? 로산 님이 올리신 자료 중에서 3 다시 2014.09.15 435
12690 경제민주화 1 로산 2012.09.21 1272
12689 경제에 도무지 도움이 안되는 일들 3 김주영 2014.05.13 700
12688 경제에 환장한 나라 빈배 2011.06.02 1310
12687 경찰 내부서도 "유병언 아니라고 확신"···논란 가중 1 배달원 2014.07.22 532
12686 경찰, 이재명 시장 '총살 처형' 게시한 간부 감찰 난리 2016.03.30 124
12685 경찰관과 아내 6 김균 2013.05.30 1738
12684 경찰들에게 쇠 파이프 나눠 줬어요 2 속보 2015.04.17 244
12683 경찰이 하드디스크를 복원했답니다. 범인 잡는 일은 이제 시간 문제지요. 이 기사 보고 가장 뜨끔하는 집단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청와대는떨고이니? 2011.01.02 1911
12682 경천동지 7 Windwalker 2011.05.02 1941
12681 경하 드립니다. file 박희관 2013.11.03 1983
12680 경향신문 [단독]“노, NLL은 영토선… 어떻게 할 수 없다” 나쁜놈들 2013.06.23 1380
12679 경향신문 [사유와 성찰] ‘정권 안보’ 위해 등장한 사드 여론 2016.09.01 62
12678 경호실장 로산 2013.02.19 3517
12677 계10:11 배에서 쓰게되는 경험후에 다시 재림을 예언해야 함. 김운혁 2015.09.15 112
12676 계11:2의 마흔두달과 계11:3의 1260일은 같은 기간인가? 김운혁 2014.11.26 362
12675 계18:1의 "큰 권세를 갖고 있는 천사"의 기별인 "큰 안식일"(요 19:31) + " 셋째천사의 기별" = 큰 외침 김운혁 2015.07.18 151
12674 계란 투척에, 밀가루 세례에... 한국 정치인 봉변사 1 왈수 2014.11.21 607
12673 계란 후라이 10 fallbaram. 2016.06.30 330
12672 계란으로 바위 치기 인가? 24 김운혁 2014.07.25 765
12671 계명도 못 읽는 사람이 제작한 X-Mas 특집 음악방송 file 최종오 2015.12.23 134
12670 계명은 사랑입니다. --- 이런 글을 올리는 제 자신이 조금 한심합니다. ^ ^ 5 고바우 2011.06.28 1559
12669 계명을 님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같이 고민 해요 9 김기대 2014.12.05 572
12668 계명을 님께 - 진짜 마지막으로 1 김주영 2016.03.14 252
12667 계명을 님께 드립니다. - 멘붕이 되었네요. 3 박 진묵 2014.10.16 387
12666 계명을 님에게 (후폭풍) 10 fallbaram. 2015.06.12 254
12665 계명을 님의 마지막 질문에 ...... 4 김기대 2014.12.10 526
12664 계명을 아직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 많네요? 16 지경야인 2014.09.12 640
12663 계명을 지켜 행하는 자는 2 김균 2014.10.24 615
12662 계명을, 청지기, 박성술 그리고 민초1님들께 드립니다 4 김종식 2016.09.02 283
» 계명을님께 드리는 답변 2 김원일 2014.09.17 687
12660 계명을님에게 5 fallbaram 2015.07.09 222
12659 계명을님에게 드리는 로마서 7장에 대한 글 7 fallbaram 2014.09.18 591
12658 계몽주의속의 안식교 3 지경야인 2012.06.09 2585
12657 계시란 무엇인가 정용S 2012.01.22 1448
12656 계시로 본 <노아홍수>의 실감나는 장면 예언 2015.04.05 159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