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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06:15

엿장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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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흔들리잖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곧게 세웠나니

흔들리면서 꽃망울 고이고이 맺었나니

흔들리잖고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서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비바람 속에 피었나니

비바람 속에 줄기를 곧게곧게 세웠나니

빗물 속에서 꽃망울 고이고이 맺었나니 

젖지 않고서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아프지 않고 가는 삶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반짝이는 삶들도 

다 아픔 속에서 살았나니

아픔 속에서 삶의꽃 따뜻하게 살렸나니

아픔 속에서 삶망울 착히착히 키웠나니

아프지 않고 가는 삶 어디 있으랴

  • ?
    김원일 2014.09.23 19:36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 마음의 눈 녹지 않는 그늘 한쪽을
    나도 함께 아파하며 바라보고 있지만
    그대여 우리가 아직도 아픔 속에만 있을 수는 없다.
    슬픔만을 말하지 말자.
    돌아서면 혼자 우는 그대 눈물을 우리도 알지만
    머나먼 길 홀로 가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
    눈물로 가는 길 피 흘리며 가야 하는 길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밤도 가고 있는지
    그대도 알고 있지 않은가
    벗이여 어서 고개를 들자
    머리를 흔들고 우리 서로 언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 가자
    그대여 아직도 절망이라고만 말하지 말자.

    도종환
  • ?
    승리 2014.09.23 19:45
    빈혈환자들은 너무 흔들어대면 구토합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권능으로 오실 수 없어요.
    폐결핵환자들은 비맞으면 피 토합니다.
    그래서 늦은비도 못 맞아요.
    아픈사람한테 맛있는 것 같이 먹자하면 약오릅니다.
    고급 말씀 체해서 못 먹어요. 소화기능이 부족해요.
    다 나을때까지 내버려두세요. 시름시름 아프다가 낫겠지요.
    저들도 십자가는 인정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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