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잠, Mrs.로, Mr. 유, Mr.고

by justbecause posted Jan 27, 2011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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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어나기가 무섭게 튀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기도도, 성경도 시간이 없다.

시간을 마추어 버스를 타야한다.

 

마음에 새겨진 성경을 펴고 버스 안에서 눈을 감는다.

(기특하게도 외운 기억절이 생각난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육신이 되어 함께하심을 실천하신 주님 말씀하신다.

내가 지금 너와 함께하길 얼마나 원하는지 아니?

네가 지금 나와 함께하길 얼마나 원하는지 너는 아니? 하신다.

 

가시기 전 엄마 형제들에게 하나씩 끼워주신 반지 생각이 난다.

나 본듯이 보고 엄마의 사랑을 생각하라고...

너희들 손가락에라도 같이 있고 싶으시다고

 

이제 말씀을 삭이며, 마음에 품으며

주님 보듯이 너를 사랑 한다고 하신 말씀과 같이 하라고 하신다.

같이 계셔서 내 인생의 의미가 되시겠다고 하신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

이 육신 말씀되게 하옵소서

오늘 내게 오시는 은혜와 진리로 기쁘게 하소서.

그리고 나누게 하소서

 

안개 속을 더듬으시는 잠수님의 어무이

수술 회복 중에 계신 로산님 사모님

부모님 오시길 기다리는 유재춘님이 성님

마음 아파하는 고바우님

또, 제 것도

그리고 우리 민스다 식구들

모두의 탄원과 감사와 같이 하시는 주님때문에

 살 맛을 찿는 오늘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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